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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회 문턱 못 넘은 재생에너지 법안, 올해는 가능할까
영농형 태양광, 여러 악재 불구 농민수익ㆍ기후위기 대안 부상
위성곤ㆍ김승남 의원 법안 2월 상임위 병합심사 전망
여당도 검토 나선 풍촉법…인허가 간소화 기대
국회 내에서도 법안 필요성 공감 분위기 형성
(전기신문 2023.01.05)
올해 국회를 바라보는 재생에너지 업계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재생에너지와 관련된 법안들이 지난해 국회 문턱을 넘는데는 실패했지만 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졌기 때문이다.
특히 탄소중립 실현, RE100 등 재생에너지와 맞물리는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며 관련 법안의 국회 통과도 시기적으로 무르익었다는 여론이 우세한 상황이다.
재생에너지 관련 법 가운데 통과여부에 촉각이 곤두선 분야로는 영농형 태양광과 풍력발전 관련 법안을 꼽을 수 있다.
경남 함양군 기동마을에 설치된 영농형 태양광. 사진=양진영 기자.
영농형 태양광 발전은 농사와 태양광 발전이 동시에 가능한 구조로 농민들의 소득 증진과 함께 재생에너지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
프랑스, 미국 등에서는 영농형 태양광을 통해 기후변화로 인한 냉해, 수분 증발 등의 효과가 보고되면서 농작물 보호시설로도 인정받고 있다.
특히 부지 부족이 태양광 발전의 주요 과제인 상황에서 농지를 겸한 영농형 태양광은 주요 해결책 중 하나로 꼽힌다. 영농형 태양광이 농지를 줄인다는 오해로 인해 빚어졌던 농민들의 반대도 전보다 잠잠해진 분위기다.
영농형 태양광은 농토를 보존하고 농사를 지으며 발전하는 개념으로 일반 토지 대비 80%의 작황을 유지해야 한다. 이 때문에 업계에서는 영농형 태양광이 오히려 농지를 지킬 수 있는 수단이라고 말한다.
영농형 태양광의 확산에 가장 큰 걸림돌은 농사 외에 타 용도로 사용하는 일시사용허가를 최장 8년으로 제한하고 있는 농지법 시행령이다.
일반적으로 태양광 발전의 수명은 20년 이상으로 알려져 있는데 8년 만에 시설물을 철거하면 ‘전기 생산 발전 단가(LCOE)’가 높아지는 결과로 이어진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에서 ▲박정(파주시 을) 의원이 '농지법' 개정안 ▲김정호 의원(경남 김해시 을)이 ‘진흥구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자경농지의 복합이용(영농형 태양광)'에 대한 농지법 일부개정안’ ▲위성곤 의원(제주 서귀포시)이 '농업인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 지원에 관한 법률안' ▲김승남 의원(전남 고흥군보성군장흥군강진군)이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 했지만 모두 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
업계는 이 중 위성곤 의원과 김승남 의원의 법안이 오는 2월 상임위원회에서 병합심사로 다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악재가 없는 것은 아니다. 지난해 국정감사를 전후로 산지, 곤충사육사, 버섯재배사 등에서 벌어진 관련 비리가 영농형 태양광에 대한 인식을 악화시킨 것은 부담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영농형 태양광 업계는 영농형 태양광이 산학연이 나서 오랜 시간 연구하고 있고 농민의 수익, 나아가 기후 위기대응에 확실한 성과를 가져온다는 점에서 올해 법안 통과를 기대하고 있다.
영농형 태양광 업계 관계자는 “야당뿐만 아니라 여당에서도 영농형 태양광이 농민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며 “여기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재생에너지의 확산이 중요한 만큼 올해는 법안이 통과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풍력발전 업계에선 2021년 5월 김원이 의원이 발의한 '풍력발전 보급촉진 특별법'이 남아있다.
덴마크의 원스톱샵을 본 따 만들어진 특별법은 풍력발전 개발 과정의 복잡한 인허가를 단축할 것이라는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정부 부처 간은 물론 다양한 단체의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만큼 특별법의 통과는 쉽지 않았다. 이에 거의 모든 관계자가 모인 토론회까지 진행됐지만 지난해 법안통과는 실패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취임 전부터 원전을 강조해온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됨에 따라 법안에 대한 논의를 본격적으로 진행하기 어려운 분위기였다.
