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누구에게나 삶의 이야기와 사연이 있겠죠
50년도 훌쩍 지나가버린 세월을 거쳐
국민학교 동창들을 만나게 되어
무척이나 기쁘고 소중한 삶을 가꿔가고 있습니다
3년전에 제주도 성산일출봉에서 찍어본 저의 모습입니다
해마다 제주도 여행을 떠나는 마음은 언제나 설레이게 하는 삶의 아름다운 시간입니다
이제는 점점 농부가 되어가는
귀농생활 벌써 4년차
손빨래를 하여 텃밭 앞 처마밑
빨래줄에 널어보던 3년전
이제는 소중하고 아름다운 삶의
추억입니다
귀농한 오지마을 집에서 기르던 반려견 라이카
이름을 이카라고 부르면 달려와
재롱을 부리던 영리한 아이였는데
지금은 지리산 어디쯤에서 좋은 주인과 함께
사냥을 즐기고 다닐겁니다
귀농생활 초창기
저의 가족이었고 반려견이었기에
무척이나 지금도 보고싶은 아이 입니다
귀농을 준비하면서 영농교육을 받을때 국화재배 실습을 하는 저의 모습입니다
귀농을 선택하고 꼭 만들어보려고 하는 꽃길
아직도 진행중이고 정읍시 칠보면 수청저수지 둑길에서 사진에서 저와함께 꽃길을 만들어 가던 친구는 작년에 유명을 달리했기에
올해는 저 혼자서라도 꽃길을 조성하려고 합니다
충청도 청양에서 버섯 재배하는 친구가 보내준 표고버섯
귀농여건이 잘 갖춰지면 꼭 도전해보고 싶은 작물입니다
작년에 재배하여 분말화를 시도하기 위해서 건조기에 말려 봅니다
분말화시도는 성공해서 저의 귀농 생활에 힘을 실어줍니다
귀농한 오지마을 부근 신태인 국화축제
원두막이 너무좋아서 꼭 짓게 될겁니다
귀농한 집
꽃을 너무좋아라했기에
꽃길을 만들어 가려고
공부중입니다
쎄쎄님이 보내주신 백일홍
공기가 아름다운 오지마을
들길에 피어나고 있습니다
올해는 얼마나 필지 궁금해지고 있습니다
정읍시 칠보면 수청리 저수지 둑길에 피어나는 꽃들입니다
작년에 수확한 열매마
현재 모종을 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수확했던 대봉감
귀농을 선택하고
저에게 수확의 기쁨과 즐거움을 선사해주는
대봉감
올해도 그런 기쁨을 누려보고 싶습니다
귀농후 만들어가던 농장
농장지키미 보리입니다
현재는 친구가 기르고 였습니다
처마끝에 호야
처마끝에 매달아본 호야의 종들
처음에 귀농했을 무렵 저의 식탁
한끼의 식사
무척이나 맛있게 먹어보던 한끼였습니다
한겨울에 얼어죽지않도록 호야의 종들을 방에 걸었습니다
재배 공부하려고 겨울에 시도해본 수선화들
오지마을 꽃길을 만들어 가는곳
지난 겨울 오솔길 풍경
이곳이 꽃길이 시작되는 곳입니다
모종을 하는데 활용하려고 모은 비닐포트
셀수없을 정도로 많은량의 비닐포트
올해는 여러가지 모종실습 공부를 시도하려고합니다
수돗가 학독
수경재배 상추실습중
귀농한 오지마을
오솔길 에서 피어나는 괴불군락지
오솔길에 피어나는 하얀민들레 군락지
농장가는길에 피어나는 도화
현재 준비중인 백향과 모종
올해도 농장의 중요한 작물입니다
어머님 살아생전
너무나 좋아하시던 접시꽃 이기에
해마다 많이 심게되나 봅니다
접시꽃이 피어나면 무척이나
어머님이 생각나고
불효자의 마음을 삭이곤 합니다
요즘 시계초 모종을 하고 있기에 무척이나 바쁩니다
패션후르츠 애듈리스
꽃도 예쁘고 과일도 향이 독특하여
무척이나 인기가 높은 작물입니다
귀농을 맨주먹으로 시작하고 만든 연못
원추리인가
당나리인가
아직도 꽃이름 배워가는
공부가 더디고 게으릅니다
늘감사해요 님이 보내주신 군자란
연못을 무척이나 돋보여 줍니다
저의 귀농생활은 현재도 진행형 입니다
즐겁고 유익한 귀농 소식을 전해드리고
싶은 마음을 오늘도 가꿔가렵니다
첫댓글 투구꽃 군락지,
투구꽃은 아니고 괴불종류 같은데요.
아직 저도 자세한 꽃이름이 궁금 합니다
다른분이 투구꽃이라고 알려줘서 그렇게 알고 있어요
꽃 이름 공부를 해가면서 꽃길을 만들어 가고 있기에
좋은 소식 전하겠습니다
즐거운 시간 이어지세요
맞어, 괴불이네요~
풍요로운 농부생활을 하고 계시군요,,,행복하세요 ~
아름다운 귀농생활 감상하고 갑니다.
행복하신 날 되세요.
저는 뼈속깊이 농부의 아낙입니다
이글읽으며 장하다 느껴지네요
결코쉽지 않은 길인데 행복함과 희망이 가득한 삶을 살고 계시네요
힘내시고 나날이 즐거움과 함께 지내세요
모든님들
감사합니다
달아주신 댓글 감사합니다
잘 준비해서 실행 중이신것 같습니다
응원합니다
대단하십니다.
쉬엄쉬엄 뜻하시는 모습으로 아름답게
이루어지길 응원합니다.
건강 챙기시면서 하시는 것이 제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