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좀 넘게 다닌 직장을 오늘로 마무리 짓네요~
친정엄마는 허리수술을 하시고, 시어머님은 직장생활을 하셔서,
우리딸래미 봐줄 사람이 없어서 제가 그만 둡니다~
주위분들도 그러고 신랑도 그러고 아이는 엄마가 미우는게 낳다고들 해서요~
개인사정으로 그만두지만 사장님이 실업급여는 받게 권고사직으로 해준신대서
애 놓고 한달정도 몸조리하고 열심히 실업급여 받으러 다녀야해요~ㅋㅋ
4년이나 다니다보니 오늘이 마지막 이라니까 기분이 좀 그러네요.
시원하기도 하고 섭섭하기도 하고...
직장 다니다 그만두고 애 키우는 엄마 말 들어보니까 나중에되면
그 지겹던 직장도 다시 다니고 싶을때가 있다구요~ㅋㅋ
오늘이 39주째인데, 우리 아가더러 항상 말했었거든요.
엄마 일해야하니까 18일까지는 절대로 먼저 나오면 안된다 하구요~
너무 제 생각만 했죠? 저번달까지만 다닐려구 했는데,
이달에 휴가 보너스가 있어서 제가 억지로 한달더 다닌거거든요~
너무 못된 엄마죠? 그래도 그돈 모아서 우리 딸래미 이쁜거 사주면되죠~ㅎㅎ
예정일이 26일인데, 24일부터 윤달이라 내일부터 빡씨게 운동좀 해야겟어요~
그럼 우리 딸래미 26일전엔 만나볼수있겠죠? ㅎㅎ
저를 비롯해 아직 직장 다니시는 직장맘들 화이팅 이에요~
태풍 피해가 있거나 말거나 바람이 부니까 너무 시원해서 좋네요~
피해없게 다들 조심하세요~ ^^
그동안 고생 많으셨겠네요. 시원 섭섭하시죠? 저두 긴긴 직장 생활 이번달 말루 쉽니다. 그만두는건 아니지만 육아휴직 까지 1년정도를 일단 쉴거라서요. 그 뒤 복직 여부는 저두 잘 모르겠어요. 아가가 이쁘믄 걍 복직 안하려구요.ㅋㅋ 운동 열심히 해서 꼬~옥 순산 하세요~. 분만기도 올려주시구용~~..
전 8월말일까지 다녀요~ 이젠 열흘정도 남았네요// 시원섭섭하단말이 이런때 쓰는 표현인가봅니다.~ 저두 회사에 산전휴가 밥도록 배려를 해주어서~~~~ 9월24일예정이라 이쁜 딸래미 맞을 준비도 하고 운동좀 할결해서 8월말일까지 다니고요~ 짐 업무 인수인계 준비중입니다.~
^^ 어쩜 저랑 그렇게 똑같으세요? 저도 26일 예정일이고, 4년 가까이 다닌 회사를 오늘까지 다니고 그만 나오기로 했담니다... 담주부턴 출산휴가 3개월 받고 바로 사직서 제출하는걸로 얘기해놓은 상태구여...저도 우리딸에게 담주 수욜날 보자고 마법걸로고있는데....어찌될란지...아직 아무런 증상이 없어서요...^^ 암튼 순산해여...우리..^^
첫댓글 못된엄마긴요...... 열심히 직장다니셨으니 애도 순풍 잘 낳으시길 바래요~~
감사합니다~ 직장때문에 운동 아닌 운동이 좀 된거 같아요^^ 계속 배가 심하게 뭉치는거보니 울 딸래미 빨리 보고싶네요~ㅎㅎ
많이 섭섭하시겠어요.. 그래도 집에서 엄마가 키우는게 젤루 좋으니까. 이제 순산하시고, 육아에만 신경쓰세요^^* 부럽삼~~
첨엔 계속 직장다니고 애는 맡길까 했는데 주위분들이 극구 말리셔서요~ 첫애라 아는거 암것두 없는데 이제부터라도 공부 열심히해서 울 딸래미 이쁘게 키워야죠 ^^
그동안 고생 많으셨겠네요. 시원 섭섭하시죠? 저두 긴긴 직장 생활 이번달 말루 쉽니다. 그만두는건 아니지만 육아휴직 까지 1년정도를 일단 쉴거라서요. 그 뒤 복직 여부는 저두 잘 모르겠어요. 아가가 이쁘믄 걍 복직 안하려구요.ㅋㅋ 운동 열심히 해서 꼬~옥 순산 하세요~. 분만기도 올려주시구용~~..
저도 복직할지말지 정해두지 않고 육아휴직까지 하려고 했는데, 그건 너무 저만 생각하는거 같아서요.. 순산해서 분만기 꼭 올릴께요 ^^
고생하셨습니다~전 8년째 다니고 있네요~ 제가 신랑보다 월급이 훨많거든요~~ 그만 둘수가 없네요~ 정년까지 목표인데... 될까요?? 참고로 대기업입니다.. 아기도 마니 낳고싶고 욕심만 앞서네요~
헉~ 8년째요? 대단 하시네요~ 열심히 하세요 ^^ 화이팅~~~!!!
전 8월말일까지 다녀요~ 이젠 열흘정도 남았네요// 시원섭섭하단말이 이런때 쓰는 표현인가봅니다.~ 저두 회사에 산전휴가 밥도록 배려를 해주어서~~~~ 9월24일예정이라 이쁜 딸래미 맞을 준비도 하고 운동좀 할결해서 8월말일까지 다니고요~ 짐 업무 인수인계 준비중입니다.~
인수인계~ 참 그거 피곤하죠~ㅋㅋ 전 초기에 입덧 심할때해서 제 후임이 스트레스 디게 받았을 꺼에요~ ㅎㅎ
^^ 어쩜 저랑 그렇게 똑같으세요? 저도 26일 예정일이고, 4년 가까이 다닌 회사를 오늘까지 다니고 그만 나오기로 했담니다... 담주부턴 출산휴가 3개월 받고 바로 사직서 제출하는걸로 얘기해놓은 상태구여...저도 우리딸에게 담주 수욜날 보자고 마법걸로고있는데....어찌될란지...아직 아무런 증상이 없어서요...^^ 암튼 순산해여...우리..^^
진짜 담주 수욜되기 전까진 나와야 할텐데, 그죠? ㅋㅋ 우리 그때까지 운동 열심히 하자구요~ 아쟈아쟈~ ^^
부럽기만하네요.. 그동안 수고 많으셨구여.. 이쁜아기 만나세여~
감사합니다~ 직딩맘들 화이팅~~~!!! 다들 순산하세요~ 나중에 분만기 올릴께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