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 올리면서 제가 구생해 본 인천 도시철도 구상안도 같이 올려봅니다.
1호선(연한파랑) - 인천시 계획대로 검단신도시 연장, 여기서 오른쪽으로 꺾어서 더 올라간다면 대화-탄현역과 환승 가능.
2호선(빨강) - 현 인천시 구상에 운연-신천 연장(대곡-소사-원시 환승). 그리고 인천시에서 2호선을 아시아게임 주경기장 경유를 고려중인데 이도 '혹시 몰라서' 반영
3호선(연두) - 나름 인천시에서 철도 사각지대를 연결해서 그려보니 현 인천시에서 계획중인 3호선 순환계획이랑 좀 비슷하게 되었네요-_-;;; 갠적으로는 인천에 순환이 필요없다고 생각하지만 잇다보니 그렇게 되었습니다-_-;
(개략 : 도원[1]-남부[수인]-낙섬사거리-송도유원지-해양경찰청-테크노파크[인천1]-남동산단2단지-(수인선)논현역[수인]-만수동-남동구청[인천2]-장수동-<송내[1]-상동[7]-부천체육관-테크노파크><<혹은 부천경유가 힘들 경우 부개[1]-삼산[7]-영상단지>>-계산[인천1]-공촌[인천2]-경서-청라지구내[청라-강서BRT환승]-가좌공단-송림동-도원[1] 순)
서울7호선(흐리텅텅녹색-_-) - 7호선 청라 연장을 굳이 광역철도뿐만 아닌 인천 내 도시철도 역할도 겸하는 걸로 생각을 했을 때, 연장한다면 저는 개인적으로는 산곡-청천-가정-청라 연장이 괜찮다고 생각을 했는데, 계획중 하나인 청라-강서 BRT(연한보라)와 겹치는 부분이 있어서, 인천시에서 계획하려는 석남-청라 연결로 했습니다. 청라지구 내 이동은 BRT나 바이모달로 대체하고, 신교통수단과 전철역의 연계로 7호선/공철 연계를 하는 것이 더 나을 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본격적인 내용.
7호선 구상을 하다가 인천시에서 석남동-북항으로 7호선을 끌어들이려 한다는 기사를 보았고 이걸로 청라지구 입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는 설도 들었습니다-_-;; 이에 들리는 설로는 한진중공업의 북항 부지를 개발한다고 하는데... 근데 만약 7호선을 북항과 석남동을 직선코스로 잇는다고 가정할 때 가장 큰 걸림돌이 '보호시설'을 가로질러야 한다는 겁니다. 중간에 정유공장이 있는데, 엄연히 이곳도 원전처럼 국가 기밀시설로 보호받고 있죠.(실제로 포털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위성지도를 보면 이 곳을 Blur 처리되거나 다른 지형으로 합성을 해놨습니다.) 그런데 아직 국내 철도에서 보호시설을 가로질러서 가는 사례도 없고 말이죠-_-;;;
아무튼, 석남동에서 가다가 왼쪽으로 우회하거나 청라로 돌리지 않는 한 북항 연결은 좀 힘들어 보일 거 같은데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
첫댓글 인천1호선2호선3호선을 얘기하시는건가요???
네'-';
노선 제안하신대로라면 GS칼텍스 남쪽으로 우회해야 할 듯 하네요. 부평구에서 서구쪽으로 넘어오는 남적산인가 하는 산을 서남쪽으로 주욱 내려와서 해당 석유화학공업단지남쪽으로 해서 일정부분 우회를 해야 할듯..
남적산이 아니라 부평구와 서구사이에 있는 원적산이죠.
차라리 7호선장암역에서 연장을 해야 될것 같습니다.
장암역이라면 북쪽아닌가요??지금은 인천쪽을 말하고 있는데~~그쪽도 연장요구가 줄기차게 있긴 하죠~~
최근 장암역에서 의정부 신시가지까지 지하철 7호선의 북쪽연장 요청한 것에 대해 국토해양부는 긍정만한 평가를 적합했죠.
"긍정만한 평가를 적합했죠." ->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는 얘긴가요?
제가 알고 있기로는 아직 인천시에서 신천역과 연결할 공식입장은 안밝힌걸로 알고 있는데요... 어면히 기사내용에 나온것이고 아직 공식입장이 없기 때문에 현재 운연역까지 만들겠다고 들었습니다.
이건 뭐 7호선을 인천-포천선으로 만들려 하니, 대피선을 땅을 치며 아까워하고 있습니다. ㅜㅜ
7호선 북부 연장도 쉽지는 않을 겁니다.
저렇게 되면 7호선은 급행운영을 반드시 고려해볼 필요가... 노선이 너무 긴데...
어차피 7호선의 배차시간을 생각하면 현재의 하드웨어로도 급행운영이 가능하리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