지리산 화대종주
2023년 10월 07일 (00:03~16:58)
16시간 58분 소요
J3 실버회원님(62세 이상)들과 함께
10월 7일 저녁 8시경 구례터미널 도착하여 식당을 찾으니 문연곳은 별로없는데 갈비집이 열려있어 들어가니 간판불을 끄지 못한틈에 우리가 왔다고 받아주어서 우거지탕에 갓지은 새밥으로 배를 채우고서 터미널에 들어가 시간을 때우다가 택시타고 화엄사에 11시경 도착합니다.
화엄사앞에서 산행준비를 하고 일행을 기다리다 12시가 넘어 산행을 시작합니다.
저는 구례군청에서 판매하는 지리산종주 수첩 (구례-》대원사나 중산리 종주) 스텝프를 찍기위해 화엄사 구석에서 스텀프찍고서 출발합니다.
이후 대피소마다 비치된 스탬프를 찾아 찍었습니다.
간만에 온 화대종주라 설레임반 우려반으로 시작을 합니다.
무넹기(2:14)까지의 오르막은 예전보다 더 힘들거 같았고 노고단대피소(2:31)는 취사장등 공사로 인해 등산로를 임도로 돌려 운영하고 있어 예전 돌계단보다 좀 더 긴 거리인거 같습니다.
노고단고개(2:57)에서 사진 한장 찍고 주능선길을 스타트합니다.
임걸령(3:50)샘터는 패쓰하고 삼도봉(4:42)밟고 토끼봉(5:44)찍고 연하천대피소(6:47)에 도착하여 물만 마시고 벽소령대피소를 향해 바로 출발합니다.
한 시간쯤 후 벽소령대피소(7:57)에 도착하여 식사를 합니다. 저는 삼각김밥 계란. 방울도마토를 먹고서 물보충하고 잠시 휴식후 출발합니다.
지리산대피소에는 요즘 취사장근처에 수도꼭지를 설치하여 예전처럼 물 받으러 약수터 가지않아도 쉽게 받을수있게 하였습니다.
세석대피소를 가며 j3클럽 회원들을 만나 인사나누고 선비샘(9:22)에 들러 물한모금 마시고 지리산 제일봉 "천왕봉"을 찾아보세요! 라는 간판이 있는 전망대(9:52)에서 천왕봉 조망을하며 잠시 휴식후 출발하여 세석대피소 (10:58)도착하여 화장실만 들리고 통과합니다.
촛대봉과 연하선경의 아름다운길을 눈에 담다보니 어느덧 장터목대피소(12:15)에 도착하여 남은 음식들을 섭취하고 물보충하고 천왕봉을 향하여 출발합니다.
천왕봉(13:32) 도착하니 인증줄이 길어 대충 셀카로 인증을 남기고 대원사방향(중봉)으로 출발합니다.
한참 후 치밭목대피소(15:14) 도착하여 간식먹고서 대원사를 향해 출발합니다.
치밭목대피소에서 유평리 가는 등로에는 산죽천지입니다.
비오는날 이 코스갈려연 대박일거 같네요.
가는 도중 등로가 좋아서 대원사앞까지 30분 이상 뛰어서 대원사에 16시간 58분 도착하여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코로나 전에는 화대종주 그리 힘들지 않게 하였는데 금번에는 힘든 산행이었습니다.
저도 최근 장거리를 안해서 체력이 부족하고 이제 나이도 좀 들었는지,,,,
하루의 산행이 마무리되고 우린 진주 옆 원지에 도착하여 50분후 출발하는 서울 남부터미널 버스표를 예매하고서 저녁을 먹어야 하는데 시골은 7시도 안되었는데도 문을 연 식당이 없는데 편의점에서 오뎅과 캔맥으로 저녁을 때우고 버스탑승하여 남부터미널 도착하여 집에오는 지하철타고서 천호역에 도착하니 밤11시 반쯤되어서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지리산 지난주에 이어 연속2주째인데
이제 날씨가 많이 추어져서
복장은
바지는 여름바지를 입어도 되나
상의는 앒은 긴팔이면 좋고 반드시 자켓이나 슬림 패딩이 필요한 계절이 되었네요.
산행중에는 자켓(패딩)은 벋고 휴식때엔 자켓을 입어야 체온을 유지할 수 있으면 꼭 1회용 비옷 준비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높은 산지는 언제 비가올지 모르며 요즘 구라청을 믿을 수 없으니 가벼운 1회용 비옷 준비하시면 체온도 유지할수 있어 좋을듯 합니다.
이번주 금요무박 지리산을 기대하며 산행기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