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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꽃) 물카라
아름답고 고귀한 꽃 Calla (카라)
꽃말 : 열혈, 순수, 열정, 환희, 청결, 순결, 천년의 사랑
카라의 순백색은 처녀자리의 순수하고
티없는 성격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물카라는 토란과 속하는 구근 다년생입니다.
물속에서도 잘 자라는 물카라는 겨울부터
봄 사이에 꽃이 피게 되는데..꼭 물에 키우지 않고
화분에 키워도 꽃을 볼 수 있더라고요.
일반 건지형 카라는 겨울에 잠을 자지만
봄에 싹이 나와 초여름에 꽃이 피지만
습지형인 이 물카라는 여름에 잠을 자고
겨울이나 이른 봄에 꽃이 핀답니다.
「칼라(Calla)는 토란과 잔테데스키아속의 식물로
남아프리카 원산이며 백색 칼라 Z. aethiopica는
1761년 유럽에 전파되어 재배되기 시작했고 황색 칼라의
원종인 Z. elliottiana는 19세기 말에 유럽에 전해졌다.
분홍색 칼라의 원종인 Z. rehmannii는 1883년에
유럽에 전파된 후 전 세계에 퍼졌으며 최근에는
이 외에 다른 야생종들간 종간교잡에 의한
오렌지색, 포도주색, 암적색 등의 품종이 육성되고 있다.」
* 카라의 전설*
옛날 남아프리카의 어떤 숲속에
순결을 상징하는 요정이 살고 있었대요~
어느 날 요정이 새들과 이야기하며 놀고 있을 때
마침 근처를 지나가던 용사가
요정에게 첫눈에 반해 구혼을 하게 되었답니다
그러자 요정이
"일곱 마왕이 지키고 있는 산을 넘어
수정 연못가의 사자가 갖고 있다는
순결의 꽃을 가져오면 결혼 하겠어요."라고 했어요
용감한 용사는 목숨을 잃을 뻔한 모험 끝에
요정이 원하는 순결의 꽃을 가져왔죠.
하지만 요정은 꽃을 보며 말했습니다.
"이게 순결의 꽃인지 어떻게 알겠어요?"
용사는 자신이 물리친 사자의 갈기를 보여주며 말했습니다.
"제가 이겼어요." 그리고 조용히 요정을 끌어안았습니다.
요정은 용사의 품에 안기고 둘은 물론 행복하게 되었겠지요!
그 때 용사가 가져온 정열의 꽃이 바로 '카라'라고 합니다.
Guadalupe Pineda Con Los - Historia De Un Am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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