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공무원 조직이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무슨일이 벌어지고 있는지도 모르고
하루 왼종일 앉아서 공부만 하고 있는 여러분들.....
제일 불쌍하고 한심하다.
지금 기능직 공무원들이 일반직 공무원으로 수평전환되고 있다. 그들의 염원이었다.
고용직으로 와서 갖은 수모를 겪다가 결국 일반직의 꿈을 이루는 것이다.
자, 그렇다면 누가 가장 손해인가....바로 여러분들이다.
7급, 8급, 9급으로 있는 하위직들은 가뜩이나 승진적체와 과중한 업무로 하루종일 일만 하고 있다.
근데 대거 7급, 8급, 9급 기능직들이 그들의 급수 그대로 밀려들어온다. 그렇다면 승진은 가능할까?
불가능이다. 만약 당신들이 지금 들어온다면 승진이란 없다. 이제 들어온다면 아마 한 급수 승진하고 퇴직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과연 사람은 많이 뽑을까? 이미 일반직으로 그들이 전환이 된다면 공급은 충분하다.
과연 앞으로 공무원들을 많이 뽑기나 뽑을까?
또한, 기능직을 없애자는 취지로 기능직 폐지하고 이런 걸 추진하고 있었건만, 그놈의 선거가 뭔지
국회의원 김선동이란 사람은 또 안을 냈다. 학교회계직들을 기능 9급 공무원으로 만드는 것이다.
쉽게 얘기하면 학교에서 그냥 아무나 막 뽑았던 비정규직들이 공무원이 된다. 기능 9급으로....
지금 국가직에선 몇 천명의 비정규직들이 공무원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즉, 개나 소나 공무원이 되고 있다.
내가 급식을 했던 조리원이면 조리사 공무원으로, 사서보조를 했던 비정규직이면
사서교사로 영양보조를 했던 비정규직이면 영양교사가 되고 있다.
이건 오랬동안 병원에서 근무하면 의사도 될 수 있는 것과 같은 이치다.
즉, 뒤로 들어오건 앞으로 들어오건 공무원을 막 시켜준다고 한다. 왜냐 ? 선거철이니까? 내가 당선되고 봐야 되나보다.
비정규직과 기능직을 포섭하고 나면 그들이 훨씬 선거활동하긴 유리할 것이다.
결국 하위직급 공무원들과 지금 하루종일 공부하고 있는 당신들의 무관심속에 이런 말도 안되는 일이 추진되고 있다.
첫댓글 한 급수 승진이면 8급? 그건 너무하네~
흠.. ㅠ
뉴뉴
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