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냐고?
나는 순수 토종 한국인이 아닌 동남아 여자가 대한민국의 고위공무원이 되는 꼴을 두눈뜨고 못 보겠으니까
............................라는 대답을 인권쟁이들이나 언론들이 얼마나 목을 쭉 빼고 학수고대하고 있을까..
안봐도 비디오다. 어글리 코리안의 제노포비아, 극으로 치닫다... 얼마나 매도하기에 쉬운 말인가.
아니.. 내 글을 교묘히 캡처해 맨 위에 두 줄만 언론에 둥둥 떠다니는 것도 100% 상상 가능이다.
미안하게도 아니다..나는 그녀와 필리핀이란 나라에 대한 신뢰가 조금도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건 어느누구도 아닌
바로 그들자신이 만들어 놓은 불신임이다.
지인이 사업차 필리핀에 자주 가곤 합니다.
그때마다 공항에서는 필리핀 경찰이 이들을 맞이한다는군요.
교통혼잡이 극을 이루는 마닐라 시내를 필리핀 경찰차량들의 호위를 받으며 종횡무진으로 질주- 가장 최단시간에 목적지에 도착한다고 합니다.. 신호대기고 뭐고 없이.. 경찰차가 신호무시, 차선무시는 기본중의 기본이라는군요..
처음에 그 말을 듣고 저는
"에이.. 경찰이 아니라 사설경호업체 차량이겠지.. 필리핀은 워낙 안보가 취약하니까 중요한 접대손님에게는 개인 경호차량을 제공한다던데.. 설마 국가 공권력을 그렇게 사사로이 사용하겠니. 그것도 너가 무슨 왕족이나 귀족의 손님도 아니잖아^^?"
그랬더니..
거기는 약간의 권력만 있으면 얼마간의 돈만 쥐어주면 얼마든지 필리핀 경찰의 호위를 받을 수 있는 곳이라더군요.
두번째, 공항이야기.
필리핀 공항은 항공권이 없으면 아예 공항건물자체에 출입을 못한다고 합니다.
또다른 지인이 항공권을 인터넷으로 발권받아(한국사람 대부분 그렇게 하죠) 인터넷 항공권을 프린트해서 들고갔는데..
공항직원이 절대로 들여보내주질 않더랍니다. 비행기 출발시간은점점 다가오고.. 아무리 인터넷으로 발권받아 프린트한거라고 말해줘도 도무지 먹히질 않더라는.. 그래서 우리나라돈으로 돈 만원정도의 페소를 쥐어줬더니.. 당장 공항안으로 패스.. 거기다가 항공사 에서 수속을 하고있는 라인의 맨 앞으로 데려가서 제일먼저 수속을 시켜주더랍니다.. 이런.. 일국의 수도 국제공항에서 일어나는 일이죠.
제가 예전에 자스민에 대해 쓴 글도 있지만, 저는 처음에 자스민이 스스로 필리핀 명문국립의대를 다녔고 부잣집 딸이라고 언론에 떠벌리고 다녔을때.. 그냥 순진하게 믿었었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에 대한 언론매체들의 이야기를 종합해보면,
필리핀 유통업계의 부잣집 딸로 태어나(실지로 시장상인들이 그녀가 나타나면 '공주님' 이란 뜻의 필리핀어로 호칭했다 하더군요 한번 시장에 자스민이 등장하면 대단했었다고..그만큼 부잣집딸에 예쁘고 공부도 잘하는 여자였단거죠 )미스필리핀에도 당선되었을뿐더러 명문 국립대학 의과대학에 다니던 그녀가..
항해사인 나이많은 한국남자를 만나 사랑하게 되어.. 그 모든걸 버리고 한국에 왔다..
와서 보니 시부모님, 시할머니 할아버지까지 3대가 모여사는, 햇빛조차 들어오지 않는 반지하방에서 9명의 시댁식구들과 생활했다.. 그런 열악한 조건에도 사랑했기에.. 모든걸 감수했다는거죠..
이렇게까지 스토리가 전개되고나니.. 비로소 둔한 저는 뭔가 이상하단 생각을 했죠.
아니.. 유통재벌의 따님에, 미스코리아까지 당선된 미모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생쯤 되는 한국여자가.. 한국보다 쫌 잘사는 나라..일본정도? 의 나이많은 남자와 결혼해 시부모, 시 조부모까지 모시고 햇빛조차 안들어오는 지하방에서 살아왔다는 스토리가 과연 진실이 될 수 있는건가...??
결론은 허무하게도.. 조그마한 편의점 수준의 가게를 소유한, 필리핀 대학순위 29위의 지방대 생물학과 중퇴라는거였지만..
대한민국의 언론은 자스민을 옹호하느라 난리더군요.
심지어는 그녀가 나왔다는'아테네오 데 다바오 대학교' 의 입학처의 입학안내서에 쓰인'이 학교의 생물학과 전공을 한 학생은 100% 의과대학에 진학했다' 는 말까지 인용하면서요.
예전같으면 또 순진하게 믿었을 제가.. 이젠 보는 순간 코웃음이 나더군요. 필리핀이 어떤 나라라는걸 너무 잘 알아버렸기 때문에..
아테네오 데 다바오 대학에는 일단 의전(의학전문대학원)이 없고, 다 아시다시피 마닐라소재의 아테네오 대학에 있는 의전은 자기네 대학 출신을 우선으로 모집하죠.
그렇게 따진다면.. 제가 아는 한 고등학교는 이번에 졸업생 전원이 스카이를 비롯, 카이스트, 포공, 이대, 중경외시에 진학햇습니다. 물론 재수삼수생생 포함에 중복합격 포합이죠. 현역만 따지자면 40% 채 안됩니다. 그래도나름 명문고죠.
