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벽해...제철소가 도시를 바꾸다
▶ 현대제철.동국제강 등 들어서며 공항.건설.전기 전문가들 입주
▶ '창의인력' 증가 전국1위
▶ 젊은 고소득 인력 유입 늘며 아파트 단지 77개로 급증
▶ 병원수 10년새 배 이상 증가..문예의전당서 오페라 공연도
▶ 물가저렴,병원 등 인프라 좋아..이주가구 늘어
지난 22일 오후 충남 당진시청 인근 신(新)시가지. 2007년 문을 연 대형 복합상가는 휴대폰
대리점과 식당, 커피전문점 등으로 꽉 차 있었다. 1층 커피전문점 카페베네는 '미시'족 고객들로
붐볐고, 옆 아이스크림 가게 베스킨라빈스에선 여중생들이 수다를 떨고 있었다.
시청 남쪽에 늘어선 새 아파트 단지들엔 '입주를 환영합니다'란 현수막이 펄럭였으며,
당진버스터미널 앞은 새로 분양하는 아파트 모델하우스 4채가 부지런히 손님을 맞고 있었다.
이곳은 10여년 전만 해도 수목이 우거진 야산(野山)이었다. 그런데 현대제철 등 대기업들이 잇따라 이주하면서 개발이 시작됐고, 지금은 여느 수도권 신도시와 다르지 않은 풍경으로 변했다. 당진에서만 60년을 살아온 박운기씨는 "10년 전만 해도 흔히 볼 수 있는 농촌이었는데, 지금은 대도시처럼
변했다"면서 "상전벽해(桑田碧海)란 당진을 두고 하는 얘기"라고 말했다.
▶ 농촌에서 기업도시로
당진의 변화는 기업들이 주도하고 있다. 2005년 현대제철이 당진 송산면에 880만㎡ 규모의
제철소를 비롯해 동부제철, 동국제강이 제철소를 열며 불이 붙었다. 제철소와 부설 연구소 등이
줄줄이 생기면서 공학·건설·전기 전문가들이 대거 당진으로 이주했다. 산업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2008년 1579명에 불과했던 당진시 '창의인력'은 2014년 1만3374명으로 8배 이상 증가했다.
'창의인력'이란 산업연구원이 만든 단어로 기업과 연구소·대학, 문화예술 등 사회·경제 부문에서
창의성을 통해 경제 발전을 선도하는 직업군 종사자를 가리킨다. 당진의 '창의인력' 증가율은 이
기간 중 연평균 42.8%로 전국 163개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단연 1위였고, 2위 충남 서천(26.1%)과도 큰 격차를 나타냈다. 현대제철만 해도 직원이 6500여명, 산하 연구소 연구원은 500여명에 달한다.
기업들이 대규모 이주를 감행하기 전인 2004년 273개였던 당진 내 공장 수는 제철소와 협력업체들이 몰려들면서 올 6월 기준 778개로 3배 가까이 늘었다. 당진시청에 따르면 협력업체 종사자까지
합쳐 제철소로 인한 고용이 2만명을 훌쩍 넘는다. 당진시 인구는 2005년 12만명에서 10여년
만에 16만5300여명으로 30% 이상 늘었다.
도시 풍경은 완전히 바뀌었다. 제철소는 송산·송악 해안가에 있지만, 당진에 사는 직원 대부분은
도심에 살며 차로 20∼25분 거리를 출퇴근한다. 당진 시내가 사실상 이들 주요 활동 무대인 셈이다.
젊은 고소득 인력 유입이 늘며 2005년 6개 단지 2680가구에 불과했던 아파트는 현재 77개 단지
2만8530가구로 급증했다.
▶ 우수 인재들 대거 당진 시민으로
2005년 92개였던 병원 수는 2014년 192개로 2배 넘게 증가했다. 1곳이던 영화관은 CGV 등 멀티플렉스 3곳이 성업 중이다. 200석 규모 당진 문예의전당에선 '난타', '세빌리아의 이발사' 등 수준급 공연이 연일 열린다.
▶ 기업이 도시를 바꾼다
당진뿐이 아니다. 고덕국제신도시와 삼성전자 반도체공장을 기반으로 떠오르는 평택, 삼성디스플레이 공장 준공 이후 인구가 10만여명 늘어난 아산, LG디스플레이 공장 준공 이후 발전하는 파주도 비슷하다. 김현우 산업연구원 연구원은 "지방 중소도시에서는 기업이나 공공기관들이 들어오면서 지역 주거·교육·문화 여건이 대폭 개선되는 현상이 관찰되고 있다"고 말했다. 오동훈 서울시립대 도시행정학과 교수는 "수도권 이외 지역도 삶의 질이 수도권 못지않다는 인식이 자리 잡으면서 인구가 증가하는 지방도시도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당진은 기업뿐만이 아니라 국가산업단지,국가 마리나항 등 산업,관광에 있어서도 개발호재가
풍부해 앞으로도 부동산 가격변동은 클 것으로 예상된다. 50만 인구를 목표로 하고있는 당진,
그 투자유망지는 어디이고 투자포인트 매물은 무엇일까?
9월 10일(토) 반값부동산 재테크 세미나에서 당진시의 투자전망에 대해서 풀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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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도 1차로의 작은 골목 같던 당진 읍내는 10여년 사이 번화가(위 사진)와
문화 시설이 들어선 기업 도시로 변모했다.
현대제철 등 제철소가 잇따라 당진에
공장을 세우면서 당진은 상전변해가 됐다.
▶ 부동산재테크1번지 세미나
= 반값부동산, 시세이하 부동산 투자
= 무료로 진행되는 세미나
= 8월 27일 토요일 오후12시30분
= 강남 대치동에서...
= 당진시 핵심 투자포인트와 투자전망
= 일정을 놓친다면 다음달 일정문의로~02-557-0272
예약방법은 '전화예약'과 '인터넷 예약' 두가지가 있습니다.
★ 전화예약 = 02-557-0272 로 성함과 선택하신 강의날짜를 말씀해주세요.
★ 온라인예약 = 하단의 그림파일을 클릭해 신청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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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1.daumcdn.net/cfile/cafe/2322194E54AF8ACC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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