다행인 것은 지난해가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 실현은 물론 삼성전자가 RE100에 가입하는 등 기업들이 글로벌시장에서 수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재생에너지 확보가 꼭 필요해졌다.
그 과정에서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많은 풍력발전의 필요성이 자연스럽게 부각됐고 정부는 물론 국회 내부에서도 법안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기류가 형성됐다.
양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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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 1400여평 답 신규 부지매도함.
경북 김천 100KW 2개소 사용전검사완료, 부지 및 사업권 매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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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 버섯재배사+태양광발전소 100KW 부지분양 14개소, 침수우려 없고 과수원 부지 일조량 양호
-강원 원주(경기 여주 근접),신규부지분양 500KW 5개소,100KW 9개소
-전북 고창 1MW 2개소 인허가 완료 부지 및 사업권 매도, 한전접속대기
-경북 영주 1MW 개소, 500KW 1개소 인허가 완료 부지 및 사업권 매도, 한전접속대기
-강원 평창 신규부지 매도(1MW, 100KW 3개소), 발전사업허가 및 개발행위허가까지 완료 대행함, 한전접속대기
-전남 무안 잡종지 약12만평 신규부지 매도, 한전접속대기물량임. 약40MW 태양광발전소 설치 가능함.
-전남 신안군 지도읍 인허가 완료 한전접속대기 1MW 5개소 5MW와 지도읍 및 무안 3.1MW(100KW, 200KW, 500KW)인허가 완료 한전접속대기 물량, 합 8.1MW 매도함.
-충북 단양 태양광발전소 2MW ESS 6MW, 보은 위치 태양광발전소 1.8MW ESS 4MW, 현재 가동 중이며 매도함.
-베트남 54MW 임차 부지, 인허가 및 PPA 접수 완료, 매전단가 계약 완료, 사업권 양도함, 변전소 8km 이격으로 근접하여 계통연계비용 감소 가능함.
-전남 신안군 증도면 6.4MW, 2MW 부지 및 사업권 매도 한전접속대기 , 지도읍 답 2만평 및 자은면 염전 58,000 평 신규 부지 매도함 .
-전남 고흥 2.66MW 부지 및 사업권 매도 , 발전사업허가 완료 , 개발행위허가 접수 , 한전접속대기
-충북 옥천 2MW+ESS 6MW 상업발전 중 매도함 , 장기계약 완료, 태양광 160원 , ESS 171원
-충남서산 88KW 양축형 트랙커 설치 , 잡종지 1,320평 평당 26만원, 총 3.15 억원매도, 임야 1200 평 7800 만원 매도
-경북 봉화 1MW 2개소 부지분양, 인허가부터 시작함 . 22년도 9월 공사완료 예정, 탄소 1 등급 모듈 사용
-전남고흥 1.5MW, 500KW 3개소, 인허가완료, 한전접속대기 (22년도 하반기 접속)
-경북 상주 1MW 부지 및 사업권매도
-경북 영덕 1MW 3기 인허가완료 부지(평당30만원)/사업권 , 공장용지 , 한전접속 22년도 하반기
-충남 보령 1MW 인허가 완료 한전접속확보 , 매수시 즉시시공 가능, 가중치 0.7 임야.
-경북 영주시 신규부지 매도 6,047 평 2MW, 전 및 답 , 한전접속 가능
-전남 보성군 복내면 동교리 100KW 9 개소 인허가완료, 한전접속대기
-경북 영덕 3MW 중에 1MW(장기계약 164원)가동 중 매도, 부지는 임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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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허가 후 공사 시작하거나 공사 중이거나 공사 완료 발전소 탄소 2 등급 혹은 1 등급 모듈 미사용 시에도 참여 가능(시공비용 1MW당 탄소1등급 기준 2억원 이상의 감액 줄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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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접속대기 물량은 아래와 같이 22년도 2,200MW 한전접속(계통연계가능)이 되도록 하였기에 한전접속대기물량이라도 매수를 하여서 22년도에 시공을 할 수가 있도록 준비를 해야 합니다.
