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곡리(梅谷里)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에 있는 법정리(里).
매곡리의 동부는 금호강(琴湖江), 남부는 낙동강(洛東江)이 흐른다. 매곡리의 동쪽 일부는 금호강 충적 평야로 이루어져 있는 반면, 서쪽의 대부분은 죽곡산(竹谷山)[196m]의 능선이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어서, 북쪽 왕선령(王先嶺)까지 이어진다. 왕선령은 왕건이 팔공산 전투에서 견훤에 패하고 도주할 때 이 고개에서 쉬어 갔다 하여 왕쉰 고개라고도 부른다.
마을에 낮은 고개와 산이 있다. 매곡리는 마을이 큰 골짜기가 된다 하여 매실 또는 종곡, 두곡, 매곡이라고도 하였다. 매곡리(梅谷里)는 이곳에 있는 자연 마을 매곡(梅谷)에서 나온 명칭이다. 마을 우측 골짜기가 매화가 떨어진 매화낙지혈(梅花落之穴)의 명당이라 하여 매곡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본래 대구부 하남면에 속한 지역이었으나
-1914.4.1 행정 구역 폐합으로 하남면이 다사면으로 재편되어 경상북도 달성군 다사면 매곡동이 되었다.
-1988.5.1 동을 리로 개칭하면서 경상북도 달성군 다사면 매곡리가 되었다.
-1995.3.1 달성군 전역이 대구광역시에 편입되어,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면 매곡리가 되었다.
-1997.11.1 다사면이 다사읍으로 승격되면서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매곡리가 되었다.
동쪽의 금호강 충적 평야 지대는 과거부터 농경이 이루어진 곳이었으나 지금은 농경지를 개발하여 대규모 주거 단지 및 상업 지역으로 변모하였다. 충적 평야의 서쪽 구릉성 산지의 산기슭에는 예로부터 여러 자연 마을들이 입지하였는데, 지금은 주거 단지로 개발된 곳이 많다.
자연마을로는 매곡, 연화, 왕성고개 마을이 있다. 연화(連花)마을은 왕성고개마을 남쪽에 있는 마을로 연화봉 밑에 있다 하여 연동이라고도 부른다. 왕성고개마을은 매곡마을에서 연화동으로 넘어가는 왕성고개 밑에 있다 하여 왕성고개라 이름 붙여졌다. 이 마을에는 면사무소, 중학교, 우체국 등이 있다.
매곡리는 다사읍의 남부에 위치한 대단위 아파트 밀집 지역으로서, 다사읍 매곡 1리에서 매곡 18리까지 18개 행정리로 구성되어 있다. 2015년 12월 31일 현재, 면적은 4.8㎢이며, 총 9,713가구에 2만 8710명[남자 1만 4306명, 여자 1만 4404명, 외국인 제외]의 주민이 살고 있다. 매곡리는 인접한 달성군 다사읍 죽곡리와 함께 대구광역시의 배후 주거지 성격을 지니는 곳으로, 다사읍 뿐만 아니라 달성군의 리 지역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곳이다. 매곡리의 인구는 다사읍 전체 인구인 6만 3742명[외국인 제외]의 45%, 달성군 전체 인구인 19만 2747명[외국인 제외]의 14.9%에 해당된다. 매곡리의 남동쪽은 달성군 다사읍 죽곡리와 경계를 이루고 있는데, 매곡리가 죽곡리를 둘러싼 형태를 띠고 있다. 매곡리의 서쪽은 달성군 다사읍 부곡리와 접하고 있으며, 동쪽은 금호강을 건너 세천리 및 대구광역시 달서구의 성서 산업 단지가 위치해 있다. 남쪽은 낙동강을 건너 경상북도 고령군 다산면과 마주 보고 있다.
