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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포크타임스 주요기사 9월16일 토요일 !
[칼럼] 서울시장이 C40 도시기후 관련 해외 출장에서 결정해야 할 일 | 환경 | 기후위기 | 오세훈 서울 시장 | 에포크타임스 (theepochtimes.com)
[칼럼]
<서울시장이 C40 도시기후 관련 해외 출장에서 결정해야 할 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9월 16일, 6박 8일 일정으로 미국 뉴욕과 캐나다 토론토 등을 방문하기 위해 해외 출장을 떠났다. 목적은 뉴욕에서 개최되는 ‘C40 도시기후리더십그룹 운영위원회(19일)’ 및 ‘유엔 기후정상회의 도시 세션(20일)’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C40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세계 대도시 시장 연합체로 지금까지 96개 도시가 가입했다. 특히 서울시장은 15인의 운영위원으로 연합체 부의장을 맡고 있으며, 유엔사무총장의 파트너로서 ‘유엔기후정상회의’ 도시 참여를 조직하고 있다.
C40 96개 도시의 시장들이 하는 일은 유엔사무총장과 함께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일이다. 이들은 온실가스를 감축하면 날씨가 좋아져서 폭염, 폭우, 가뭄 등과 같은 기상 이변이 줄어들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C40 96개 도시에는 현재 약 6억 명이 거주하고 있는데 시장들이 시민들을 위해 무엇을 계획하고 있는지 아는 시민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C40에서 공개한 계획은 대략 이렇다. 새 옷 구입은 2030년까지 39%, 2050년까지 66% 줄인다. 고기와 유제품 섭취량은 2030년까지 36%, 2050년까지 60%로 줄인다. 비행기 타는 횟수를 2030년까지 26%, 2050년까지 55%로 줄인다. 개인 소유 자동차 수를 2030년까지 24%, 2050년까지 51%로 줄인다. 또 C40 참여 도시는 건물 이용률을 개선해서 더 작은 집에 더 많은 사람을 밀어 넣고, 사용하는 전자 기기의 수명을 연장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C40 계획서에는 다음과 같은 구체적인 사항도 있다. 시민들의 연간 고기 소비량을 16kg(하루 약 44g), 연간 유제품 소비량을 90kg(하루 약 246g)으로 줄인다. 시민들은 1500km 미만의 단거리 항공편을 두 명당 한 번씩 타도록 줄이고, 노트북을 비롯한 전자 기기의 수명을 현재 5년에서 7년으로 연장한다. 또 한국인의 경우 현재 하루 섭취 열량을 3420칼로리에서 2500칼로리로 줄이고, 연간 새로운 의류를 8개만 구매한다.
서울시는 2026년까지 경유나 휘발유 차 40만 대를 전기차로 교체하고 2025년부터 새로 구입하는 모든 차는 전기차여야 한다는 의무 규정을 두고 있다. 또 자동차 수는 현재 1000명당 480대에서 1000명당 190대로 줄인다. 이는 두 명당 한 대에서 다섯 명당 한 대로 줄이는 것이다. 또 원자력 발전소 하나 줄이기 프로젝트를 통해 20%의 전기를 태양광 풍력으로 자급자족하고 1000만 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려고 한다.
현재로서는 시민들의 생활에 대한 이러한 엄격한 제한이 어떻게 달성될지 명확하지 않고, 시민들이 이를 기꺼이 받아들일지도 불분명하다. 이러한 계획을 이미 시행한 도시에서는 시민들의 저항도 만만치 않다. 예를 들어, 런던 시장이 오래된 승용차나 트럭을 운전하는 사람에게 매일 벌금을 부과하려다 시민들의 방해로 실패했다. 벌금 부과를 위해 설치해둔 도로 교통 모니터 카메라(CCTV) 렌즈에 시민들이 페인트를 뿌리고 전선을 자르는 등 강력하게 저항했다.
