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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구입한 야생화 설란이 기특하게도 이렇게 살아있었어요.
간절히 기다려도 백자란과 풍로초는 끝내 깨어나지 못했는데 .. 제 가슴이 뭉클하니 찡하네요.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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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의 보라빛 꽃망울이 터지기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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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나라님의 긴기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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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뚝 잘라버린 부겐빌레아도 선명하게 화포의 색이 들어나네요~
안방 창문을 열고 찍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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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 창문으로 거실 베란다쪽으로 찍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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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로초 다시 심어왔습니다. 내년에는 꼭 다시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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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은 강하지만 꽃이 화려한 제라늄을 좋아하다보니 ... 이 녀석은 미니 제랴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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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향 나무 15,000원 화분에 심고 이끼와 마사토로 150평 화원을 혼자 관리하는 바쁜 수향씨를 도와줄겸해서 제가 직접... 풍로초도 미니 제라늄도 천리향도 다 마무리했습니다.
함께 간 민서씨 화분마무리도 ... 언니 잘하네. 흐 이 언니 꽃꽃이 1급 자격증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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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미스김 라일락이 한 여름 뜨거운 더위에 죽은줄알고 뿌리만 남기고 싹뚝 잘라 버려...
수향씨 경산에서 시지 덕원고 들어가는 입구로 옮겨온 '유림꽃 화원'에 가서 천리향을 골라왔습니다.
경쟁이라도 하듯이 긴기아니의 향과 천리향이 어울러진 울 집은 좋은 향이 넘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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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는 숯에 소엽 풍란 두 대 가져와 만들었습니당~~
경비 아저씨가 네모 유리 두 장 구해두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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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리는 아니지만 네모 유리 올리니
이제 티 테이블로 사용가능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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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가 있으니 레이스로 감추지 않아도 됩니당.
첫댓글 책을 대어놓으니 한결 안정되어보여요~~ 어서 빨리 제대로된 유리상판이 품안으로 들어오길,,,,ㅎㅎㅎ 꽃들이 너무 이뻐요,,긴기아난,, 수국,, 울집 수국은 저세상으로 가버렸어요,ㅠㅠ
울 집에 수국도 이모가 분양해준건데 수국도 분양이 쉬운가봐요. 어디 아는 집에 수국 없는지... 박테리아님 한번 둘러보셔요. 유리판 하나 맞추면되지만 그러면 진정한 왕건이를 얻었다고 할 수 없잖아요. ㅎ 며칠전에 저 사이즈에 맞는 네모난 유리 있었는데 .. 안 가져왔어요.
이야~~ 진짜 이젠 안정적이네용.. 딱 좋아용!! ㅋ 저도 저런 왕건이 그냥 스쳐 지나가지 말아야겠어용~~ ㅋ
난샐리님 다시 사진 추가했어요. 경비 아저씨가 네모 유리 두 장을 구해두셨더라구요~~ ㅎ
이양~~ 짱인데용.. 오호호!! ㅋ
샐리님 오늘 엄마랑 서울 삼성병원갔는데 결과가 완벽하지 않아 4월에도 두 번 검사 예약하고 방금 도착했습니다. 사진 더 추가할께요.
아~~ 친정엄마가 몸이 안 좋으신가봐요.. 좋은결과 있기를 바래요~~ 에공!
네~~ 작년에 뇌수술 두 번 하셨는데 100%로 완치되면 좋을텐데하는 마음이라 ... 그래도 수술전보다 아주 좋아지셨으니 그나마 다행이지요. 난샐리님 고맙고 좋은 하루 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