매곡리는 대구 도시 철도 2호선[지하철]과 국도 30호선이 통과하여, 교통이 매우 편리한 곳이다. 도시 철도 2호선은 다사읍 문양리의 문양역에서 출발, 대구광역시를 동서로 관통하여 동쪽 경상북도 경산시영남대역까지 운행하는 지하철로서, 매곡리에는 다사역이 위치하고 있다. 또한 죽곡리와 경계부에 대실역이 있다. 도시 철도를 이용하면 대구광역시 도심부까지 약 22분~24분 정도가 소요되어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한편 국도 30호선은 대구광역시 성서 방면에서 강창교를 건너 진입하며, 매곡리 남단 중심 시가지를 경유하여 서쪽의 하빈면과 경상북도 성주군 방면으로 향하게 된다.
매곡리에 밀집한 대규모 아파트 단지 주변으로 상업·서비스 시설들이 많이 분포하고 있으며, 특히 도시 철도 대실역 인근에 상업·서비스 시설들이 밀집하여 매곡리 뿐만 아니라 다사읍 전체의 중심 시가지를 형성하고 있다. 그 외 대구 다사 초등학교, 대구 매곡 초등학교 및 대구 왕선 초등학교 등 초등학교 3개소, 다사 중학교, 왕선 중학교 등 중학교 2개소가 위치하고 있다. 또한 다사읍사무소, 다사 파출소, 다사 119 안전 센터, 다사 우체국, 다사읍 보건 지소 및 대구광역시 상수도 사업 본부 매곡 정수 사업소 등 여러 개의 관공서와 달성 문화 센터가 위치해 있다.
매곡리(梅谷里)
경기도 양주시 남면 서쪽에 있는 행정리이자 법정리(里).
마을 앞으로 비룡천이 흐르며 서쪽과 북쪽에 산지가 펼쳐지고, 동쪽에 평야 지대가 있다. 주위가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매우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매곡리(梅谷里)는 매골·맹골·매곡이라고도 불리며, 땅 이름의 유래에 여러 이야기가 전해진다. 첫째, 높은 산 밑에 자리하고 있어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이 있다. 둘째, 마을이 ‘매화가 떨어지는 모습[매화락지형(梅花落地形)]’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이 있다. 셋째, 마을이 매의 모습을 닮아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혹은 마을 북쪽에 있는 매봉재에서 유래]이 있다. 넷째, 과거에 큰 매화나무가 있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이 있다. 다섯째, 이곳 출신인 백인걸(白仁傑)을 맹자와 같은 성현으로 칭송한다 하여 맹골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는 설이 있다.
매곡리라는 땅 이름은 대한 제국 시기에 처음 문헌에 등장한다.
-'구한국지방행정구역명칭일람(舊韓國地方行政區域名稱一覽)'[1912]에서는 이곳을 적성군 남면에 소재한 매곡리로 소개하였다.
-그러나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적성군 남면이 모두 연천군 남면으로 개편되면서 기존의 매곡리에 양주군 석적면의 회촌리 일부를 합하여 영역을 확대하였다. 행정 구역 개편 당시 남면의 면 소재지가 매곡리[311-1번지 일대]에 있었다. 일본의 군사 측량 지도[조선총독부 육지측량부 발행, 1915]에 이 내용이 표시되어 있다.
-이후 1945년 9월 '미군정포고령' 제22호에 따라 파주군에 속하였다가,
-1946년 2월 남면 주민들의 요청으로 양주군 남면에 편입되었다.
-2003.10.19 양주군이 양주시로 승격된 후 양주시 남면 매곡리가 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자연마을로는 거름배·맹골[매골]·북구리[북곡(北谷)] 등이 있다. 북구리는 사촌리 북쪽 골짜기에 있다 하여 북곡리라 불리던 것이 발음이 변화한 것이다. 맹골은 매곡리에서 으뜸되는 마을이며 큰말이라고도 한다.
총 178가구에 380명[남자 176명, 여자 204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2010.12.31 기준). 예로부터 수원 백씨 가문 사람들이 대대로 살고 있으며, 특히 경기도 지방의 전형적인 가옥 구조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양주 백수현 가옥은 중요민속문화재 제128호로 지정되어 있다.
