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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릿말 주신 이쁜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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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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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아가 강해져야죠. 저 나이에..좀 강해져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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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소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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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재밌다는 님의 말에 감동입니다.ㅠ0ㅠ 예아도 분명 힘낼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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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나무2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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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유하고 좋은 우정을 쌓아야겠죠~ 시유라는 캐뤽 저 개인적으로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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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애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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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유하고 좋은친구가 되도록 글 열심히 쓸께요~ 애기님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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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깅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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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프랑스에 가서 새로운 경험 한번만^-^ 소설 이쁘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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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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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유와 시안이라~~ㅋㅋㅋ 생각 해볼께요^-^추리력이 오아~~^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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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퓨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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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꼬릿말 남겨주시는^-^ 항상 감사하고 있어요~ 앞으로도 재밌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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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마음숨기는게Aa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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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아가 좀 불쌍하죠..하지만 사랑을 받고 있잖아요..그것만으로ㅠ0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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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양말o"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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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음악 제목이 "사랑하지 말것을"입니다^-^ 좋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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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g-Eun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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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저런 글 쓰는 행동 하지 말았습합니다. 가족이라는 말이 얼마나 무서운지 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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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이길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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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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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잠을 이루지 못하고 뜬눈으로 밤을 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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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곳이라 그런지 더욱 그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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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여자와 편하게 잘 수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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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시유라는 여자는 정말 코까지 골아가면서 누가 잡아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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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를 것처럼 잠을 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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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보면서 나도 모르게 풋하고 웃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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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이런 사람을 동경하는 것일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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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처럼 약해 보이지 않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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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나에게 있어 친구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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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아팠던 마음들을 이 여자가 웃게 만들수도 있다는 기대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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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해가 중턱에 걸쳤을때까지 잠을 자던 여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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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코고는 소리에 깨서는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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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잠이 들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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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밖에 안됐냐는 그녀의 말에 나는 더이상 아무말도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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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있는 종이에 메모를 남기고 그렇게 호텔을 나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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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를 잡고 어제의 그 다리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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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와 똑같은 모습의 다리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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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는 새로운 사람을 만나게 해준 인연의 다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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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왔던 길을 생각하면서 그렇게 집으로 찾아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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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퉁이를 돌려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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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나를 와락 안아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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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성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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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쳐버리는 줄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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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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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간줄 알았어..이젠..내 뒤에 숨지도 않고 내 눈에 보이지 않게
도망가버린 줄 알았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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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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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더욱 꼭 껴안는 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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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심장떨림이 너무나 크게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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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유성은 나를 한참을 그렇게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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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 갔다왔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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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만났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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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잤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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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알고 싶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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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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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지금 말했던거 누군가를 통해서 들었던 기억이 있지 않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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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나를 통해서 들은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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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딴 여자를 만나고 돌아다닐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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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에게 묻던 말들이었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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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말들을 이제 니가 물어봐....이상해.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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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너와 내가 뒤바뀐거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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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유성은 나를 데리고 가서 핸드폰을 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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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어린애가 되어버린듯한 이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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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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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은 자신의 번호를 1번으로 남겨주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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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차 확인을 했다. 신호는 잘 가는지..1번이 자신인지..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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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집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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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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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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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여기서 할일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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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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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피식으로 온 곳이지만...그래도..내가 있어야 할 이유는 있어야 하잖아..
그런데...그게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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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나한테 도움달라고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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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그건 아니라고봐. 너한테 도움따위 절대 받지 않아.
근데 서글픈건.....이 땅에 내가 설 자리가...없다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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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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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아주 비참했지만 그래도 내 자리는 있었어..
내 집도 있었고...내 희망도 있었으니까..
그런데 이곳에선 내가....디딜곳도...내가 쉴곳도....행복을 느껴야 할 곳도...
존재 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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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순간 가만히 내게로 와서 나를 품에 안는 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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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품안에서 또다시 나약한 여자가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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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사실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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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내가 설 곳이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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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안의 세계와 또다른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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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세계 모두 나는 그 안의 이방인일 뿐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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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날 유성은 아침부터 나를 따라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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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필요 없다고 말을 했지만 유성은 막무가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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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와 같은 상황이 일어날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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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유성은 언제 알아보았는지 신입사원 채용공고를 보고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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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력서를 벌써 준비해놓은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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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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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다시한번 되새겨본다. 자신의 예전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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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애기겅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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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너를 위해
첫댓글 소설이 조금씩 지루어져가는게 보이네요. 내용이 진부하기만 하고..에효..점점 쓰는게 힘이 들어 가는..그래도 끝까지 제소설 잘 봐주시구요~오늘부터 한분한분에게 감사하다는 글 쓰려구요^-^ 항상 감사하고 있습니다^-^ 꼬릿말이 생명입니다
아니에요>ㅁ< 지루하다니~~ 점점 궁금해지기만 하는걸요~~ 예아가 많이 변한거 같으니까.. 왠지.. 으음... 새롭다고 해야 하나??? 아무튼 넘흐 재미 있어요>ㅁ<
오늘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도 안 지루합니다. 그런걱정 마시고 열심히 쓰세요. 저 같은 열성팬을 위해서 애기님 건필하세요.
사진이라.... 자신의 모습을 되새긴다니... ㅡ_ㅡ? 무슨...?
와아,, ㅇ0ㅇ 제 닉네임이 나와있네요,,?? 헤헤.. 기분좋아요~ ^0^// 음... 그나저나,, 궁금한게 있는데요.. 예아는 프랑스어를 할줄아는건가요,,?? -0-;;?? 하하.. 이런걸 사소한 시비(?) 라고 한다죠? -_-;;
전 유성이와 예아가 되었으면 해여..유성이는 다시 돌아와서 정말 예아를 사랑해주잖아여..아찌꼬도 불쌍하고..시안이 맘이 아찌꼬한테 돌아서면 좋겠어여...^^
저는 그래도 ; ; 예아랑 시안이랑됬음좋겠네요 ㅠ ; 유성이와 아찌꼬가 불쌍하지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