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윤열 vs 홍진호선수 루나에서의 1경기를 보면서 느낀건데...
윤열선수 테란유저로서 대 저그전만큼은 이제 극에 달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솔직히 루나라는 맵은 대 저그전이 상당히 부담스러운 맵인데도 불구하고
특별한 전략없이 정석적인 SK테란으로 그런 경기력을 보인다는 게 놀라웠습니다.
비록 패하긴 했지만 이전의 루나맵에서의 대 박태민, 대 박성준 선수와의 경기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아마도 윤열선수, 루나맵에서의 대 저그전 Keyword는
다수의 사이언스 베슬 & 개떼 바이오닉으로 정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점점 갈수록
그 체제가 단단해진다는 느낌이 들구요..
저는 이 비슷한 느낌을, 박성준 선수와의 IOPS결승 2차전 알케미스트에서의 경기에서도
받았는데요.. 그 경기를 보고나서, 이후에 온겜넷 에버배에서 알케미스트가 안 쓰인것을
정말 다행스럽게 여겼을 정도입니다. 역시나 연성선수의 강력한 라이벌이기 때문이죠...
제 개인적인 바램으로는, 저그유저들이 알면서도 못 막는 윤열선수의 저 단단한 체제를
연성선수와 같은 팀인 박태민 선수가 다시 한번 꺾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연성선수는 스니커즈 올스타리그 출전 안하는 대신,
이 악물고 에버스타리그랑 우주배를 우승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대 저그전은 연성이형도 만만치 않은것 같은데;; 엠비시 저그전 승률 100%죠 아마? 9승 0패인가? 10몇승 0패였던가?
이윤열선수 잘하시던데
연성선수. 루나저그전 조을텐데 전적;; ㅡ,ㅡ;
ㅋ 에버랑 우주 둘다 전승우승어떄요/?
93.몇 프로에요..1패가 있어요..ㅠㅠ 박상익 선수한테 데뷔전에서 지셨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