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병을 가진지 15년이된 환우입니다.
과거에 하루에 데파코트 1250mg, 쎄로켈 400mg 을 아침 저녁으로 나누어먹었었습니다. 대학병원의 잘못됀 판단으로 과용량의 조울병약과 조현병약의 복합처방약을 14년동안 먹었더라구요. ㅠ.ㅠ 어쩐지 리튬 900mg을(->안양시 계요병원 주치의 김ㅅㄹ) 복용하던 시절도있었는데 약물복용 도중인데도 재발경험도했었습니다. 15년째 권영탁선생님을만나 처음으로 제가 조현병인지도알게돼고 한달만에 과용량의 약물을 아빌리파이 5mg짜리 1/4 알인 1.25mg을 복용하며 1년 2개월째 재발도없고 부작용도 없이 직장생활도하며 건강한 삶을 유지중입니다.
22세~35세 ,14년여동안 과용량의 정신과 약물로인해 한창멋도부리고 연애도하며 학업에 열중하고 서울에서 성공할수 있었던 직업활동도 모두 좌절이 됐었습니다.ㅠ.ㅠ
조현병 발병전 대학2~3학년시절 학업성적이 우수하여 제 꿈은 대학교수였었습니다. 그런데 꿈이 산산조각이나기 시작 했습니다. 과용량의 약물과 잘못된 약들로 극심한부작용에 시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아마 처음발병시절 권영탁선생님을 만났거나 최소유지용량의 약물을 알았다면 지금쯤 강남에서 본사총괄실장을 역임했었는데 그 직업을 아직도 가지고 있었겠지요..
초발당시 확실한 병명과 약명도 모른체 큰대학병원(건양대학교 김ㅈㅇ 주치의)에서 내린 처방의 약이라 신뢰하고 복약법을 잘따랐습니다. 160cm의 키에 57kg이였던 몸무게가 78kg까지 급속히 쪘습니다. 허리 둘레는 34~36인치가 돼고 과체중으로인해 허리에 통증이시작돼어 결국 허리디스크판정도 받았습니다.
급격히 증가한 체중과 극심한 허리디스크로 거동조차힘들어 허리통증을줄여주는 정형외과 주사를 1주일단위로 맞으면서도 직장생활을 이어나갔습니다. 회사에서는 뚱뚱한 몸메에 비유되는 별명으로 불려지며 놀림을 받았습니다.(피오나, 하마, 보리뚱땡이, 굼뱅이 등등)ㅠ.ㅠ
운동을 무척좋아하여 날씬하고 탄탄하고 건강미 넘치는 제 20살의 몸메는 온데간데 없어지고 극도로 증가한 체중으로 계단을오르내릴때 발목과 무릎이 시큰거리고 얼굴에 흉측할정도로 많은 여드름이 나기시작하고 변비도 동반되며 시야는 뿌옇게흐리고 손떨림이 나타나고 눈이 자꾸 위로 올라가는 부작용들에 시달렸습니다. 시도때도없이 극도로 졸음도 쏟아졌습니다.
서울생활 10여년을 과용량의 약물로인해 포기하고.. 31세에
제 고향인 전라도 광주로 내려왔습니다.
현제 다니고있는 병원에서 31살시절 복용했던 약물을 여쭤보니
데파코트 1250mg, 쎄로켈 400mg, 을 아침저녁으로 나눠 먹었다고합니다.
발병13년째 광주에서 직장생활하던 도중 제 사랑하는 남편을 만났습니다.♥
하지만 이때도 잘못됀 처방의 약을 먹는도중이였습니다. 예민하고 망상이 있었으나 한달에 한번씩..어떨때는 2주에한번씩 상담받는 주치의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남편도 조현병재발의 전조증상인지 알아채지 못한채 결혼식을 올렸고.. 달콤하고 행복한 신혼 3개월째 임신과동시에 재발이 됐습니다. 재발 사유는 그때 주치의께서 임신을위한 단약 권유를 했었습니다. 의료쪽으로는 무뇌한이라 의사의 모든말은 권위있어보여 처방데로 따랐습니다. 단약 3개월째 재발을하더군요.