과학자들은 이에 대해 C40 도시의 시장들이 유엔의 기후 선동에 속아 시민들의 자유와 재산을 박탈하려는 것으로 여기고 있다. 1998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로 지난 2004년 7월부터 2년 동안 우리나라 카이스트 총장으로 재직하기도 했던 로버트 로플린(Robert Laughlin) 교수는 “그냥 가만히 두라. 기후는 인간의 통제 능력 밖이다. 인간은 기후변화에 대해 어떤 일도 할 수 없고 해서도 안 된다. 기후변화는 지질학적 시간의 문제다”라고 했다. 또 지난 6월 서울에서 ‘퀀텀 코리아 2023’ 기조 강연을 했던 2022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존 클라우저(John Clauser) 교수는 “기후 위기는 없다. 유엔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 기후과학이 일반 대중에게 충격을 주기 위한 언론용 사이비 과학으로 변질됐다. 기후 위기 낭설은 수십억의 지구 인구와 세계 경제를 위협하는 과학의 위험한 부패다”라고 했다. 1973년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노르웨이 출신 이바르 예베르(Ivar Giaever) 박사는 “기후변화는 사이비 과학이 확실하다”며 기후 위기는 없음을 알리는 세계기후선언(World Climate Declaration)을 이끌고 있다. 이 선언에는 지금까지 전 세계 1600여 명의 과학자들과 관련 학자들이 서명했다.
지금 유엔 사무총장은 자신이 해야 할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북한의 핵 개발 방지, 중동의 여성 인권 보호 등은 거들떠보지도 않고 “지구 열대화 시대가 왔다”라며 기후 선동만 계속하고 있다. 유엔사무총장과 노벨물리학상 수상자들 중에서 누굴 믿을 것인지 선택은 서울시장과 시민에게 있다. 계속 C40 운영위원 역할을 하며 시민들의 의식주와 여행 자유를 제한할 것인지 아니면 지금부터라도 기후 위기와 탄소 중립에 관한 과학적 검토를 시작할 것인지 이번 해외 출장에서 결정해야 할 것이다. 세계적인 과학자들이 왜 유엔사무총장을 비웃고 있는지는 “기후 종말론: 인류사 최대 사기극을 폭로한다(2023년 2월, 박석순·데이비드 크레이그 공저)”를 참고하길 바란다.
번역 및 원고 정리는 박석순 교수가 기여했다.
“中 인민군, 챗GPT류 AI 통한 여론공작…내년 대만 대선 타깃” | 랜드연구소 | 생성형AI | 여론조작 | 에포크타임스 (theepochtimes.com)
<'중X인민군, 챗GPT류 AI통한 여론공작
...내년 대만 대선 타깃>
미 국방·안보 대표 싱크탱크 랜드연구소 보고서
“특정 견해가 대중 지지받는 것처럼 보이게 조작”
중국 공산당이 챗GPT 등 생성형(대화형)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전 세계 여론을 조작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고 미국 싱크탱크가 경고했다.
생성형 AI는 사용자의 요구에 따라 결과를 생성해낸다. 원본 데이터를 이용해 글과 이미지,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스스로 생산한다.
미국의 국방·안보 분야 대표적 연구기관인 랜드연구소의 아시아 안보 전문가인 네이선 무스타파가 연구원은 “중국 공산당의 의도와 이전 행동들을 고려하면 다음 목표는 대만의 내년 총통 선거”라며 이같이 밝혔다.
네이선 연구원은 미 국방전문매체 ‘디펜스원’과의 인터뷰에서 인민해방군 연구진이 원본 데이터를 합성해 만든 인공(허위) 정보를 악의적 목적으로 온라인에 유포하는 연구를 2005년부터 해왔다고 전했다.
공산당 인민군의 AI를 이용한 ‘진짜 같은 가짜 정보’에 관한 분석은 랜드연구소가 최근 발간한 보고서 ‘생성형 AI의 부각과 다가오는 소셜미디어 조작 3.0의 시대’에 상세히 담겼다(보고서 링크[영문]).
