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의 동창회모임을 다녀와서

[솔잎향]

식당 돌담의 꽃기린

(이하 족보 박물관의 기념사진은 보관불찰로 분실됨)  

대전에 사는 친구도 없는터 작년을 거른 동창모임이 대전에서 있다는 연락을 받고서 아마 전국 각지에 살고있는 친구들이 모이기 좋도록 교통요충지를 고려하여 定했나보다며 참석한다는 답변만 남겼을 뿐 행선지도 모른채 참석했는데 

모두 참석하면 15명이 넘을 친구들에게 조금이라도 즐거움을 주려 세심하게 배려해 준 서울친구들 덕분으로 대전의 효!월드에서 1박2일의 동창회모임을 아주 흐뭇하게 잘 마쳤다

대전터미널에서 서울,울산,전주,군산,광주에서 모인 8명이 2대의 택시에 나눠 타고 동학사를 찾아 점심을 맛있게 먹은 후 식당에 짐을 맡겨두고 초파일 행사를 대비하여 줄줄이 연등 내걸린 사찰입구를 지나쳐 계곡길을  다녀와서

예약해 둔 효월드의 봉고차를 불러타고 숙소에 짐을 푼 후 저녁식사 전 인근의 경관을 더듬어 보고 보약찰밥으로 유명한 식당 돌담에서 석식 후 간단한 산보를 즐기고 들어 와 화기애애한 담소로 회포나눈 후

각자 배정된 숙소에 가서 피곤을 풀고 취침 조반은 입실전 발부된 식권으로 구내식당에서 해결하고 잠깐의 휴식을 취한 다음엔

효문화마을 앞 출렁다리를 지나 성씨 테마공원인 뿌리공원에 올라가며 두루루 살펴 보고 옆 산림욕장에서 산림욕도 즐기고

오리배 탑승은 시간상 취소하고 대신에 한국 족보 박물관에서 문화해설사의 지도를 받으며 많은 배움을 얻는 좋은기회를 누렸다

요즘 핵가족제도로 해이되는 국민윤리의 기강확립에 보탬이 되는 참 좋은 공부가 되었다

옛날 족보엔 여자의 이름은 오르지도 못했음에 남자 자손을 낳아 주신 어머니에 대한 고마움과 그리움을 미술작품과 시에 담은 (족보에 숨겨진 어머니의 얼굴 : 지워진 어머니를 보다)작품에는 어머니의 자리를 지키는 여자로서 뭉클~~~

 사랑으로 충만했던 시간을 잘 보낸 후 인근 식당을 이용한 적있는 친구의 주선으로 점심 예약처인 장터골가든 식당의 봉고차를 타고 식당에 도착하여 한방오리탕과 돼지갈비 바베큐로 포식후 터미널까지 배웅을 해 줘 예상했던 우등고속도 매진하였기로 다음차를 급히 매표했는데 차편배정은 우등고속차량이 대령 편히 귀가하게 된 감사한 일탈 오래 추억하리라

참 좋은 7학년 전후의 사랑하는 우리 친구들 늘~ 건강하고 행복하길 간절히 바라며 내년 4월엔 계획데로 군산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반갑게 만날 수 있길 학수고대한다

[웰터]

동학사는 계룡산 뒷편 골짜기에 잇다보니 계곡물이 전국 최고로
시원하고 또한 바위에 이끼가 없어 갯물이 깨끝하기로 유명합니다,
뿌리공원의 구내식당에선 직한 점심식사할려는
노인들로 북새통을 이루기도 하고요,,

[솔잎향]

고맙습니다^*^
효문화원의 구내식당에선
숙박한 사람만 아침식사를
할 수 있었고 점심은 식당
찾아 나갔기 모르겠습니다
동학사계곡은 정말 청아하
더군요
가까운 곳에 오월드랑 볼꺼리 많았으나 일상궤도
벗어나기가 만만찮은 주부들
이니 서둘러 귀가했어요
편안하시고 행복하신 휴일밤
되시길요^^*

[웰터]

안녕하세요,,지면상으론 오월드가 뿌리공원에서 가까워요,
뿌리공원의 2 교가잇는 오리보트 승선장 윗쪽의 다리를
건너서 조그만 고개를 넘으면 우측으로 오월드가 잇지요,,
어린이 동물원겸 놀이 시설입니다,
차길은 뿌리공원 입구에서 산모퉁이를 빙글 돌아 4 Km 쯤의 거리입니다,,,,
뿌리공원과 오월드, http://dmaps.kr/pki9 ,,, 오월드 정문 http://dmaps.kr/pkie

[사랑나무]

아름다운 친구들과 재미있게 보내고 오셨네요 ~ㅎ
솔잎향님은 ~ 어느쪽인감요 ~ㅎ
나이들어 갈수록 친구가 좋더군요 ~
올려주신 사진 잘 보고 간답니다 ~늘 건강하세요

[솔잎향]

고맙습니다^*^
고물디카가 말썽을 부려
족보박물관의 사진을
모두 잃었고 저는 친구들을
담느라 빠졌어요
알뜰살뜰 챙기는 친구들
덕분에 사임당 한장의 회비
로 호강하고 왔습니다
편안하시고 행복하신 휴일밤
되시길요^^*

[한길]

며칠 보이지 않아서 여행 가셨나 했지요. 오랜만에 만난 맥시두 대에 알맞게 타신 여덟분의 친구들 모두 건강해 보입니다.
가끔 만나도 동기들은 고향 친구와 같은 느낌이지요. 좋은 추억 오래 오래 간직하시고 내년을 기약하셔야지요.
며칠 전에 우리 중학교 동기들도 남녀 열 명이 낙동가에서 만나 회포를 풀었지요
5월 2,3일엔 전국에 흐터져 사는 초등동기들이 만나고, 20~21일에는 부여에서 사범 동기들이 만나고요. 모두 망팔의 친구들이지요.

[솔잎향]

고맙습니다^*^
삶의 또 다른 소소한 복락 마음껏 누리고 왔습니다
제 동갑이 꼭 하나인데 그나마 은 제가 더 늦으니 막내가 되지요
처음엔 해외여행도 같이 다녀오고 년 2회씩 만났었지만 저마다의
일상들 꼬리표를 으니 편리하게 만나지요
3년 기숙사 생활로 학창을 보냈기 더더욱 친근감이 들고요
흉허물없이 서로를 염려해주는 참 좋은 친구들 오래 건강하여
함께 하자고 격려 나누며 헤어지지요
망팔의 세월 나부랭이 잊어뿔고 소년처럼 겁게 사셔야 돼요
기분좋은 한주 행복하게 열어 가시길요^^*

[은희]

아름다운 사람들의 행복한 동행이 너무 보기 좋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아름다운 동행 이어가시길요
촉촉히 내리는 봄비처럼 마음도 촉촉해지네요 아름다운 봄날 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