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빠님을 만나뵙고(사이버공간상)
많은 감동과 충격을 받고 한번 직접 뵙고 싶은 마음 그지 없었습니다.
그러나, 아빠님의 말씀이 맞는줄 알면서도
아빠님의 말씀대로 하지 않고 욕심이 앞서 잘 실천이 되지 않습니다.
아빠님을 만나면 할 말이 많은것 같은데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아니 어떤 꾸지람을 들을지 두려워 망서려 지기도 하지만
반드시 주식투자에 성공하고 싶기에 이번 미팅에 꼭 참석하고 싶습니다.
부디 초대해 주시면 정말 감사 하겠습니다.
그러면 저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해 올리겠읍니다
저는 40대 중반으로서 교직에 근무하고 있읍니다.
교직에 근무하면서 주식투자를 안해야 되는줄 알면서도
주식을 해야만 하는 몇가지 이유가 있읍니다.
제가 한때 재테크에 관심을 가지다 보니 처음에는 부동산에 관심을 가져
작년에 땅에 투자를 했다가 그게 잘 안 풀려 엉청 손실만 보고
마음고생도 심하고 빗만 늘어가게 되었읍니다 .
이래선 안되겠다 싶어
어떻게 돈 좀 벌어 볼까 궁리중에 주식이란걸 알게 되었읍니다.
그래서 올해초부터 책도 사보고
주말이면 여의도 증권가 투자 설명회에 참석해
시황과 업종분석을 들어보고 회원에 가입해 그들 말대로 해보았지만
(실제는 커뮤니케이션이 잘 안됨)
별로 신통치 못 했읍니다.
ARS방송청취를 듣고 3~4회 투자를 해 보았읍니다
( 그때는 ARS를 들으면 엄청 용기가 솓고 모든게 내돈 같고 ,
근방 주식이 잘 될것 같아, 미수에 몰빵,
물타기까지 해가면서 해 보았으나 주식이란놈은 그리 만만치 않했읍니다.
투자금액의 거의 2/3정도 까먹고 거의 깡통 수준에서 도저히 저를 용납 못해
다시 한번 도전해 보기로 마음을 먹고 , 어찌보면 잘 될것도 같고,
그래서 방학하기만 기달려 7월 중순에 다시한번 부자아빠 회원에 가입해
요즘은 매일매일 주식에 몰입해 있는 거의 중독증에 걸려 있어,
주위에 아무것도 안 보이고 한때는 전업으로 나서고도 싶었읍니다.
그러나 아직은 자신이 없고 혹 잘못되면 처자식 고생시킬까봐 조마조마 하면서
여유돈이 없어 마음만 급하고
욕심이 앞서 단타에 관심을 같고 주식을 오래 가지고 있지 못하는
그런 마음때문에 책도 많이 사보고 공부도 열심히 해 보지만 마음대로 잘 되지 않은것 같읍니다.
그런데 요즘 아빠님의 방송 듣고 많은걸 깨우치고 느끼는것 같습니다.
"세상에 공짜는 아무것도 없는 것인데"
나의 마음이 사악하여(급하게 돈 벌려고 하는마음) 급등주만 쫓아 다니고
단타에 관심을 갖고 있읍니다,
부디 저의 사악한 마음을 이번 기회에 치료를 받고 싶습니다.
간절히 원하건데,
아빠님 저는 돈을 한번 크게 벌어보고 싶읍니다
(제 주위에 사람들이 모두 어려워서)
그래서 최소한의 마음으로 그들도 도와주고 싶습니다.
아빠님의 휼룽한 기법으로 어린양이 용기를 같고
다시 일어설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고 싶습니다.
부디 초대해 주시길 간절히 바라겠읍니다.
장황한글 읽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글을 너무 늦게 올려 죄송합니다
2번째 편지
안녕하세요 sunburd입니다.
아빠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오늘 아빠님과의 만남은 저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는
커다란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동안 주식의 "주"자도 모르면서 욕심만 앞서
이곳 저곳 방황하면서 원칙없이 투자했던 저에게
뭔가 확신을 가질수 있도록 용기를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제가 오늘 느낀 소감을 미력하나마 몇자 올려 볼까 합니다.
1. 기다림의 미학
전 그동안 주식투자를 하면서 너무 안달병에 빠져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빠님이 추천해 준 좋은 주식을 사 놓고도 혹시 더 좋은 주식이 있나
이곳 저곳 찿아 헤매면서 빨리 올라가기만 바라는 저의 욕심이 크게 잘못 된 것 같습니다.
2. 믿음 부족
회원에 가입해 놓고도 아빠님 말씀대로 행하지 않고 스스로의 판단으로 매매를 했던 것 같습니다.
3. 비중을 지키지 못한점
비중을 지키지 못하고 좋은것 같으면 미수 몰빵에 들어가서 손실을 많이 본것 같습니다
4. 여유부족
진검승부를 연습도 없이 너무 쉽게 생각한 것 같습니다.
5. 지나친 욕심 단시일 내에 수익을 낼려고 하는 지나친 욕심이 급등주를 쫓아 다니고,
단타를 하게 되고 잦은 매매로 큰수익을 못내고 조그마한 수익에 만족하고
손실을 볼땐 크게 손실보는 진정한 시세의 흐름을 못타고 우왕 좌황하는 저의 모습이었습니다.
앞으로는 아빠님을 믿고 너무 서두르지 않으며
욕심을 버리고 시세의 흐름에 따라 투자에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고참 선배님들의 충언에도 감사 드리며 여러 회원님들을 만나뵈서 정말 즐거웠읍니다.
* 다음 카페에 글을 올리려다 실패담 같아서 여러번 망서림 끝에 그냥 메일로 보냅니다.
반드시 승자가 되서 카페에 글을 올릴 수 있는 그런 사람으로 남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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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vip회원 조언)
---------[ 받은 메일 내용 ]----------
제목 : 계좌 캡쳐
날짜 : Thu, 10 May 2007 17:22:44 +0900 (KST)
보낸이 : "글라이더" <beeb58@hanmail.net>
받는이 : <papa8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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