이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공산당은 인터넷 검열 및 외국 언론 차단에 힘을 쏟아왔기에 중국 내부 연구자들은 러시아 등에 비해 허위정보를 이용한 공격 연구에 다소 불리한 환경이다.
인민군 연구팀은 생성형 AI를 이용하면 외국 소셜미디어 이용자들에게 문화적 이질감을 주지 않고 접근할 수 있으나, 당국의 정보 검열 등으로 인해 이에 필수적인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제공받지 못하는 점에 불만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보고서에서는 인민군 전략지원군의 여론전·심리전 담당 부대인 61716부대가 AI를 이용한 소셜미디어 여론 공작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략지원군(부대)은 육군, 해군, 공군, 로켓군, 무장경찰부대와 함께 인민군 6대 군종 중 하나로 전자전, 사이버전, 우주전을 담당한다. 산하 61716부대는 ‘311기지’로도 불리며, 중국 본토에서 대만과 가장 가까운 푸젠성에 주둔 중이다.
61716부대는 대만에 반공 성향의 차이잉원 정권이 출범한 2016년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대만 정치 및 선거에 개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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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국방부 싱크탱크가 밝혀 낸 中 인민해방군 ‘3대 전법’
‘미국의소리(VOA)’ 중문판은 2019년 12월, ‘공산당의 세뇌를 폭로하는 라이브 방송을 하자 3천 명이 몰려와 온갖 비난을 퍼부었다’는 대만 인플루언서 발언을 전한 바 있다. 이러한 사이버 공격, 대만 내 여러 집단 간 분쟁 배후에 61716부대가 있다는 것이다.
랜드연구소 보고서에 따르면, 생성형AI는 설득력 있게 글을 전개하는 힘이 떨어지고, 몇 가지 추적에 쉽게 식별된다. 특히 자신의 신상과 관련한 질문에 취약하다.
인민군은 이를 보완하는 작업에 주력하고 있으며, AI가 감정을 연출해 더 많은 설득력을 발휘하도록 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궁극적으로 인민군 AI로 대량의 허위 계정을 만들어 특정한 견해가 실제로는 마치 대중의 큰 지지를 얻고 있는 것처럼 보이게 만들려 한다. 또한 가짜 뉴스, 가짜 논문을 빠르게 대량으로 생산해 무엇이 진실인지 착각하게 만들 수도 있다.
랜드연구소의 국가안보 및 방위 정책 담당자인 헤더 윌리엄스는 “생성형 AI를 사용하면 서로 다른 사람이 쓴 것 같은 기사와 연구 논문을 매우 쉽게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중국의 대규모 조작 가능성에 소셜미디어 기업들의 대비가 충분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美 “中 애플 아이폰 금지는 공격적 보복 조치” | 미국 | 중국 | 무역 | 에포크타임스 (theepochtimes.com)
<미국'중X 애플 아이폰 금지는 공격적 보복조치'>
중국이 중앙정부 공무원과 공공기관 및 공기업 직원의 애플 아이폰 사용을 금지한 데 대해 미국이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브리핑에서 존 커비 미국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우리는 (중국의 아이폰 금지 조치를) 우려하는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날 커비 조정관은 “이것은 중국의 미국 기업에 대한 공격적이고 부적절한 보복의 일환인 것 같다”는 입장을 밝혔다.
커비 조정관은 “사실 우리는 그들(중국)이 무엇을 왜 하는지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인정하면서 “중국 당국은 보고 있는 것과 하는 것에 대해 더 투명하게 공개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같은 날 중국 외교부는 애플 브랜드 및 아이폰 사용 금지 조치 시행을 부인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애플 등 기타 외국 브랜드의 구매 또는 사용을 금지하는 법률이나 규정을 통과시키지 않았다”며 ‘아이폰 사용금지설’을 반박했다.
그러면서도 “중국 정부는 보안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며, 중국에서 활동하는 모든 기업은 중국 법과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에포크타임스는 애플에 논평을 요청한 상태다.
