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변경 안내 !!
당초 산행은 밀양/양산의 간월산과 신불산으로 계획하였으나 억세가 저버렸다는 현지인의 안내에 따라 부득이 정읍 내장산으로 변경하였습니다. 산행 일에 즈음하여 내장산 단풍축제가
열리고 한적한 추령코스로 변경하였으니 산우 여러분의 많은 이해와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알찬 산행은 우보회의 신념입니다.
산행회차 |
光州牛步會
카페:다음검색창:광주우보회등산클럽 |
창립일 |
1965 |
1968.5. 30 |
2010년도 1월중 제1차 산행 안내
산우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아래와 같이 2010년도 1월중 제1차 산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신년 산행으로 전남의 명산인 옥과 설산으로 떠납니다. 아기자기한암릉과 부드럽고 순한 향교코스로 능선 종주를 하오니 산우 여러분이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 1,965회차 (1월중 제1차) ▩
◈ 산행일 : 2010. 1. 3(일) 출발 = 대인광장[08:30] 염주체육관[08:00]
◈ 산 명 : 옥과 설산(雪山)[522.6m], 괘일산(괘일산)[455m]
◈ 위 치 : 전라남도 곡성군 옥과면.담양군 무정면, 전라북도 순창군 금과면.풍산면
◈ 산행코스 :
◑ 제1코스 (종주코스)
설옥관광농원→ 괘일산→ 설산→400봉→ 성륜사삼거리→ 지동목장→ 옥과향교
★ 산행거리 = 10.5km 산행시간 = 4:30
◑ 제2코스 (슬로우씨티코스)
설옥관광농원→ 괘일산→ 설산→ 400봉→ 성륜사삼거리→ 성륜사(미술관)
★ 산행거리 = 7.8km 산행시간 = 4:00
제1,2코스 산행 시간은 점심시간과 산행 중 약간의 휴식 시간이 포함되어 있음.
◈ 회 비 : 23,000원 (목욕비가 포함됩니다)
◈ 시내 권 차량 운행
염주체육관(08:00)→잿등육교(08:04) → 대인광장(08:30) → 문예회관후문(08:40)
겨울산의 백미 곡성 명산 설산의 매료
설산은 겨울에 딱 어울리는 곡성의 명산이요 호남정맥의 뿌리를 낳게하는 심산의 산이다. 호남 고속도로를 달리다 보면 북쪽으로 치우친 암팡진 바위 봉우리가 범상치 않음을 느낄수 있는데 여기에 옥과를 병풍처럼 둘러 쌓고 있어 그 진가가 훌륭하다.
산세도 명산에 버금 갈 정도로 예사롭지 않아 산객들이 심심찮게 찾는다. 특히 괘일산의 암봉은 책을 층층이 쌓아놓은 것 같은 기암괴석으로 형성되어 있어 뭇사람들의 발길을 유혹한다.
옥과팔경에는 설산귀운(雪山歸雲)과 사자알천(獅子仰天)이라 하여 설산에 드리운 구름과 그 옆산인 괘일산(掛日山)의 형상과 함께 옥과의 경승으로 꼽고있다.
또한 설산은 전남과 전북을 가르는 도 경계의 산이요 곡성과 담양을 가르는 군의 경계선이기도 한다. 도 경계를 따라 호남정맥이 통과하기도 하며 산세가 범상치 않아 예전부터 명산의 대열에 끼이기도 한다.
산행은 괘일산을 먼저 오르고 설산을 경유하여 내친김에 옥과향교까지 내리 달린다. 설산 산행은 일반적으로 성륜사에서 시작하여 괘일산 쪽으로 하산하는 것이 일반화 되어 있지만 이번 산행은 산행의 묘미를 담기 위하여 성륜사 삼거리를 넘어 향교까지 잇게된다.
이 코스는 참으로 감칠 맛 나는 송림 숲길로서 담소하며 걷는 재미가 참으로 정겨운 코스.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겨울산행의 정코스라 생각되므로 산우 여러분을 적극 추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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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 산행은 우보회의 형편에 의하여 취소되거나 변경될 경우가 있으니
신청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