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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술먹는 바비네집 다녀가신 분들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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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오~이 술 맛있어,나두 사먹어야징.</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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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러시는데,뭐...한국보단 다양한 술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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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구비되어 있으니 이번주 한번</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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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바비의 단골술공장 댄머피로 달려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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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함 요것저것 골라 드셔보시길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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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먼저,맥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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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저희 카페분들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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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한국에서 좀 접해 봤던 코로나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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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사히,삿뽀로,아님 빅토리아 대표맥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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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VB,중국맥주 타이거나 칭따오,타이맥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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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싱하나 창(이건 진짜 맛있는뎅)주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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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요런걸 드시지 않나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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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럼 제가 몇가지만 추가해 드릴께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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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남편 데미안이 이탈리안인 관계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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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요 술을 첫번째로다가 소개할까 해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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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데미는 야! 넘 평범한데 뭘..하지만서도</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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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제가 보기엔 반주로 한병 시원하게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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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들으키기 부담없는 가볍고 상쾌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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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괞챦은 맥주라고 생각되거든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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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ERONI~하하!!이미 많은분들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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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알고 계시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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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다음은 Hoegarden Grand Cru인데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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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예전엔 댄머피에 늘 있었었는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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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요즘은 구하기가 쉽지않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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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일반 호가든말고 그랜드 클루를 권해드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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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가끔 호가든 생맥주 파는 빠도 있던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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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빠에 가심 호가든 함 찾아보시길~</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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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담은 Leffe라는 벨기에맥주인데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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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4가지 종류의 라벨이 있으니</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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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두루 함 맛보시공,일반 맥주보단 도주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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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3도 높으니 유의(?)하시길 바래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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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주 진하고도 고급스런 맛이 일품이어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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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담은 또 벨기에맥주인 CHIMAI란 맥주인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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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것역시 도수가 상당히 높은편이니 주의하셔야 해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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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난장이마냥 키가작고 아주 뚱뚱한 병모양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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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전 무척 맘에 든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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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글구,덕용포장도 있어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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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마치 간장병마냥 커다란 병에 물병으로도</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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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쓸수 있도록 똑딱이 뚜껑이 부착된 이 댓병을</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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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저는 가끔씩 특별선물로 데미에게 선물하곤 하는데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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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치마이 댓병을 가슴에 안고 희죽거리는 데미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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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표정이란 음...머리에 꽃만하나 꽂아주면 완벽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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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미친놈으로의 변신이라고나 할까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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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담은 뤼얼 오지맥주인 Little creatures pale Ale인데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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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깜찍한 쥬피터 아기천사가 심볼마크인 이 맥주회사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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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브런즈윅에 직영호프집이 있어 아주 좋아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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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브런즈윅보심 심볼인 아기천사인형이 간판위에 달려있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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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입구에 빨간 자전거가 놓여있어 한번보심 아!여기구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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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하고 딱!감이 오실거여요.맥주도 맛있고 분위기도 좋으니</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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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친구,연인과 꼭 한번 가보시압(안주는 비추!!여요,넘 평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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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만만치 않은 가격)</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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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담은 이름이 쬐꼼 어려운 weihensteiphener란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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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독일 맥준데요.이름이 골아파!!하실필욘 절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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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없답니당,병이 따른맥주에 비해 2배나 큰 관계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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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주 쉽게 찾으실 수 있어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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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여러칼라의 라벨중에 Dankel이라 씌여있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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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브라운라벨을 권해드리고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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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eber라고 씌여있는 블루라벨도 나쁘지 않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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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병크기는 2배인데 가격은 5불이니 아주 괜챦죠?하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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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담은 이태리 전통주인 grappa라는 술인데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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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울 나라의 소주라 할 수 있겠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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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포도씨를 증류해 만드는 이 무색무취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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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독주는 이태리사람들이 결혼식같은 집안행사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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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주로 마시는 술이고요.소주처럼 차게 마시질 않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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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실온의 것을 숏잔으로 원샷~한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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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데미는 야!! 이태리 할방들이나 마시지, 요새</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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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젊은애들이 누가 마신다공,소개하지 마!!</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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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러는데 독주 특히 증류주를 사랑하는 저 바비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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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좋아하는 술이니 꼭 소개를 해야지요,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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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도수는 25정도 하고요,꼭 실온에서 원샷~잊지마시길...