그렇다고 해서 공식적으로 우리 고등학교는 졸업생 100% 가 서울 TOP 10 대학에 진학합니다.. 라고 쓰지는 않죠. 다만 대학진학게시판에 좀 뻥튀기를 하는거죠.
그러나 필리핀이라면 공식적으로 대학입학처에 그런 사기를 치는게 얼마든지 가능한 나라라는걸.. 전 아주 최근에야 깨달았네요.
전 개인적으로 자스민 그 여자가 나쁜마음을 먹고 작정하고 사기친건 아니라 생각합니다. 그냥.. 자연스럽게 한거죠.
왜냐면 자기네 모국인 필리핀은 그게 아무렇지도 않은 거니까. 다 먹힐거라 생각한거겠죠.
병신같은 한국언론이 그 장단에 춤추고 놀아난거고..
예전에 스티브 유 (유승준)이란 가수가 있었죠. 그 남자가 인기절정의 톱가수에서 사기꾼으로 전락해 입국금지까지 당했죠.
이유는 단 하나였습니다. 거짓말.. 국민을 상대로 대 사기극을 벌인거죠.
군대에 간다고 하고서는.. 국방부가 그 말을 믿고 입대전에 특별히 출국허가까지 해 줬는데.. 일본으로 여행간다고 출국해서는 그 길로 미국으로 튀어서 시민권 받아챙겼죠. 그러고서도 아무렇지 않은듯 뻔뻔스럽게 다시 입국해서 한국에서 가수하고 싶다고..
아무튼 철저하게 한국에서 매장당하고 다시는 한국에서 연예인 못하게 되었죠.
당시 말이 많았던게.. 뭐 군대회피한 고위층 자제는 다 내버려두고 왜 힘없는 유승준만 마녀사냥을 하네 어쩌네.. 했지만,
결국 한국국민 전체를 상대로 사기극을 벌인 스티브유는 그대로 묻혀졌습니다.
자스민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학력위조뿐아니라 그녀가 지금껏 언론에 흘린 말들이 어느하나 진실된것이 없는데.. 이건 일개 가수도 아니고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인데..(국회의원이면 장관급입니다.)어떻게 거짓말 투성이에 헛점 투성이인 그녀를 인정하라는 건지..
그녀가 나온 아테네오 데 다바오는 필리핀 대학순위 29위의 학교인데, 마치 필리핀 명문 (마닐라소재의 아테네오 대학) 대학의, 그것도 의과대학을 다닌것처럼 뻥을 치다니..
어떤 네티즌 분의 말처럼,
남서울대학 생물학과 중퇴생이 나 서울대 의대 다녔어, 라고 말하고 국회의원나온거나 뭐가 다릅니까?
이 자스민은 사퇴해야 마땅하다고 봅니다.
첫댓글 동감 100%. 절대 인정 못함.
정말 이말이 사실이라면 교활한 사기꾼이군요. 개탄스럽 습니다
글쓴이분 말에 동감합니다. 필리핀 이야기들도 다 맞는 이야기고요.
필리핀은 문화자체가 지도자부터 하층민까지 돈에 관련된것은 전부 사기치고, 거짓말과 부정부패가 문화화된, 뼈속 깊이까지 박혀있는 나라입니다. 저는 필리핀에서 살고있구요, 몇년전 차를 샀는데 이상이 있어서 차판놈을 불렀더니, 3일후 고쳐다 주겠다고 하고 끌고가서 팔아먹었더군요. 경찰에 절도사기로 신고했지만 경찰은 변호사를 사라고 하더군요, 어이가 없었죠. 하도 신경을 안쓰길레 우연히 길에가다가 그놈을 발견하고 직접 잡아다가 경찰서로 끌고 갔는데. 경찰에서 계속 변호사만 사라고 해서, 이나라에는 정의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법정에서 판결받아내는데, 2년걸렸습니다.(다 돌려받지 못했고 2만페소 못받았음)
쓰레기 국가, 쓰레기 국민들이예요. 한국사람 사업하다가 돈에 관련되어서 총맞아서 많이 죽어갑니다.필리핀은 외국인이 부동산 소유를 할수가 없어서 집이나 가게를 임대할수 밖에 없는데요. 제가 겪은 건물주들은 10중 9명은 생트집 잡고 보증금 떼어 먹습니다. 으례히 보증금 처음부터 못받는다 생각 해야 하고요, 이런저런 조건잡아서 엄청 손해배상 청구 합니다. 수년전 한국에서 불법체류 일하다가 월급못받아서 무죄한 한국 관광객을 총으로 쏘아죽인사건도 몇건있는데요.필리핀과 그 국민들 완전 쓰레기 입니다. 다들 조심 하세요.
제가 월급주고 고용한 헬퍼(가정부 4명, 운전기사 1명, 저를 보조하는 비서 1명) 들인데요, 그중 1명빼고 얼마전 다 해고 시켰습니다. 제 속옷팬티가 20장에서 9장 남았지요. 다훔쳐갔구요, 한년은 우리집 화장실 비누, 화장지 다훔쳐가다 걸렸는데도 뻔뻔하게 미안하다 소리 한마디 없어서 해고 했는데, 제가 자기를 모욕하고, 협박했다고 고소 하겠다고 합니다. 이민국에다가 저를 추방하라고 서명운동 한다고 하네요. 변호사를 만났더니, 돈만 요구하고...참 뭐이런 개 같은 나라,쓰레기 같은 국민들이 있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