제 사랑하는 남편의 아이를 지켜주지 못했습니다. ㅠ.ㅠ
22살 초발당시 치료받았던 건양대학교 김ㅈㅇ 주치의를 다시 찾아 갔는데 낙태를 권유하셨습니다. 데파코트 1250mg, 쎄로켈 400mg 의 잘못됀 처방을 내렸던곳도 처음 이곳이였으나 과체중이 됐지만 의식은 돌아와서 이곳이 명의 인줄알고 10여년을 먼거리지만 이 병원만 다녔었습니다. 병원비도 한달여 입원했는데 800만원까지 나왔습니다.
건양대 병원에 입원실이 없어 작년 4월 낙태를 하자마자 광주시립병원으로 입원을했다고 합니다.
제정신도 아니고 몸도 추스릴 시간도없이 온갖주사제와 하루일과가 기억이 안날정도의 과대용량의 약물복용을 하였습니다.
입원한지 한달여가 지났는데도 저는 사실 그병원(광주 시립병원) 입원한 기억이 단 하루도 없습니다. 낙태후 생리대를했었는지?ㅠ.ㅠ 출혈이 얼마나있고 옷은갈아입었는지? ㅠ.ㅠ 밥은먹었는지? ㅠ.ㅠ 화장실은갔는지? 미역국은 먹었는지? ㅠ.ㅠ 낙태후 간이 배변기가 있는 독방에 갖혀있는 모습을 가족들이 보았다고는 합니다.
한달여의 입원이 지났을쯤..남편이 인터넷 검색을하다가 이 까페를알게돼어 권선생님이 계시는 서울에 있는 새한빛병원으로 응급차를타고 옮겨졌습니다.
기억조차나지않을 정도로 잘못됀 치료를 했던곳(광주시립병원)에서는 이제 다 낳아가는데 왜? 환자를 데려가냐며 응급차가 왔는데도 단 한사람의 직원도 도와주지않고 나몰라라했답니다.
한달만에 과용량의 약물을 아빌리파이 5mg짜리 1/4 알인 1.25mg을 복용하며 1년 2개월째 재발도없고 부작용도 없이 직장생활도하며 건강한 삶을 유지중입니다=====>14개월이 지났으면 이젠 거의 최소 유지용량을 찾았다고 봐도 됩니다. 도대체 어느 대학병원이었는지, 우리 다함께 망신이나 주게, 대학병원을 선호하지 않도록 공개적으로 2곳의 대학병원 이름을 밝혀봅시다!
ㅊㅎㅊㅎ. 그야말로 대박입니다.
존경스런 의지의 여인이라 얼굴도 기억하고 싶은데.. 너무 많은 환자를 보고 있어서인지 얼굴이 생각이 안 나서 미안해요.. 임신에 성공하면 남편과 한 번 안산으로 올라오시기 바랍니다.
님의 투병기와 같은 글은 눈씨울이 붉어지게 하고, 제가 정신과의사로 살아가는 보람을 느끼게 해주셨습니다.
네이버에까지 왜 그렇게 열성적으로 우리카페를 알리려고 했었는지 이제야 이해가 됩니다.
재발 당시때의 모습을보고 시댁 어르신들의 극심한 반대 때문에 아이 계획은 아직 없습니다=====>시부모님이나 남편을 모시고 오면 아무런 지장없이 결혼생활과 육아가 가능하고, 조금도 남들과 다를 바 없는 일생을 살아갈 수 있음을 역설해 보겠습니다. 한 아이가 아니고 두 아이, 세 아이의 엄마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14년이란 세월을 과용량에 있으면서도 이러한 글을 쓴다는 것이 부럽습니다.. 제 딸도 과용량으로 11년간을 죽도록 고생하다가 새한빛 병원에서 권선생님을 만나 최소용량을 복용하며 '사회복귀센타'를 다니고 있습니다.. 푸른바다67님과 똑같은 감동을 고이 간직하며 살고 있습니다.. 권샘은 평생 잊어서는 않될 은인이랍니다.. 제 딸은 일상의 생활을 무난히 지내고 있으며 서서히 아주 서서히..사회에 적응하고 있습니다..