현재 비닐하우스에서 재배되는 장미 화훼 단지가 있어 아름다운 꽃향기가 항상 마을을 감싸고 있으며 봄이면 매화꽃이 만발하는 가운데 맹골문화축제가 펼쳐져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온다. 동쪽은 양주시 남면 신산리·구암리, 서쪽은 파주시 적성면, 남쪽은 양주시 광적면 효촌리, 북쪽은 남면 신암리와 접한다.
매곡리(梅谷里)
경기도 이천시 호법면에 자리잡은 리(里).
주변으로 일산봉과 동산천이 위치하고 있다. 호법면은 지리적으로 이천시청으로부터 서남쪽으로 8Km에 위치하고 있으며, 구조적으로는 주민의 49.3%가 농업에 종사하는 전형적인 농촌지역으로서, 기능적으로 영동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가 교차하는 교통의 요충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매곡리(梅谷里)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에 있는 리(里).
마을 뒤로 산이 감싸고 있는 농촌마을이다. 등고산 기슭인 뒷산인 예부터 매화나무가 많이 자생했다 하여 매화나무 골짜기의 이름을 따서 매곡이라는 명칭이 생겼다. 자연마을로는 매산, 머리울 등이 있다. 매산은 매곡리에서 으뜸되는 마을이다. 머리울은 매산 남쪽에 있는 마을로 이 마을을 뒤로 감싸고 있는 산 이름이 청룡(靑龍)뿌리인데, 지형이 청룡의 머리와 닮았다고 하여 붙은 이름이다.
매곡리(梅谷里)
강원도 횡성군 공근면에 있는 리(里).
서쪽으로 금계천히 흐르고 있다. 낮은 골짜기가 있으며, 대부분은 평지이다. 자연마을에는 둔둔요골, 밤나무골, 산뒤골, 안땀 등이 있다. 밤나무골은 예전에 밤나무가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안땀은 핑굿재 안쪽에 있는 마을로, 안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매곡리(昧谷里)
충청남도 금산군 남이면에 있는 리(里).
평지가 대부분의 지대를 차지하고 있는 전형적인 농촌 마을이다. 북쪽에서 동쪽으로 석동천이 마을을 감싸며 흐르고 있다. 자연마을로는 양지촌, 중촌, 상촌, 탕건암 마을 등이 있다. 양지촌 마을은 양지 바른 곳에 마을이 위치한다 해서 붙여진 지명이며, 중촌 마을은 매곡리 가운데에 마을이 있다 해서 이름 붙여지게 되었다. 상촌 마을은 매실 위쪽에 위치한다 해서 상촌 마을이라 불리며, 탕건암 마을은 마을 입구에 탕건처럼 생긴 바위가 있다는 의미에서 명명되었다.
매곡리(梅谷里)
충청남도 당진시 송산면에 있는 법정리(里).
매곡리는 동쪽으로 상거리, 남동쪽으로 부곡리, 북쪽으로 삼월리, 북서쪽으로 송석리, 서쪽으로 금암 2리, 남서쪽으로 당진읍 원당 2리 등과 인접해 있다. 평지가 대부분의 지역을 이루고 있는 전형적인 농촌 마을이다. 마을 북쪽에 정한들이 펼쳐져 있으며, 동쪽과 서쪽으로 작은 하천이 각각 흘러가고 있다.
성주산 정기를 타고난 매곡리는 성주산과 소탐산, 수덕산 아래에 자리를 잡고 있다. 들에는 은계원 평야와 증안들 평야가 있어 은곡의 시우논 골짜기의 저수지와 증안들 저수지의 물을 이용하여 농사를 지었다. 소탐 마을 앞 참새무골의 논 가운데 샘이 있었는데 가뭄에도 마르는 법이 없어 마을의 농업용수로도 쓰고 마을의 빨래터로도 쓰였다. 매곡리 소타미 남쪽에 있는 구질[구슬] 고개는 금암리로 넘어간다. 구질 고개는 당진 시내로 통하는 고개로서, 당진읍 원당리의 밤절 고개를 넘으면 당진 시내로 갈 수 있었다.