</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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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댄머피 가시믄 이 그라빠의 이웃사촌인 ouzo도 있으니</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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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한번 비교시음 해 보세요,이 우조는 그릭의 소주랄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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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0도 가까운 독주인데요,왠간한 분아님 마시기 힘들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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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가끔 데미의 그릭친구가 놀러오믄 제가 우리 우조마실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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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러거든요?아, 그럼 빽스텝으로 실~실 도망을 간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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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바비!! 너 진짜 우조 좋아해?이러믄서 말이죵.</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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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담은 이태리 리큐어 CAMPARI라는 술인데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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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정열적인 빨간 루비칼라가 매력적인 이 리큐어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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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세계 어디에서나 요즘은 한국 청담동,글구,뉴욕에서도</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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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한창 인기몰이 중이라는군요.보그나 바자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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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셀마 헤이엑이 관능적인 포즈로 선보이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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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지면광고 많이들 보셨을 거여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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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가끔 댄머피에서 한병사면 이쁜 컴패리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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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개를 주는 사은행사 종종하니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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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잘 눈여겨 보시와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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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병에보심 몇가지 칵텔레시피가 나와 있는데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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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주 진한 오렌지 쥬스를 섞으시거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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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레이프 프룻쥬스를 넣어 드시거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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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둘다 얼음을 넉넉히 넣으셔서...맛있어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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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담은 cointreau란 세계에서 제일(?)유명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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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오렌지 리큐르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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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사각형의 진한 갈색병은 어딜가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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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눈에 뿅!!띈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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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세계 어느 빠엘가나 이 콘튜로 없는빠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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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마 없을듯...하고요.너무나도 많은 종류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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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칵테일에 들어가는 술이랍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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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웹싸이트 콘튜로 닷컴가심 가지가지 칵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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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레서피가 다양하게 소개되어 있어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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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치만 저와 데미는 뭘 섞지 않고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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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얼음을 듬뿍넣은 후,한 5분정도 잘 흔들어 준 다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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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레몬을 섞은듯 (뽀얀 곰탕색깔같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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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맑았던 색이 뽀얗게 우러나면 그때 마시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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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마치 느낌은... 오렌지꽃 화단에 대가리를 확!!쳐박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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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엎어져서 마냥~널부러져 있는 맑은봄날의 오후?</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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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 느낌이라고나 할까~ 크으~들려오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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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주 꼴값을 떨어라,하는 욕하는 소리가 말이죠.하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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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정말 도수가 높은 술이기도 하지만,술기운보다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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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숨막히는 오렌지향에 취기가 오른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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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마지막으로 sambuca라는 술인데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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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병모양이 아~주 특이하고 멋이 있어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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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한번 보심 사고 싶어지실 거여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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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원뿔형의 길고도 긴~이 술은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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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저와 데미는 에잉~진짜 취기가 않올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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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폭탄한번 좌악~돌려볼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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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러믄서 친구들과 빠에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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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한잔씩 들고 파도를 타며 마시는 술인데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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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도수는 40도나 되지만 맛은 진짜 술 맛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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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전~혀 나질않고 한국 어린이 감기약 시럽마냥</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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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달달~하고, 만만~하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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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래서 어느정도 술이 오른 후,샘부카 전용</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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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숏그라스에 3~4잔 마셔주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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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만만히 보고 에게게~잔은 뭐가 이리 쬐맨하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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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맛은 완죤 시럽아녀?이러신 분들 장렬히</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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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전사하는 불행을 당하실 수도 있으니</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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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조심하셔야 해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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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여러가지 칼라의 라벨이 있지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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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단연 블랙 샘부카를 권해드립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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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상 몇가지 소개해 올렸는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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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술도 마약인데 뭐 좋은거라고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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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술마시라 나발대냐!! 하지 마시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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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친구들과 아주 적당히 사교차원으로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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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드시길!!아셨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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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 기나긴 글을 자판서툰 아줌마 바비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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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뭘 잘못 건드려 한방에 훅!!지워져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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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다시 머리끈 질끈 동여매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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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또 쓴거랍니다.팥죽땀이 삐질삐질~나는군요,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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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램안에서*
맛있는 술 몇가지 상세히 소개해 올립니다!!!!!!!!!!!
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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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55
10.03.10 10:22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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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ㅋ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ㅎ
오늘은 맥주한잔에게 잠시 여유를...