너무많이 억울합니다. 부모님도 과거 이야기만 꺼내면 엄청 우십니다. 하늘나라로 보낸 제 뱃속의 아이도 너무 가엽습니다.ㅠ.ㅠ 잘못됀처방의 약들이 아니였다면 현제 사랑하는 남편과 떨어져지내지도 않겠지요. ㅠ.ㅠ 더욱이 발병도중인데도 대학졸업후 취업에 성공하고 한 회사에 최고 직위까지 올라갔었는데 잘못됀처방으로 재발돼고 과용량의 약을먹으니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잘안돼어 모든 꿈이 좌절됐었습니다. 재발이후에도 정신과 입원한줄도 알면서도 직장에서 일을 너무잘해주어 회사복귀하라며 저를 부르셨는데 과용량의 약으로인해 부작용에 시달려서 복귀가 좌절됐었습니다. 15년동안 인고의 삶을 말하자면 끝도없을 것입니다.
요즘 취업이 얼마나 힘든 시대입니까? 좋은직장을 잃은 후유증은 평생갑니다. ^^;; 지난세월동안 대학4년 전공이 좌절돼고 지금은 식당을 운영중이니 많이 힘든직업을하고있습니다. 10년전 26살시절로 인생을 돼돌리고싶으나 그렇지못하는게 우리의 삶이겠지요. 현제에서 만족하면 앞을위해 최선을 다하는것이 가장좋은 방법을듯합니다. "젬마"님은 아직 푸른 청춘이니 더욱 밝은 앞날이 있을것입니다! ^^ 젬마님 처럼 20대의 청춘이 부럽습니다. 그래서 요즘도 짬짬히 네이버에 우리까페도 알리고 조현병도 정상생활이 가능하다는 "네이버 댓글달기"운동을 하고있습니다.^^
까페를 수시로 드나드는지라 댓글을 진작봤었는데 답글이 늦었네요.^^ 이제 일끝나고 집에들어왔어요^^ 약물부작용으로 찐살이 고민이신가봐요? 저도 살을빼는데 엄청 힘들었었습니다. 워낙 과용량의 살이찌는 부작용의 약들을 먹어서인지 그 약을 끊고나니깐 어느정도 저절로 빠지더라구요. 그런데 빠지는게 한계가 있습니다. 많이 먹고 안움직이는데 살이 빠지길 바라는건 너무 태연한 자세인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나름 열심히 운동도하고 먹는것을 엄청좋아하는데 굶을 수도 없고해서 식사조절을 했었습니다. 짠 소금을 조금만넣고 시래기나물, 콩나물, 시금치, 팽이버섯 같은것을 데쳐서 마늘만넣고 조리하여 스스로 먹었어요.
일을하다보니 부모님과 떨어져지내서 제가 좋아하는걸로 혼자서 비용이 많이 안드는 채소와 저칼로리 음식을 사서 아주 싱겁게 먹었어요. 당연 지금도 아침일찍일어나면 헬스장을 제일먼저 간답니다. 저도 먹는것좋아하는 한 1인 으로써 체중관리가 아직도 어려운듯해요. ^^;; 현제는 60키로입니다. 78키로 일때에 비하면 만족해요^^
네..푸른바다님의 극복수기 너무 감명깊게 읽었습니다..저는 36 여년간 약을 먹어왔지만 최소유지용량이란 말을 이 카페에서 처음 들었습니다..푸른바다님은 정말 최소유지용량에 성공하신 분이네요..저는 일정용량 유지하다가 줄이고 유지하다가 줄이고 하던데 푸른바다님은 바로 최소유지용량을 찾으신 거 같네요..늘 건강하시구요..글 정말 감명깊게 읽었습니다..
첫댓글 대단하시네요
한달만에 과용량의 약물을 아빌리파이 5mg짜리 1/4 알인 1.25mg을 복용하며 1년 2개월째 재발도없고 부작용도 없이 직장생활도하며 건강한 삶을 유지중입니다=====>14개월이 지났으면 이젠 거의 최소 유지용량을 찾았다고 봐도 됩니다.
도대체 어느 대학병원이었는지, 우리 다함께 망신이나 주게, 대학병원을 선호하지 않도록 공개적으로 2곳의 대학병원 이름을 밝혀봅시다!