매곡리(梅谷里)는 원래 면천군 송산면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송산면 매염리와 매전리, 탄우리, 은곡리, 하거리 각 일부를 병합해 매곡리라 칭하고, 당진군에 편입되었다. 당시 매전리과 은곡리에서 이름을 각각 한 자씩 따서 '매곡리(梅谷里)'라고 하였다. 예전부터 마을에 매화 낙지형(梅花落地形)의 명당이 있다고 하여 마을 이름이 ‘매곡리’로 불리게 되었다고 전한다.
-2012.1.1 당진군이 당진시로 승격되어 당진시 송산면 매곡리로 개편되었다.
자연마을로는 매리미, 소타미, 수머굴 마을 등이 있다. 매리미 마을은 매곡리 중앙에 있는 마을이며, 소타미 마을은 매리미 서쪽에 있는 마을로 소타미 밑에 위치한다는 뜻에서 붙여진 지명이다. 수머굴 마을은 조선시대 때 구봉 송익필이 이곳 김진려의 집에 은거하다 죽었다는 의미에서 명명되었다.
매곡리 면적은 1.732㎢(2015년 기준), 가구수는 426세대, 인구수는 942명[남자 487명, 여자 455명]이다(2016.11.22 기준). 매곡리에는 마을 회관, 경로당, 마을 표지석 외에 1992년에 준공된 세안 아파트가 있다.
매곡리(梅谷里)
충청남도 아산시 탕정면 동남쪽 끝에 있는 법정리(里).
매곡리는 면의 대략 남북으로 길며 북동쪽으로 일부가 더 포함된 모습이다. 서쪽 삼봉산에서 남으로 이어진 산줄기가 있어 동향 또는 동남향이며 전형적인 배산임수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평지가 대부분의 지역을 차지하며 마을 전면에 농경지가 조성되어 있다. 북동부 가소지마을은 자루처럼 길게 산으로 들러싸여 있고 남서쪽으로 트여 있다. 매곡리 북부 가운데에서 남으로 흘러 곡교천으로 합류하는 매곡천이 동쪽 배방읍 신도시와 경계를 이룬다. 매곡천 남쪽 넓은 들[번갯들, 광구렛들]도 매곡리 지역이며, 곡교천 건너까지 매곡리에 포함되는 것은 유로 변경 때문으로 여겨진다.
매곡리(梅谷里)는 매곡1리, 매곡2리, 매곡3리의 3개 행정리로 이루어진 배산임수의 풍요로운 농촌마을이다. 매곡1리는 앞에 큰 들이 있으므로 매골 또는 맹골이라고도 하는데, ‘매골’은 높은 곳에 있는 마을이라는 의미이다. 매골이라 하던 것이 변하여 이를 한자로 잘못 옮기어 ‘매곡(梅谷)’이 되고 마을 이름으로도 쓰이게 되었다.
매곡리는 본래 온양군 일북면에 속했는데,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신풍리, 가소지리, 산직리, 계곡리를 병합하여 매곡리라 하고 아산군 탕정면에 편입되었다.
-1995.1.1 행정구역 조정으로 아산군과 온양시를 통합하여 아산시로 개편되면서 아산시 탕정면 매곡리가 되었다.
자연마을로는 벌뜸, 강당, 문안, 산직, 숲거리마을, 맹골, 신풍터, 가소지 등이 있다. 벌뜸마을은 넓은 벌판에 자리한 마을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고, 강당마을은 강당이 있었던 곳이라 하여 유래된 이름이다. 문안마을은 부자 윤(尹)씨가 살 때 담을 넓게 둘러 쌓고 대문을 달았는데, 그 안에 한 마을을 이루었다 하여 문안이라 하였다. 산직말은 산지기 집이 있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고, 숲거리마을은 숲이 우거졌었다 하여 불리게 된 이름이라 한다.
매곡리의 면적은 4.44㎢이며, 인구는 523가구에 총 969명으로 남자가 524명, 여자가 445명이다(2019년 1월 기준).
