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양재동)에서 약 30분 전쯤 20K양재꽃시장>복정동 잡음....
갔다가 버스 타고 돌아와도 한시간도 안걸릴 시간이니 직원한테 잠깐 나갔다 온다고 하고 출발~~
손 위치는 서초우체국 뒤에 있는 소백산 식당....5분도 안걸림...
오늘 운빨 좀 받는갑다 생각했다....오늘 기록 함 세워볼까 생각하며 기분 좋게 갔다...
근데 차를 보니 대리회사차다....
청계산에서 대리회사 운영하는 사장이란다....
청계산 자주 오냐고 하길래 가격도 서울 대부분 15~20천원이라 특별히 좋은지 모르겠고 거기까지 갈려면 시간도 20분 정도 걸려서 안간다고 했다...
자기네는 만오천원짜리 없단다....가격 5천원 높은거 나옴 자기네 오다라고 알란다....알았다했다...
거기까진 말이 잘 통했다...나도 기사 더 구한다면 초저녁에 청계산 가서 대기해도 손해 볼건 없다는 생각에 가면서 궁금한거 물어볼려고 했다....
난 목적지가 청계산을 잘못 올린건 아닌가 생각에 지금은 복정동으로 가는거죠 물었다...
복정동 만이천원에 가는거 맞단다....
만이천원? 이건 또 모지? 저 이만원인대요 하며 AT센타 앞에 차를 세웠다...
오더창을 보여줬다....보세요 이만원인대요.....
직접 상황실에 전화하더니 만이천원에 올리랬더니 왜 이만원으로 올렸냐고 한다...
상황실 여자가 어쩌고저쩌고 하는 소리가 들린다....
나한테 물어본다....만오천원에 가겠냐고....수수료 20% 빠질거 아닙니까....안가겠습니다.....
아쉬운 소리 없이 바로 내려서 콜센타에 전화 해서 따질라 해뜨만 취소되서 근거가 없어졌다....
속으론 복정동까진 만오천원에 가도 사실 그리 먼거리는 아니라 손해는 아니다 생각했다.....첫콜인데 초장부터 캔슬이면 하루 꼬이는거 아닌가 생각도 했다....
하지만 그런 생각보다 앞서는게 어이가 없구나였다....어이가 없어서 안갔다...
자기네는 가격 높이 받으면서 정작 본인이 부를땐 만이천원에 불러?
내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간다....회사운영하고 가격 흥정하는 사람이 어찌 복정동을 만이천원에 콜을 내라 했을까..그나마 수수료 자기네 통장으로 들어갈테니 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가는거다...
다들 그런건 아니겠지만 업체사장들 본심이 대부분 이런 건가하고 생각된다....
기사는 자기들 돈 벌어주는 사람이지 결코 상호협력하는 사람으로 보는건 아닌거 같다...
나도 가끔 술을 마셔 대리기사를 부르면 정해진 가격에서 5~10천원 더 준다....
대리하고 있단 말은 안한다...같은 대리끼리 팁주는게 혹시나 기분 나쁘게 보일까봐 예의상 안한다...
업체 사장님들....
전부가 그렇다는건 아닙니다....
제발 같이 밤새며 일하는 사람들끼리 기본 예의는 갖춰주십시요....
첫댓글 일 시작두 하기전에 열받네......업체 이름좀 공개 해봐요 전번하구 머라하는지 물어나 보게
투잡님의 말에 동의합니다. 대부분 그렇칠않으니 원....
진짜 된장 같은 인간이네.......에이...초장부터 눈 버렸다...ㅠ.ㅠ
이런,,거지같은 십 ,,,,,,쉐
....정 떨어 졌다 진짜 ...너무 한다 ..그회사 오늘 전화기 확 고장이나 나라..컴터도 다운이나 되라...술츠먹고 집에 가서 두드러기나 나라 젠장할.....
개념이란 이런 넘들이 없는 겁니다.개념이 먼지도 모르면서.... 암튼 이넘은 정말 웃기는 쉐이가 확실 합니다. 콜비 20% 쳐묵고도 배가 안부른 모양이네.... 집에가서 배나 터져뿌라 젠장할....
전화번호 쪽지로 좀 보내주시죠!,,~~ 청계산 대리상황 전화번호요~~ 가라오더 ㅈ ㄴㄹ 내버리게....
취소되서 전번이 없내여.......회사는 안심~어쩌구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