ㅊㅎㅊㅎ. 그야말로 대박입니다.
존경스런 의지의 여인이라 얼굴도 기억하고 싶은데.. 너무 많은 환자를 보고 있어서인지 얼굴이 생각이 안 나서 미안해요..
임신에 성공하면 남편과 한 번 안산으로 올라오시기 바랍니다.
님의 투병기와 같은 글은 눈씨울이 붉어지게 하고, 제가 정신과의사로 살아가는 보람을 느끼게 해주셨습니다.
네이버에까지 왜 그렇게 열성적으로 우리카페를 알리려고 했었는지 이제야 이해가 됩니다.
재발 당시때의 모습을보고 시댁 어르신들의 극심한 반대 때문에 아이 계획은 아직 없습니다=====>시부모님이나 남편을 모시고 오면 아무런 지장없이 결혼생활과 육아가 가능하고, 조금도 남들과 다를 바 없는 일생을 살아갈 수 있음을 역설해 보겠습니다.
한 아이가 아니고 두 아이, 세 아이의 엄마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건양대학교병원 김ㅈㅇ주치의,
안양시 계요병원 김ㅅㄹ주치의,
광주시립병원-> 한달이나 입원했는데 이곳에서는 주치의가 여자인지 남자인지 조차 기억이 없습니다.
@psyfree 병원 이름은 그대로 두고 실명은 김ㅈㅇ, 김ㅅㄹ으로 처리하면 좋겠습니다.
[정신분열병을 이겨낸 사람들] 책의 사례 50은 한 번 재발하자 본인과 부모가 아예 시집가기를 포기하고 있다가 제가 부모를 오게 하여서 조현병에 대한 설명을 하고, 이후 시집가서 두 딸을 두었습니다.
큰딸은 현재 의과대학 학생입니다.
@psyfree 우와~ 부럽습니다. 저희 시어머니 시아버지도 마음이 변해가셨으면 좋겠습니다.남편이 권영탁선생님을 찾아뵙자고 아무리 설득을해도 들어주시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남편이 그래도 제 편이고 저를 많이 이해해 줘서 그걸로라도 만족합니다.
언젠가 크게 웃으며 모든 문제가 해결될 날이 오리라 믿습니다.
우리는 푸른바다님의 글에서 최소 유지용량을 언급할 줄 모르는 정신과의사들의 무서운 진료 결과를 보고 있습니다.
제가 죽은 이후에라도 <최소 유지용량>을 언급하는 주치의를 만나고 있어야만 합니다.
툭하면 약을 하나라도 더 주려는 주치의는 피해야만 합니다.
저 같이 과용량의 약물로인해 힘든삶을 이어나가는 사람들이 적어졌으면 좋겠습니다. 혹시나 남편의 아이가 다시 생긴다면 천리 만리길이라도 권선생님 찾아가겠습니다~^^ 입원당시때도 그렇고 지금도 언제나 제 삶의 은인이십니다.^^
드라마틱한 글 잘 보았습니다.
우리 모두 권샘을 만난건 행운이지요.
희망의 빛줄기를 찾아 좋은 결과를 이끌어낸 우리 자신의 노력도 대단하다 생각됩니다.
님의 노력에 찬사를 보냅니다.
앞으로 더 좋은일이 있기를 바랄게요!
넵^^ 새로운 인생님도 날로날로 좋은일만 생기시길 바랄께요..너무 바쁜일정으로 네이버 댓글달기를 요즘 등한이하고있는데 분발하여 이 까페를 더욱 알려야 겠습니다.^^ 꾸벅!
아!!!!!!! 세상에 이럴수가~~
과용량 으로 피폐한 몇십년 살았으면서도 극복이 되다니 ~
입이 다물어 지지 않습니다.
인고의 세월을 견디신 저력이 놀라울 따름 입니다.
그리고 그 옆을 흔들림없이 지켜주는 남편에게도 경의를 표합니다,
잃어버린 15년 생활이라지만 그것으로 푸른바다님은 험한 고통속에서 값진 인생의 참 의미를 찾을수 있었습니다,
머지않은 날, 아기 탄생을 기다리며~~
추신: 권영탁 원장님!!!!!