앞서 이달 8일 중국 지방 공무원들은 에포크타임스에 “이미 중요 회의에 아이폰이나 다른 외국 브랜드 휴대전화를 가져오지 말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전했다. 신변 안전을 이유로 취재진에 익명을 요청한 이들 현지 공무원들은 중국의 이러한 금지령과 관련한 공식 문서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중국 허난성 안양시의 한 관계자 A씨는 “(공식 문서와는 상관없이) 최근 몇 달 동안 아이폰과 같은 외국 휴대폰에 대한 제한 조치가 내려졌다”고 말했다.
광둥성 선전시에 위치한 정부부처 소속 직원 B씨는 “외국 기술에 대한 제한은 지난 1년 동안 지속돼 왔다”고 증언했다. B씨에 따르면, 중국 공공기관 내 중요 회의에서 아이폰 반입이 금지됐다. 테슬라 자동차의 경우 정부청사 출입이 제한됐다.
산둥성의 또 다른 공무원 C씨도 “내가 있는 부서에서도 아이폰과 테슬라 사용에 대해 비슷한 제한 조치가 내려왔다”고 진술했다.
중국공산당, 자국민 통제 강화
전문가들은 중국의 이러한 움직임이 놀라운 일이 아니라고 말한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중국 전문가 중산은 에포크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중국공산당은 중국의 공공기관들과 국영기업들로 하여금 컴퓨터, 운영체제, 소프트웨어 같은 외국 기술을 당이 통제할 수 있는 국산 기술로 대체하도록 장려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번 아이폰 금지도 마찬가지다. 중산은 “중국공산당은 수십년 동안 자국 국민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지적했다.
일본 닛케이아시아가 공식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한 바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임기 동안 중국 당국이 사회 전반의 치안 유지를 명목으로 지출한 비용은 중국의 국방 관련 예산을 넘어섰다. 그 결과 중국은 이미 전국적인 감시 시스템을 구축했다. 자국 기업은 물론 외국 기업도 단속 중이며, 국가 안보를 위협한다고 간주되는 모든 사람을 처벌하는 데 막대한 자원을 쏟아붓고 있다.
중산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통제를 더욱더 강화하기 위해 창사시 등 일부 중국 도시 공무원들에게 디지털 위안으로 급여를 지급하기 시작했다.
“중국공산당의 최종 달성 목표는 ‘유비쿼터스 디지털 모니터링’이다.”
영향력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중국의 해외 휴대전화에 대한 제한을 두고 “게임의 규칙을 바꾸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표현했다.
지난 10일 기자회견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문제는 중국이 무역을 비롯한 기타 문제들에 있어 게임의 규칙을 바꾸려 한다는 것”이라며 “중국 정부의 서구 핸드폰 금지가 최근 사례”라고 이야기했다.
중국은 미국이 중국을 봉쇄하고 있다고 주장, 미·중 관계를 대하는 미 정부의 진정성에 의구심을 느낀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바이든 대통령은 “나는 관계를 바로잡는 데 진정성을 가지고 있다”며 해명했다.
다만 “나는 단지 중국이 국제적 규범에 따르기를 원할 뿐”이라면서 중국의 불공정 무역 관행을 문제로 삼았다.
세계 최대 시장 중 하나인 중국의 아이폰 판매 금지 조치 보도가 나왔던 지난주 애플 주가는 약 7% 하락했다. 시가 총액 기준 약 2000억 달러가 공중에 사라진 셈이다.
미국 경제학자 데이비 왕은 애플의 사례는 미중 간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중국에 크게 의존하는 외국 기업의 위험을 잘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중국의 행정 정책은 통제할 수도, 예측할 수도 없다는 얘기다.
전임 트럼프 행정부는 2018~2019년 불공정 경쟁 등을 이유로 2200여 개 중국 제품 3000억 달러 규모에 25%의 고율 관세를 부과했다. 바이든 행정부도 이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 중국산 제품에 대한 고율 관세 유지 여부와 관련, 미국 무역대표부는 오는 연말까지 이를 검토할 계획이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은 공무원들에게 아이폰을 쓰지 말라고 지시했다.