■태양광 숙원 해소될까… 산업부 박기영 에너지차관, “내년까지 2.2GW 설비 계통 연계될 것”
배전선로 신설 및 보강과 변전소 신축 등, 전력계통 유연성 확보위해 2023년까지 1.4GW ESS 설비 추가 구축 추진
(21.09.25) 인더스트리트
http://www.industr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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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허가 완료된 부지와 인허가권 양도양수는 20년 10월1일부터 양도양수 업무 불가임(특수한 상황 외에는 가능, 예) 사망 등)
20년 10월1일부터는 신규부지 매수 시에 매수자의 명의로 인허가를 해야 함. 개인사업자로 인허가가 된 발전소의 양도양수는 태양광발전소 준공 후에 가능함, 법인사업자는 항상 양도양수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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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 이슈 부리핑 제186호 2022.04.25.
글로벌 태양광 산업 동향
◈ ’21년 신규 태양광은 200GW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중국의 저조한실적과 태양광 원자재 가격의 상승의 영향으로 184GW에 그친 것으로 추정- 탄소중립 이슈 및 고유가 상황 대응에 따라 태양광의 경제성이 향상하는 추세, 이에 ’22년 신규 태양광은 지난해 대비 27.8% 증가한 230GW로 전망됨
□ 태양광 주요 제품 가격 동향
➀ 폴리실리콘 - 원자재(메탈실리콘 등) 가격의 상승으로 폴리실리콘의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상황이며 이러한 추세는 금년 상반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
* 폴리실리콘 가격 동향($/kg) : (’20.6월) 6.5 → (’21.12월) 37.0 → (’22.3월) 33.9
- 금년 수요량은 57~70만ton으로 예측되나 생산 가능 물량은 64만ton(공장가동률을 80%로 가정)으로 수요에 비해 공급이 다소 부족할 것으로 판단됨
- 또한, 연료비 상승에 따라 증가된 전력비용이 가격 상승의 요인으로 작용
➁ 웨이퍼 - 원재료인 폴리실리콘 가격의 상승 및 태양광 수요 증가로 웨이퍼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상황이며 이러한 추세는 금년 상반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
➂ 태양전지 및 모듈
-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완제품인 태양전지 및 모듈 가격이 상승하였으나제조원가 상승분 반영이 상대적으로 어려워 가격 상승폭은 낮은 현황* 전년 대비 가격 상승률(’22.2월 기준) : 폴리실리콘 166%, 웨이퍼 66%, 태양전지33%, 모듈 20%
- 금년 하반기 신규 증설된 폴리실리콘 공장의 가동으로 원자재 물량 및 완제품 가격이 안정화되고, 유관 기업의 경영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
□ 태양광 주요 제품의 Supply Chain 동향
➀ 폴리실리콘
- ’21년 생산용량은 약 77만ton으로 지난해 대비 14% 증가하였으나, 우리나라는 제조여건 악화 및 수익 감소로 인한 하락 추세
* 국가별 동향(만ton): 중국 58(75.8%), 미국 6(7.8%), 독일 6(7.8%), 말레이시아 3(3.5%) 順
➁ 웨이퍼
- ’21년 생산용량은 지난해 대비 9.8% 증가한 약 335GW이나 중국이 대부분의 생산(96.7%, 324GW) 및 기술 표준을 독점하고 있는 현황
➂ 태양전지(셀) 및 모듈
- (태양전지) ’21년 생산용량은 약 338GW로 지난해 대비 23% 증가* 국가별 동향(GW): 중국 283(83.7%), 베트남 13(3.8%), 말레이시아 9(2.5%), 한국 8(2.4%) 順
- (모 듈) ’21년 생산용량은 약 418GW로 지난해 대비 12% 증가
* 국가별 동향(GW): 중국 322(77.0%), 베트남 23(5.5%), 인도 12(2.9%), 한국 10(2.4%), 터키 8(1.9%) 順
□ 시사점
ㅇ 화석연료의 경우 특정지역 의존도가 높고, 국제정세에 따른 수급 문제가 발생하는 반면에 태양광은 안정적이고 저렴한 에너지로 각광받는 추세ㅇ 더불어, 탄소중립 및 글로벌 기업의 RE100 등 다양한 요인으로 안정적인 성장세가 지속되어 금년에 200GW 이상의 신규 설치가 이루어질 전망
ㅇ 한편, 중국이 웨이퍼 등 핵심 소재 공급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바, 중국 기업과의 경쟁력 격차를 줄이기 위한 대안과 전략 마련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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