위에 소개한 레뻬와 치마이는 시티 생킬다 로드에 웨슬리란 사립학교 있죠? 그 바로옆에 벨지움 비어카페란 벨기에맥주 전문점!! 그곳에서 너무너무 아름다운 전용잔에 맘껏(?)드실 수 있어요,일욜 낮에두 마당엔 벨기에맥주를 마시는 사람들로 박시글~하답니다.레뻬랑 치마이잔이 너무나 이뻐서 저는 늘 팁씨될때마다 훔쳐가고 싶은 강렬한 욕구에 시달린답니다,하하!!
아 너무 길고 복잡해서 다 못읽었는데...지송...
저도 온갖종류의 맥주를 다 마셔보고 맛있는 맥주 찾아다닙니다. 요즘은 집앞 위에 말씀하신 벨기에 맥주 그중 leffe를 마시죠. 요거에 꽂혔어요.
또 다른 맥주도 마셔보고 싶은데 말씀하신 브론즈윅 직영 오지 맥주집이 어디있나요? 찾아가고 싶어요...
포스트 잇에 적다가 걍 프린트 했었요. 담 댄 머피 가면 술 좋아하는 울 신랑이랑 찾아 볼려구요. 힝~! 페이지 수가 7page나 되네요..^^""
아~~ 3월부터 술 끊었거든요.. 지금 좀 힘든데 이런글을... ㅠㅠ
나중에 나중에 하나씩 마셔볼까요?
저두 프린트 해놔야 할까봐요.ㅎㅎ
상술이는 끔찍한 맛이죠
ㅋ ㅑㅋ ㅑ 오조 담았던 샷잔은 씻어도 냄새가 베이죠. 바에서 일하면서 이것 저것 맛 보며 취중 일을 하던 때가 그리워요. 바텐더의 특권 공짜 술.. 맥주는 제가 못마셔서
잘 모르는데,, 정말 바텐더보다 더 잘 아세요. 오렌지꽃 화단에 대가리를 확 쳐박는 다는 부분에서 뿜었어요. 캄파리 또 마쪄요 언니 뿌우 >ㅇ<
우연히 이태리 분이 운영하는 농장에 갔다가, 손수 증류해 만든 그라빠를 한모금 마셔봤습니다. 그라빠에 체리를 부어 만든 술도 마셔 봤고요. 한국인과 정서가 많이 비슷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것저것 맛보라고 꺼내 놓는 통에 유쾌하고 얼큰하게 한잔 했지여...
글쓰시는거 넘 재밌으세요.ㅎㅎ 맥주도 이거저거 다 먹어본거같아서 이제 뭘먹나 했는데.. 추천해주신거 슬슬 다 시도해봐야겠네요!ㅎㅎ 감사해요
쌈부카 ㅋㅋㅋ 남친한테 얘기했더니 완전싫다고 그중에서 블랙이 최저라고 ㅋㅋㅋ 아주 질색을 하네요 나도 함 마셔보고싶네 도대체 어떤 맛이길래 ㅋㅋㅋ 아 그리고요 바비님 맥주 좋아하시면 세인트킬다 발라클라바역 근처의 탭 비어 하우스 더 로컬 꼭가보세요 제 남친이 수쉐프로 있는곳인데 탭비어가 30 종류 그리고 보틀 비어가 60 종류 있답니다 와인도 많고요 음식도 맛있어요 근데 치킨립은 정말 쉣 뭔가 큰게 쏙빠진 불닭맛? 그거말곤 다 맛나요. 채플스트릿과 칼로스트릿 교차지점에 있어요
전 Perth에 있다가 왔는데 근처의 Frementle에 Little creature 공장이 있어요~ 특히 pale ale 가격이 좀 비싸긴 하지만 괜찮은 맥줍니다! 글구 전 Pure blonde도 괜찮더라구요~정말 깔끔한 느낌이라고나 할까 ㅋ
아 술 정모하면 좋겠네요.... 막 소주마시고 떡실신되는 그런 모임이 아니고 ... 정말 맛있는 맥주 소개하고 찾아가고 하는 그런 모임요...
저는 바이엔슈테판이요~ 천년전통의 독일맥주ㅋㅋ한국에선 헤페바이스랑 둔켈만 마셨는데 호주는 종류도 다양 :) 너무 좋아요! 얼마전에 파는걸 알아서..ㅋㅋㅋ 완젼 감동!
엡상트최고... 맥주는 마운틴 고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