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만에 다시 찾아왔습니다.
입구 주차장부터 캠핑오신분들이 많더군요.
덕풍산장에 주차를 하고 트래킹 시작합니다.
낙석에 대해 보수를 해두었는지
안전모 착용에 대해 필수가 아닌 선택으로 바뀌었더군요.
오늘은 덕풍계곡 안내원이
덕풍계곡의 가슴아픈 역사에 대해 해설도 해 주십니다.
일제시대 때 조선인들을 강제 동원해
깊은 계곡부터 십수킬로 기차 선로를 만들어
덕풍계곡의 금강송 소나무를 모두 벌목하고
울진을 통해 일본으로 빼돌려 건축재료로 썼다는군요.
역사해설을 듣고나서 걷다보니,
그때의 기차선로의 일부가 실제 계곡에서 눈에 띄기도 했습니다.
1용소 도착했습니다.
그동안 비가 많이 왔음에도
오늘은 수량이 많이 없는듯 하네요.
걸어서 안쪽까지 갈수 있을듯 합니다.
직접 발견한 기차선로
사진이 많아 2용소 가는길은 추가로 올리겠습니다.
시원한 1용소 폭포 감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