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25장 40절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네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어떻게 하여야 주님을 사랑하는가
지난 번 우리교회에 전도하신분을 모시고 오셨던 제가 소개했던 이선희집사님 그분이 긴급히 중보기도요청이 25일 주일 밤10시경에 왔습니다.
본인이 평소 전도중에 있는 '최영일'이라는 분이 '요로신장염증 및 기타 신경악화'로 온양에 있는 병원 응급실에 실려갔다는 것입니다.
소식을 듣고 자신의 집 부산 명지에서 차를 몰고 병원으로 찾아가서 병문안하며 거듭 예수복음을 전하는데
그분은 그런 와중에도
하나님도 없고 천국과
지옥도 없다고 하며 아직도 완강하셔서
그의 아내 김복남씨에게 이제 기도밖에 없다고하니 그분도 말씀이 "하나님은 아니다" 하시면서도 "네" 라고 겨우 대답은 했다는 것 입니다.
이런 가운데 급히 저에게 중보기도 요청을 하신 것입니다.
"한 영혼을 살리자고"
하시면서
저는 이 분을 생각할 때마다 이 분이야말로
주님을 진실로 사랑하는 분이 아닌가! 생각하며 참 귀한 분이라 생각되어
살구 성도여러분에게
기도 요청하며 어제 성탄일은 지났지만
동방박사에 대해 몇 자 올립니다.
우리가 잘알고 있는 동방박사이야기에 더하여서 전해지는 전설이 있습니다.
전설에 의하면 카스팔, 멜키오르, 발더자르라는 세명의 박사 외에 또 하나의 박사가 있다는 것 입니다.
그의 이름은 아르타반인데 사실은 이 네 명이 함께 아기 예수를 만나러 가려고 약속을 했는데 아르타반이 늦는 바람에 만나지 못해서 세 명만 왔다는 것입니다.
그가 다른 세 박사와의 약속에 늦은 이유가 있었습니다.
아르타반이 오는 길에 매에 맞아 죽어가는 사람을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서 준비한 사파이어를 팔아 치료해 주느라고 늦었던 것입니다.
그는 뒤늦게 아기 예수를 찾아 나섰지만 베들레헴에 갔을 때는 이미 요셉과 마리아와 아기 예수는 애굽으로 피신한 뒤였습니다.
그때는 마침 베들레헴에 헤롯의 군대에 의하여 애기들이 죽임을 당하고 있었을 때 였습니다.
그때 거기서 그는 한 애기를 죽이려는 군인에게 자기가 준비한 두번째 선물인 루비를 뇌물로 주고 애기를 살려주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계속하여 주님을 찾아다녔습니다.
어찌된 일인지 주님에 대한 소문을 듣고 찾아가면 매번 주님은 떠나고 헛탕만 치고 말았습니다.
그렇게 33년을 헤메던 어느날 주님이 십자가에 못박혀 죽게된다는 소문을 들었습니다.
그리로 달려가던 중에 어린 소년이 노예로 붙들려가면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아르타반은 자기손에 마지막 남아 있는 진주를 주고 소년을 사서 자유를 주었습니다.
바로 그 순간 예수님이 운명하시고 지진이 나면서 아르타반은 정신을 잃고 말았습니다.
아르타반은 그 와중에 기도하기를 ‘저는 주님께 선물을 드리기 위해 33년을 헤멨지만 아무것도 드리지 못하고 이렇게 빈손으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그러자 저 멀리에서 속삭이듯 들려오는 소리가 있었습니다.
‘아니다. 너는 나에게서 가장 큰 선물을 하였느니라.
여기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나에게 한 것이니라. 나는 너에게서 가장 큰 선물을 받았느니라’는 음성이었습니다.
성도의 가장 거룩한 삶의 비결은 가장 귀한 것을 남을 위해 쓰는 것입니다.
그것은 금보다 귀한 소중한 자신의 시간입니다.
이선희집사는 크리스마스날. 바쁜 교회일정을 마치기도 바쁘게 온양으로 또 한 영혼을 위해 달려간 것 입니다.
주님을 거부할 것을 뻔히 알면서도 끝까지 한 영혼을 위해 달려간 그 모습 상상이 되시나요?
주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처럼 한 소자를 위해 선한 일을 하는 것이 곧 주님을 위해 한 일인 것입니다.
성도여러분 오늘 하루의 삶이 이웃의 불쌍한 한 영혼에게 나의 가장 소중한 예수 천국복음을 나눌 수 있는 하루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부족하지만
기도하면서 ㆍ ㆍㆍㆍ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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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살구꽃
어떻게 하여야 주님을 사랑하는가(221226)_구영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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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할렐루야 늘 승리하시기 축복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