오래~오~래~~ 사셔야 됩니다요,~~
윤기예님의 따님도 험한세상을 한발한발 스스로 헤쳐나가 어느덧 장성한 따님이 돼실겁니다.^^ 가족들과 환우들 모두 내일을 향해 한발한발 화이팅 입니다.
14년이란 세월을 과용량에 있으면서도 이러한 글을 쓴다는 것이 부럽습니다.. 제 딸도 과용량으로 11년간을 죽도록 고생하다가 새한빛 병원에서 권선생님을 만나 최소용량을 복용하며 '사회복귀센타'를 다니고 있습니다.. 푸른바다67님과 똑같은 감동을 고이 간직하며 살고 있습니다.. 권샘은 평생 잊어서는 않될 은인이랍니다.. 제 딸은 일상의 생활을 무난히 지내고 있으며 서서히 아주 서서히..사회에 적응하고 있습니다..
맞아요~^^ 권선생님은 잊어서는 안돼는 은인이십니다. 과용량의 약을 복용할때를 떠올리면 아직도 끔찍합니다^^;; 박진호님 따님도 날로날로 좋아지셔서 행복한 웃음을 더욱많이 짖게 돼실겁니다.^^♥ 환우가족 여러분들의 애통함과 자녀 걱정하실것을 생각하면 주름살이 무척이나많이늘고 근심걱정에 눈물이 마를세가 없었던 저희 엄마아빠 오빠들이 생각납니다! 환우 아버지들 힘내세요~! 화이팅!!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너무많이 억울합니다. 부모님도 과거 이야기만 꺼내면 엄청 우십니다. 하늘나라로 보낸 제 뱃속의 아이도 너무 가엽습니다.ㅠ.ㅠ 잘못됀처방의 약들이 아니였다면 현제 사랑하는 남편과 떨어져지내지도 않겠지요. ㅠ.ㅠ 더욱이 발병도중인데도 대학졸업후 취업에 성공하고 한 회사에 최고 직위까지 올라갔었는데 잘못됀처방으로 재발돼고 과용량의 약을먹으니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잘안돼어 모든 꿈이 좌절됐었습니다. 재발이후에도 정신과 입원한줄도 알면서도 직장에서 일을 너무잘해주어 회사복귀하라며 저를 부르셨는데 과용량의 약으로인해 부작용에 시달려서 복귀가 좌절됐었습니다. 15년동안 인고의 삶을 말하자면 끝도없을 것입니다.
요즘 취업이 얼마나 힘든 시대입니까? 좋은직장을 잃은 후유증은 평생갑니다. ^^;; 지난세월동안 대학4년 전공이 좌절돼고 지금은 식당을 운영중이니 많이 힘든직업을하고있습니다. 10년전 26살시절로 인생을 돼돌리고싶으나 그렇지못하는게 우리의 삶이겠지요. 현제에서 만족하면 앞을위해 최선을 다하는것이 가장좋은 방법을듯합니다. "젬마"님은 아직 푸른 청춘이니 더욱 밝은 앞날이 있을것입니다! ^^ 젬마님 처럼 20대의 청춘이 부럽습니다. 그래서 요즘도 짬짬히 네이버에 우리까페도 알리고 조현병도 정상생활이 가능하다는 "네이버 댓글달기"운동을 하고있습니다.^^
@젬마 네이버 댓글달기 아주 쉽습니다. 우선 네이버 아이디를 만드시구요. 지식인 질문에들어오는 "조현병""정신분열병" 관련질문에 답글을 쓰시면됍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01.02 11:31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01.02 17:21
살은 스스로 빠진건지 아님 운동이나 노력이 있엇는지궁금합니다 ㅠ
까페를 수시로 드나드는지라 댓글을 진작봤었는데 답글이 늦었네요.^^ 이제 일끝나고 집에들어왔어요^^ 약물부작용으로 찐살이 고민이신가봐요? 저도 살을빼는데 엄청 힘들었었습니다. 워낙 과용량의 살이찌는 부작용의 약들을 먹어서인지 그 약을 끊고나니깐 어느정도 저절로 빠지더라구요. 그런데 빠지는게 한계가 있습니다. 많이 먹고 안움직이는데 살이 빠지길 바라는건 너무 태연한 자세인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나름 열심히 운동도하고 먹는것을 엄청좋아하는데 굶을 수도 없고해서 식사조절을 했었습니다. 짠 소금을 조금만넣고 시래기나물, 콩나물, 시금치, 팽이버섯 같은것을 데쳐서 마늘만넣고 조리하여 스스로 먹었어요.