20여 년 전부터 북서쪽에 선문대학교 아산캠퍼스가 들어서 진입로 주변에 주거 및 상업 시설이 늘어나고, 북동쪽에는 만도기계[현 위니아만도] 공장이 들어섰다.
매곡리 남쪽의 들판도 아산신도시 개발지역에 포함되어 토목공사 진행되는 등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장항선이 전철화되어 마을을 통과하고, 곡교천로가 개통되는 등 큰 변화를 보이고 있다. 전업농은 계속 줄어들고 전입 인구가 크게 늘고 있는 형편으로 주민들 삶의 양식이 계속 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매곡리유적과 매곡리고분군, 매곡리산성 등의 유물과 유적이 있다.
매곡리(梅谷里)
충청남도 청양군 남양면에 있는 리(里).
남쪽에는 감봉산이 있으며, 전형적인 중산간 지역이다. 자연마을로는 사징, 소란(송매), 안골(내동, 상매) 등이 있다. 사징은 활 쏘는 시장이 있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소란은 산속이라 하여 이름 붙여졌고, 안골은 매기 위 안쪽에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매곡리(梅谷里)
전라남도 고흥군 동강면에 있는 리(里).
병풍산 끝 자락에 자리한 마을로, 큰 산 밑이 되므로 매곡이라 하였다. 자연마을로는 땅골, 동편, 밭가운데, 범의골마을 등이 있다. 땅골마을은 과거 이곳에서 당산제를 지냈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당곡이라고도 불리운다. 동편마을은 땅골의 동쪽에 있는 마을이라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밭가운데마을은 이름 그대로 밭의 가운데에 자리한 마을이라 하여 불리는 이름이며, 범의골마을은 과거에 범이 많은 곳이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매곡리(梅谷里)
전라남도 고흥군 풍양면에 있는 리(里).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으며, 간척사업으로 인해 현재는 농사가 이루어지는 마을이다. 자연마을로는 백석, 동적이 있다. 백석마을은 옛날에 마을 앞에 염전이 많이 있어서, 흰소금을 100석 이상 생산하였으므로 흰소금이 많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곳의 간척지는 1979년에 앞바다가 매립되면서 농토화 되었다. 동적마을은 주변에 장고치라는 고개가 있고 바로 그 아래 점대(笛)처럼 생긴 골짜기에 마을이 형성되었으므로, 점대형의 마을이라는 뜻에서 동적이라 부르게 되었다.
매곡리(每谷里)
전라남도 무안군 무안읍에 있는 리(里).
동으로는 보평산의 줄기가 가로 놓여 있고, 서로는 평야가 남북으로 놓여 있으며 도산 저수지가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자연마을로는 신촌, 발산, 도산마을 등이 있다. 신촌마을은 원래 발산마을과 합쳐서 형성되었으나, 후에 분리되어 새롭게 마을을 형성하면서 신촌으로 불리게 되었다. 발산마을은 신촌 북쪽에 있는 마을로, 뒷산인 보평산의 오연봉이 마치 비둘기가 날아가는 형태라 하여 생긴 지명이다. 도산(道山)마을은 마을이 도를 수양하는 곳이라 하여 이름 붙여졌다.
매곡리(梅谷里)
경상북도 군위군 효령면에 있는 리(里).
팔공산 기슭에 위치하며 대부분이 임야이다.
자연마을로는 독골, 불당, 상평, 숫골, 쥐버불, 탑들 등이 있다. 독골은 옛날에 옹기점이 있었다 하여 도곡, 독골이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다. 불당은 마을에 불당이 있었던 데서 유래된 명칭이다. 상평은 평지말이라고도 하며, 들 가운데 있는 마을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숫골은 탑들 서쪽에 있는 마을이다. 쥐버불은 탑들 동쪽에 있는 마을이다. 탑들은 매곡리의 으뜸 마을로, 단층 석탑이 있었다 하여 탑들이라 하였다 한다.
매곡리 825번지에 1982.10. 29 군위군 보호수로 지정된 보호수가 있다. 수령 310년으로 추정되는 느티나무이다.
매곡리(梅谷里)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에 있는 법정리(里).
