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남해군, 중국 돈황시와 국제자매결연 추진

[최삼용]

남해군, 중국 돈황시와 국제자매결연 추진

 

中 관광수요 선점,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남해군은 지난 8월 중국 호남성 익양시와 강서성 정강산시 등 2개 도시와 국제자매결연을 체결한데 이어 중국 실크로드의 길목에 있는 감숙성 돈황시와도 자매결연을 추진한다.

군은 돈황시 인민정부가 지난 11일 자매결연 체결을 공식 요청해 옴에 따라 양 도시의 우호를 증진시켜 경제 협력과 행정·민간단위의 교류를 발전시키기 위해 국제자매결연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중국 돈황시와의 자매결연 체결 동의안이 최근에 열린 군의회 본회의에서 통과됨에 따라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간 군은 내년 1월 20일쯤 돈황시 관계자들이 남해를 방문해 자매결연을 체결할 예정이다.

군은 돈황시와의 자매결연을 통해 지방정부의 외교관 역할을 수행할 공무원 상호파견과 예술·문화 분야 교류확대, 중국 서북지역 역사 연수코스 개발, 해양 레저 스포츠 관광 참여 등의 역점 교류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베이징 올림픽 이후 중국의 관광자유화 전면 허용이 예상됨에 따라 수려한 남해의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해 2008년 이후 폭증할 중국의 관광 수요를 선점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중국 서부 내륙에 위치한 돈황시는 인근에 바다가 없어 해양단위 관광객 유치에 유리한 입지 조건을 가지고 있어 이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 도시는 지난 2004년 8월 30일에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한 이래 그동안 공무원 상호파견 근무와 민간교류, 축제 상호 참관 등 지속적인 우의를 증진시켜 왔다.

인구 18만여명의 중국 감숙성 돈황시는 사막지대에 발달한 오아시스로 인해 전형적인 고온건조 기후를 가지고 있으며, 포도, 밀, 잡곡 등의 농산물과 목화, 야광옥, 수정 등의 특산물을 생산한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막고굴은 돈황 예술을 상징하는 걸작품으로 1991년 세계유네스코에 등재됐으며, 돈황시의 실크로드는 최고의 관광명승지로 선정되는 등 돈황을 찾는 관광객이 연간 90만명에 이르고 있다.

 

 

 

 

中 베이징TV, 한국 SW기업인 '티맥스소프트' 취재 방영

 

북경 대표 방송사인 베이징TV 경제전문 채널에서 연말까지 4차례 소개
우수한 국산 SW제품의 중국시장 진출을 앞당기는 좋은 계기로 기대돼
중국 북경의 대표적인 방송사인 베이징TV(BTV)에서 미국계 대형 소프트웨어업체들이 아닌 한국계 소프트웨어업체를 심층 취재해 소개해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업용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티맥스소프트(대표 김병국)는 BTV의 경제 전문 채널(BTV-5)에서 자사를 취재, 제작한 30분짜리 방송물이 "재지인물"이라는 코너를 통해 26일 저녁(8시반) 방영을 비롯해 연말까지 4차례에 걸쳐 소개된다고 밝혔다.

BTV는 12개 채널을 보유하고 있는 최대 지역 방송사로 수도인 북경을 중심으로 하북성 일대까지 1억 이상의 인구가 고정 시청하며, 중국 공영방송인 CCTV에 버금갈 만큼 지명도가 높아 다른 지역에서도 유선을 통해 많이 시청하고 있다. BTV-5는 중국의 사업가 및 지식인 계층이 주로 시청하는 경제 전문 채널이며, 동 사가 소개된 "재지인물" 코너는 주로 중국의 저명인사나 기업을 취재해 왔지만, 금번에 특이하게 한국의 SW기업이 소개된 것이다.

티맥스소프트는 독자 기술력으로 개발한 SW제품들로 IBM, 오라클 같은 외국계 대형 IT기업들과 직접 경쟁해 국산 소프트웨어의 우수성을 입증해 온 국산 대표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1997년 설립된 동 사는 국내 업체들에겐 불모지나 다름없던 "기업용 시스템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독자 기술로 경쟁력있는 국산 제품들을 개발, 출시해 한국 SW산업의 가능성을 입증한 업체이다. 특히 동 사가 개발한 국산 미들웨어 제품 "제우스"는 출시 3년만인 2003년부터 IBM, BEA, 오라클을 따돌리고 국내 시장 1위를 달성하였으며 이후 점점 격차를 확대해 가고 있다. [IDC코리아 2004, 2005] 동 사는 미들웨어 선두업체에 안주하지 않고 관계형 데이터베이스관리 솔루션 "티베로", 비즈니스프로세스관리 솔루션 "비즈마스터"를 비롯 10여 종의 제품을 자체 개발해 출시했다.