데이비 왕은 에포크타임스에 “중국이 아이폰을 트럼프 시대의 무역 관세를 완화하도록 미국을 설득할 수 있는 ‘협상 카드’로 보고 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
한편, 6일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는 “오는 12월 31일까지 352개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예외적 관세 면제 조치를 추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타이 대표실 측은 연말 이후에도 추가 연장을 검토할 수 있다고 귀띔했다.
타이 대표는 한 인터뷰에서 “우리가 고려해야 할 한 가지 핵심 질문은 ‘지난 몇 년 동안 중국이 우리의 관세를 바꿀 만한 가치 있는 행동을 했는가’이다”라고 덧붙였다.
*황효정 기자가 이 기사의 번역 및 정리에 기여했습니다.
미스터리 휴머니즘 미니드라마 ‘이웃집은 한의원’ 15일 국내 공개 | 미디드라마 | 엔티디 방송 | 국내 최초 공개 | 에포크타임스 (theepochtimes.com)
<미스터리 휴머니즘 미니드라마'이웃집은 한의원'
15일 국내 공개>
‘인삼의 땅’에서 벌어진 이웃 간의 유쾌한 ‘사건 사고’
‘반인(人)반삼(參)’ 설화 콘셉트 K 판타지 휴먼 드라마
해외 중화권·영미권에 이어 국내 최초 공개
‘이웃집은 한의원’이 오늘(15일) 페이스북 채널 ‘NTD Korea’에 공개된다.
회당 24분 총 2화로 구성된 미니드라마 ‘이웃집은 한의원’은 ‘인삼의 땅’ 충남 금산군을 배경으로 한 판타지 휴먼 드라마다. 다양한 개성을 가진 마을 사람들이 ‘열정이 넘치지만 다소 엉뚱한’ 한의사 최강삼과 ‘수상한’ 간호사 단한채가 운영하는 한의원을 드나들며 예상치 못한 다양한 ‘사건 사고’가 극중에서 벌어진다.
정체를 알 수 없는 ‘반인(人)반삼(參)’의 등장이 긴장감을 한층 끌어 올린다. 다양한 일을 겪으며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싹트는 남주인공 최강삼과 여주인공 단한채의 로맨스도 몰입감을 더한다.
여기에 붉은색 바위벽 적벽(赤壁) 아래 흐르는 적벽강, 천연기념물 요광리 은행나무… 끝없이 펼쳐지는 금산군의 수려한 풍경과 세계가 인정한 ‘금산 인삼’의 매력도 선보인다.
지난 8월 (주)에포크미디어코리아(EMK)가 제작한 ‘이웃집은 한의원’은 에포크미디어그룹(EMG) 산하 NTD 방송을 통해 북미 지역에서 먼저 전파를 탔다. 지난 9일(현지시간)부터 NTD 중국어 위성방송과 영어 채널로 송출된 것이다. 국내 공개와 동시에 NTD 베트남어 사이트를 통해 베트남 시청자들과도 만날 예정이다.
‘이웃집은 한의원’의 국내 공개를 앞두고 EMK 관계자는 “설화를 모티브로 요즘 보기 드문 ‘사람 냄새’ 가득한 이웃 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라며 “참신한 콘셉트와 반전을 거듭하는 탄탄한 스토리로 국내외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MK는 앞서 한국 지자체를 배경으로 한 웹드라마, 미니드라마를 다수 제작해 해외 중화권, 영미권에 소개한 바 있다. 대표 작품으로 미니드라마 ‘어느날 소나기’ ‘느티나무의 꿈’과 웹드라마 ‘씨리얼(See real)’ ‘울랄라 순정농부 상담소’ ‘가슴을 활짝 표고’ ‘초콜릿닭갈비가 어때서’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