풍산읍 소재지 바로 북쪽에 있다. 동쪽으로 상리리, 서쪽으로 괴정리, 남쪽으로 안교리 풍산평야, 북쪽으로 만운리와 이웃하고 있다. 마을은 넓은 들에 위치하고 있으며 신역천과 매곡천이 흐른다. 매곡천(梅谷川) 상류 구릉지에 형성되어 풍산평야를 내려다보고 있다. 매곡천은 만운리 만운저수지를 지나 남서쪽으로 꺾여 매곡리를 거쳐 흘러간다. 신양저수지와 만운지가 있으며, 벼농사를 주로 하는 전형적인 농촌 마을이다.
조선시대에 풍산현에 속하였고,
-1895년 지방 관제 개혁으로 안동군 풍북면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매남리(梅南里)·우안동(愚安洞)·번곡(蕃谷)이 병합되어 매곡리가 되었다. 매남리의 ‘매(梅)’자와 번곡의 ‘곡(谷)’자를 따서 매곡리라 하였다.
-1934년 행정구역 변경으로 풍산면에 편입되었다.
-1973년 풍산면이 읍으로 승격됨에 따라 풍산읍 매곡리가 되었다.
자연마을로는 강변(강변마), 막골(막곡), 매날(매남), 밤실(율리,율세리), 번골(반곡), 새절골(신사곡), 새터(신기), 아릇밤실(하율리) 얼안(우안) 등이 있다. 강변은 큰 냇가에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막골은 예쩐에 화적의 떼를 막기 위해 막을 치고 지키었다고 한다. 매날은 매화낙지형의 명당이 있다고 한다. 새절골은 예전에 절이 있었으며, 새터는 매곡리에서 가장 큰 마을로 새로 된 마을이라는 뜻이다.
면적은 4.20㎢이며(2008.12.31 기준), 총 248세대에 485명(남자 242명, 여자 243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2015.12.31 현재).
매곡1리·매곡2리 두 개 행정리로 이루어졌으며, 자연마을로 새터·어란·밤실·나바우·번걸·매날·미질·새절골·막골 등이 있다. 새터는 매곡리에서 가장 큰 마을이고, 새절골은 진성이씨 집성촌이다.
남쪽으로 국도 34호선이 지난다.
매곡리(梅谷里)
경상북도 의성군 사곡면에 있는 법정리(里).
북, 동, 남쪽으로 산이 둘러싸인 산간지역이며 작은 하천인 남대천이 흐른다. 남대천으로 흘러가는 작은 시내의 발원지이기도 하다. 매곡지라는 매우 큰 저수지가 있고 그밖에도 여러 저수지가 있다.
경상북도 의성군 내사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노매동, 우평동, 누곡동 일부를 병합하여 경상북도 의성군 사곡면 매곡동이 되었다. 노매와 누곡의 한 글자씩을 따서 매곡동이라 이름을 붙었다.
-1988년 5월 1일 군 조례 제1225호에 의해 매곡동을 매곡리로 개칭하였다.
자연마을에는 노매(老梅), 우평(牛坪), 누곡[뉘실], 범마골이 있다. 노매는 1510년 신한이 다래 넝쿨로 뒤덮인 이곳을 개척하였을 당시 산기슭에 오래된 매화나무가 있었기 때문에 붙였다고 한다. 우평은 16세기 중엽 이득수라는 사람이 마을을 개척하면서 땅의 모양과 지세가 누워 있는 소 같다고 붙인 이름이라 한다. 누곡은 과거에 누에를 먹였던 마을이라 붙은 이름인데, 1597년(선조 30) 김시정이 왜란을 피하여 이곳에 들어 왔다가 물이 맑고 땅이 비옥해 정착하였는데, 머루·다래 넝쿨이 층층이 쌓여 뚫고 나아갈 수 없을 정도로 많았다고 붙인 이름이라는 설도 있다. 범마골은 과거 호랑이가 살았다는 굴이 남아있어 붙은 이름이다.
신원복, 신홍도, 신유 등이 배향되어 있는 매강서원, 매향서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