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의 저주’ ‘문재인의 저주’란 말들이 각종 언론에 불려나와 뭇매를 맞으며 국민의 정서를 위협하고 있는데 이런 말들이 회자되게 한 장본인이 바로 대한민국과 5100만 국민을 정치가 아닌 통치를 하는 문재인 대통령(이하 경칭 생략)이다. 문재인이 코로나19 방역에 대하여 전문 방역진과 의료진의 노력으로 사태가 호전되면 자신이 잘한 것처럼 자화자찬을 했고 그러면 기다렸다는 듯이 대유행이 엄습을 하였다. 국내에 코로니19가 유행을 하는 것은 처음부터 끝까지 문재인 책임임을 필자는 종종 언급을 하였다. ‘반풍수가 집안 망친다’는 말처럼 중국몽에 빠진 문재인은 중국 국가주석 시진핑을 국빈으로 초청하여 국제적 왕따가 된 자신의 실패한 외교를 만회하기 위하여 전문 방역진과 의료진의 7차에 걸친 중국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문을 봉쇄하라는 건의를 한 번도 받아들이지 않아 코로나의 확산을 자초하였다. 그래서 문재인이 들으라고 “대문을 열어 놓고 도둑을 막는다.” “창문을 열어 놓고 모기를 잡는다.”는 말들이 유행을 하게 되었다.
코로나19가 창궐하면서 감염병 유행을 체계적으로 예방하고 퇴치하기 위해 생긴 질병관리청(질병청)은 ‘질병관리본부’를 승격시킨 보건복지부의 외청인데 질병청이란 이름조차 듣기 민망하고 기분이 나쁘다. 차라리 질병예방청(예방청) 같은 명칭이 오히려 부르기도 좋고 듣기에도 질병청보다는 훨씬 낫지 않는가. 그리고 질병관리청이 코로나19 예방과 퇴치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문재인은 적극적인 협조와 격려를 하는 위치에 있어야지 전문가도 아니요 감영을 확산시킨 책임을 면할 수 없는 주제에 자신이 잘한 것처럼 일일이 간여하고 자화자찬하여 국민을 속상하게 하고 있다. 1차~4차에 걸친 코로나 19의 확산이 모두 문재인의 자화자찬 다음에 즉각적으로 반응한 것이 코로나 대유행이 아닌가!
“오늘부터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가 실시된다. 국가적 비상사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서운하실지 몰라도, 이번 4차 대확산을 두고 많은 분들이 ‘대통령의 저주’라고 한다. 그도 그럴 것이, 이제까지 4차례의 대유행 직전에는 반드시 문 대통령의 코로나19 종식 예언이나 K방역 자랑이 있었기 때문이다.”라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7월 12일 축구황제 펠레의 예언이 저주로 이어지는 것에 빗대, 이번 코로나19 4차 대확산 사태를 두고 대통령의 저주 때문이라고 맹비판하면서 “대통령이 자화자찬할 때마다 코로나19 대유행이 매번(한 번도 아니고 네 번씩이나) 이어지니 이것을 어찌 우연이라고 할 수 있겠냐”는 것이다.
중앙일보는 7월 17일자 사회면 ‘윤석만의 뉴스뻥’에서 문재인이 “세계적인 방역 모범국가로서 K-방역은 국제적 표준이 됐다…G7 정상회의에서 확인됐다시피 주요 선진국 정상들은 방역에서도, 경제에서도, 기후변화 등 글로벌 현안에서도 우리나라가 이룬 성과에 대해 한결같이 높이 평가했다.”고 자화자찬을 하면서 “이럴 때일수록 기본으로 돌아가지 않을 수 없다. 우리가 알고 있는 방법, K-방역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 대응이다. 지금까지 잘해왔듯 정부와 지자체와 국민이 힘을 모은다면 우리는 해낼 수 있다.”고 하자마자 4차 대유행을 불렀다고 했다.
코로나 대유행 전 빠짐없이 등장한 문재인의 K방역 자화자찬
위의 표는 7월 10일자 조선일보 사회면에 「“터널 끝” “K방역 찬사”… 정부가 낙관할 때마다 대유행이 덮쳤다」는 제목으로 보도한 기사에서 인용한 것이다. 문재인이 K방역에 대하여 자화자찬을 할 때마다 코로나 대유행이 ‘바늘 가는데 실이 가는 것’처럼 필수적으로 따라다닌 결과를 보였다면서 일목요연하게 일기형식으로 1차~4차 걸친 대유행을 정리하였다.
지금은 K-방역이 한계효용의 법칙에 걸려 위력이 떨어졌으며 백신으로 예방을 해야 하는 시기이다. 4차 대유행으로 국내에서도 환자가 1일 1,000명 이상 발생이 1개월 이상 계속되고 있으며 어쩌면 5차 대유행인 2,000명이 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되는데 그 이유는 문재인이 8월 5일 우리나라의 코로나19 접종완료율 14%에 불과한데도 “대한민국이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했기 때문에 또 대통령의 저주가 반복되지 않을까 하는 조바심 때문이다. 그러니 문재인은 코로나19와 관련된 자화자찬과 모든 희망적인 발언으로 또다시 대통령의 저주가 발생하지 않도록 입을 닫고 모든 것은 질병청과 보건복지부에 일임하라는 말이다.
특히 3분기 도입 예정이었던 노바백스 백신의 허가도 늦어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당초 노바백스 백신은 올해 3분기에 최대 2000만회분이 들어오고 연말까지 4000만회분이 도입돼야 했지만 최근 노바백스 측이 우리 정부에 FDA의 긴급사용 승인이 힘들 것이라고 통보하며 사실상 도입이 무산됐다고 언론이 전하고 있는데도 문재인이 “대한민국이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는 말은 공염불일 뿐이다. 백신 구입을 위해 국민들 보고 들으라고 모더나백신회사의 CEO와 화상통화를 하는 등 쇼만 해댔지 결과적으로 이루어 진 것이 무엇이 있는가. 백신 구입과 접종 계획 및 기간도 고무줄처럼 늘여대면서 변명에 급급하지 않았는가!
그리고 “2025년까지 ‘글로벌 백신 생산 5대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면서 “정부는 백신을 반도체, 배터리와 함께 ‘3대 국가전략기술’ 분야로 선정하여 앞으로 5년간 2조2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며 “연구·개발과 시설 투자에 대한 세제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필수 소재·부품·장비의 생산과 기술을 자급화해 국내 기업들이 생산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는데 이 시기는 차기 대통령이 집권한지도 3년째며 문재인은 임기가 끝나 야인으로 돌아갔을 때이다. 임기 5년 내내 실정·실패·실책의 연속이요 국론을 분열 시키고 국민을 갈등으로 몰았으며 편 가르기만 해댄 문재인의 정책을 차기 대통령이 계승한다는 보장은 아예 없다. 문재인이 이런 계획을 발표하는 것은 국민을 현혹하고 호도하여 정권 연장을 위해 표를 얻으려는 저질의 ‘3류 정치 쇼’로 밖에는 볼 수가 없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