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의 BBC 가십
![Gossip logo](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files.bbci.co.uk%2F7812%2Fproduction%2F_85783703_gossip_promo.jpg)
Top Gossip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현재 선수단을 이끌고 있는 루이 방 갈(64) 감독을 경질할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 이들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포르투갈 대표팀의 윙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의 재영입을 성사시키기 위해 과거 첼시를 지도했던 카를로 안첼로티 전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길지도 고심하고 있습니다. (데일리 스타)
SSC 나폴리는 내년 1월을 대비해 맨유에서 뛰고 있는 우루과이의 풀백 기예르모 바렐라(22)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습니다. (메트로, 이탈리아의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를 인용 보도)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뛰고 있는 이탈리아 대표팀의 미드필더 마르코 베라티(23)가 맨유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만일 베라티가 맨유로 떠나면 PSG는 그 자리에 유벤투스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 대표팀의 미드필더 폴 포그바(22)를 데려올지도 모릅니다. (스페인의 '엘 문도 데포르티보')
맨유는 지금도 지역 라이벌인 맨체스터 시티를 제치고 바이에른 뮌헨의 주젭 과르디올라(44) 감독의 영입이 성사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이들은 요즘 들어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부쩍 자주 연락을 취하고 있답니다. (미국의 'ESPN FC')
스완지 시티는 칠레 대표팀의 호르헤 삼파올리(55) 감독이 자국 축구협회와 불화를 빚는 상황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는 과거 브라이튼 & 호브 앨비언과 선더랜드를 이끌었던 구스 포예트(47) 전 감독이 스완지의 차기 사령탑에 취임할 것이 가장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습니다. (웨일스 온라인)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대표팀의 로이 호지슨(68) 감독에게 내년 여름에 열리는 유로 2016 본선에서 최소 8강 진출 이상의 성적을 내야만 대회가 끝난 후에 2년 재계약을 체결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또 FA는 유로 2016이 끝난 후 지난 4년간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았던 호지슨 감독과 결별하면 후임 감독으로 외국인 지도자를 선임하는 것도 검토할 것입니다. (인디펜던트)
독일의 스트라이커 슈테판 키슬링(31)은 다시는 바이어 레버쿠젠에서 뛸 일이 없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로써 키슬링이 내년 1월에 리버풀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메트로, 독일의 '스카이스포츠' 독일어판을 인용 보도)
크리스털 팰리스는 유베에서 뛰고 있는 이탈리아의 공격수 시모네 차차(24)를 데려올 것이 가장 유력합니다. 한편 왓포드와 노리치 시티에서도 차차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습니다. (더 선)
레스터 시티는 AC 밀란에서 뛰고 있는 네덜란드 대표팀의 미드필더 니헐 더 용(31)에게 200만 파운드(약 36억 원)를 제의할지 고심하고 있습니다. (피플 일요일판)
현역 시절 맨유의 전설적인 센터백으로 활약했으며, 지금은 고국 네덜란드의 AFC 아약스에서 후진 양성에 힘쓰고 있는 야프 스탐(43) 공동 수석코치는 풀럼의 새 사령탑에 부임하여 감독으로 데뷔하고 싶어합니다. (미러)
과거 에버튼과 맨유를 이끌었던 데이비드 모예스(52) 전 감독은 지난 달에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경질 통보를 받은 이후 여러 구단에서 사령탑 자리를 제안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스카이스포츠, 포포투를 인용 보도)
리즈 유나이티드에서는 요즘 팀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스티브 에번스(53) 감독의 미래가 불투명해졌습니다. 마시모 첼리노(59) 구단주가 최근 경기 도중 두 차례나 라커룸을 방문했기 때문입니다. 당초 에번스 감독은 첼리노 구단주가 자신의 전술에 조금이라도 간섭하면 사임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은 바 있습니다. (데일리 스타)
Best of Social Media
FC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있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리오넬 메시(28)는 FIFA 클럽 월드컵에 출전하러 일본으로 가고 있습니다. 장거리 여행에 나선 메시는 비행기 안에서 받은 잠옷이 키가 5피트 7인치(약 170cm)에 불과한 자신에게 다소 크다는 것을 뒤늦게 깨달았답니다. (메시의 페이스북)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공격수 해리 케인(22)은 어제(현지시각)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1-2 패)에서 어처구니없이 역전패했지만 끝까지 평정심을 유지했습니다. 케인은 뉴캐슬전이 끝난 후 트위터에 "정말 안타깝습니다. 그래도 이번 경기를 통해 1-0으로 앞서고 있더라도 끝까지 방심해선 안 된다는 사실을 제대로 배웠네요."라고 씁쓸한 소감을 남겼습니다. (케인의 트위터)
현역 시절 첼시의 전설적인 골키퍼로 활약했던 카를로 쿠디치니(42)는 옛 동료였던 아스날의 골키퍼 페트르 체흐(33)가 어제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2-0 승)를 통해 데이비드 제임스(45)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다 경기 무실점 기록(169경기)과 타이를 이루자 진심으로 기뻐했습니다. 쿠디치니는 자신의 트위터에 "정말 위대한 업적을 세운 우리 체흐에게 무한 축하를 보냅니다. 앞으로도 프리미어리그에서 최고의 골키퍼로 활약해주길!"이라고 썼습니다. (쿠디치니의 트위터)
스토크 시티에서 뛰고 있는 나이지리아의 노장 스트라이커 피터 오뎀윈지(34)는 지난 토요일 밤(현지시각) 영국의 복싱 스타 앤소니 조슈아(26)가 딜리안 화이트(27)를 격파하고 국내 복싱 챔피언에 오르는 모습을 지켜보고 왔답니다. (오뎀윈지의 트위터)
And Finally
아스날의 공식 트위터 관리자는 어제 웨일스 대표팀의 미드필더 애런 램지(24)가 빌라와의 경기(2-0 승)에서 쐐기골을 터뜨리자 너무 기쁜 나머지 잠시 정신줄을 놓은 모양입니다. 이날 램지가 자신들의 3번째 골을 기록했다고 잘못된 트윗을 올렸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관리자는 1분 만에 실수를 깨닫고 내용을 정정했습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48) 감독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선수들에게 스크루지 영감보다는 산타 할아버지가 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클롭 감독은 선수들이 빡빡한 연말연시 일정에 악영향을 주지 않기 위해 올해에는 파티도 열지 않기로 했다는 소식을 듣고,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를 초청해 특별 식사를 대접하기로 했습니다. (미러)
영국의 제과업체 '워커스(Walkers)'는 레스터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스트라이커 제이미 바디(28)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깜짝 득점 선두를 겨냥한 스낵 '바디(Vardy)' 한정판을 출시했습니다. (미국의 'NBC 스포츠')
맨체스터 지역의 대표 언론인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연고 구단인 맨유의 루이 방 갈(64) 감독을 내년 미국 대통령 선거의 공화당 경선에 출마한 도널드 트럼프(69) 후보에 비유했습니다. 트럼프 후보는 현재 공화당 후보들 중 부동의 지지도 1위를 질주하고 있지만, 갖가지 '막말' 논란으로 호불호가 심하게 갈린다는 평을 듣고 있습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원문 : http://www.bbc.com/sport/0/football/goss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