일을하다보니 부모님과 떨어져지내서 제가 좋아하는걸로 혼자서 비용이 많이 안드는 채소와 저칼로리 음식을 사서 아주 싱겁게 먹었어요. 당연 지금도 아침일찍일어나면 헬스장을 제일먼저 간답니다. 저도 먹는것좋아하는 한 1인 으로써 체중관리가 아직도 어려운듯해요. ^^;; 현제는 60키로입니다. 78키로 일때에 비하면 만족해요^^
네..푸른바다님의 극복수기 너무 감명깊게 읽었습니다..저는 36 여년간 약을 먹어왔지만 최소유지용량이란 말을 이 카페에서 처음 들었습니다..푸른바다님은 정말 최소유지용량에 성공하신 분이네요..저는 일정용량 유지하다가 줄이고 유지하다가 줄이고 하던데 푸른바다님은 바로 최소유지용량을 찾으신 거 같네요..늘 건강하시구요..글 정말 감명깊게 읽었습니다..
항골님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항골님 극복수기 읽었어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06.01 11:49
푸른바다님!저도 얼른 결혼하고 애낳고싶네요!항상 화이팅입니다!
네~^^ 이레님도 화이팅! 이레님도 멋지고 자상한 남편 꼭 만나실꺼고 건강한 아이 낳으실꺼예요...요즘 임신하니 너무 행복합니다. 임신에 기쁨이 인생에서 이렇게 큰거구나 느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 이레님 언젠간 얼굴한번 뵙고 싶네요~~
부럽네요~순산하시길바랍니다!전내년에 대학졸업하고 그리고 이제 일하고 남자를만나야겠죠!♡
제조현병을 이해해줄수있는 남자를 만나고싶네요!저도 푸른바다님 한번뵙고싶어요!!
김ㅅㄹ선생님께진찰받고잇는환우입니다
그선생님께진찰받으시다가부작용이나신건가요?
병원을바꾸고싶어도엄두가안나서여 ㅠㅠ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10.29 21:50
감사합니다 ㅠㅠ병원을옮기게되면혹시추천해주실수잇는병원혹시잇나요??저도재발될까무서워서여ㅠㅠ 병원을옮기고싶어도엄두도안나구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10.29 22:27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네^^ 벌써 이제태어난 아들이 내일 100일이네요^^ㅎㅎ 인생이 너무 행복하답니다.
저랑동갑이시네요. 제 글에 댓글달아주셨네요. 감사해요. 님의 사연도 읽고 울컥했어요. 얼마나 힘드셨을까 공감가네요. 우리신랑도 재발한 재모습을 보고도 감싸안았어요. ㅎㅎ 우린 운이 좋은거 같아요. 좋은신랑들과 좋은 의사선생님덕분에 이제 행복할일만 남았잖아요.ㅎㅎ 화이팅^^
네~~^^ 힘든 인생이지만 모두 떨쳐내고 긍정으로 화이팅 입니다!
댓글만 보다가 극복기 읽었네요.
정말 대단하시네요.
좋은 만남에 사랑으로 함께하는 삶에 박수를 보냅니다. 응원하고 사랑합니다 ♡
관심 갖어주셔서 감사해요^^♡
저는 예수님 믿고 성경복음으로 회복하였습니다. 성경복음 읽어보세요.
마태복음
23예수게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의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
24그의 소문이 온 수리아에 퍼진지라 사람들이 모든 앓는 자 곧 각종 병에 걸려서 고통 당하는 자, 귀신 들린 자, 간질하는 자, 중풍병자들을 데려오니 그들을 고치시더라
25갈릴리와 데가볼리와 예루살렘과 유대와 요단 강 건너편에서 수많은 무리가 따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