특히 세계적으로도 독창적 기술력을 인정받는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웍 "프로프레임", 메인프레임 리호스팅 솔루션 "오픈프레임" 등의 신제품들을 출시해, 수천억원대 규모의 초대형 IT시스템 개발에서 핵심 솔루션으로 공급했다. '프로프레임'이 도입된 SKT NGM 시스템과 신한은행 차세대 뱅킹시스템이 2년간의 개발을 끝내고 지난 10월 성공적인 가동에 들어갔으며, 삼성생명과 LIG손보에 도입된 '오픈프레임'도 세계 최대 규모의 리호스팅 사업에 성공함으로써, 동 사는 전세계 IT관계자들과 해외 IT조사기관들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글로벌 비즈니스를 총괄하는 배 학 사장은 "최근의 성과로 중국 IT관계자들이 한국기업 티맥스소프트가 IBM과도 경쟁하는 기술력을 갖추었다는 사실에 큰 놀라움을 표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금번 방송이 티맥스를 비롯 한국 SW기업들의 기술력을 알리는 기회가 되어, 우수한 국산 SW제품들의 중국시장 진출을 앞당기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의미를 밝혔다.

한편 티맥스는 2004년 중국 법인을 설립해 현재 상해시 정부, 중항삼성보험, 강남증권, 한단 강철, 수호 등 30여 곳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으며, 최근 전자정부를 비롯 CNC (China Net Com), China Mobile 등 통신업과 제조업에 중점을 두고 현재 활발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현대, 부품질량 문제 없다

 

최근 일부 자동차 웹사이트 논단에서 한국 현대자동차가 가장 좋은 부품은 구미 시장에 제공하고 그 다음은 한국 현지에서 쓰고, 가장 열등한 것을 중국과 인도로 발행한다는 논조가 일었다. 어떤 누리꾼들은 '한국 현대 부품은 ABCD 4개 등급으로 나뉘는데 중국 시장에서 사용하는 것은 가장 열등한 D급 부품이다'고 지적했다. 12월 25일, 베이징 현대자동차 유한회사 및 일부 조립상은 뉴스브리핑을 개최, 한국현대는 저질 부품으로 자신의 이미지를 흐릴 이유가 없다고 하면서 베이징현대도 절대 이런 방법을 허가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열등 제조상은 들어올 수 없다

베이징 르진(日进)자동차 시스템유한회사 박형만사장: 한국현대는 중국 시장을 매우 중시한다. 열등 부품을 중국 시장에서 사용할리 없다. 2002년 한국현대가 중국 시장에 투자하기로 결정했을때 여러 부품상들이 현대자동차 본사에 보고서를 제출했다. 최종 르진, 싱위 등 10여개 부품상들이 허가를 얻었다. 우리는 모두 현대자동차와 20년 이상 협력한 경력이 있다. 질량은절대로 신뢰할 수 있다.  2004년 베이징 현대는 1급 조립상 중 성급 평가심의 제도를 추진했다. 구매, 생산 등 부문이 평가심의 팀을 구성해 공장 현장에서 점수를 매겼다. 이것은 절대 쇼가 아니다. 지금까지 5성급에 달한 기업이 하나도 없다. 그러나 2개 1급 조립상이 3성급에 도달하지 못해 도태된 사례는 있다.

부품 등급은 불가능하다

베이징 싱위(星宇) 차 과학기술유한회사 김회 사장: 업계 내 사람 모두 잘 안다. 자동차의 절대 다수 부품은 모두 수치제어 설비로 생산한 것인바, 한 묶음의 완제품 마다 모두 모양이 완전히 같다. 등급을 나눌래야 나눌 수 없다. 싱위회사는 자신의 연구개발 중심이 있다. 한국 본부의 공장과 베이징 공장에서 사용하는 것은 동일한 설계, 동일한 설비를 사용했다. 원자재 중 가장 주요한 철강재도 모두 한국 제강소에서 구입했다. 유일한 차이는 베이징 공장에서 사용한 일부 부차적 원자재가 중국에서 구입한 것이다. 그러나 이것 또한 완제품의 질량 보증을 전제로 했다. 우리는 베이징 현대의 유일한 공급상이다. 차체에 문제가 발생하면 의심할 여지가 없이 우리의 문제이다. 우리는 이런 일이 발생하게 할 수 없다.

일부 부품, 전세계서 통용

베이징 현대자동차유한회사 책임자: 베이징 현대의 일부 조립상은 동시에 한국과 미국에 부품을 수출한다. 비스티온 자동차 에어컨 회사는 그 중 하나다. 그 제품은 베이징 현대에 공급될 뿐 아니라 한국 현대의 울산공장 및 미국 알라바마주에 마련한 공장에 제공된다. 올해 이 회사는 응축기, 가열기 등 4종류의 수만세트 자동차 에어컨 칩체를 한국과 미국으로 수출, 수출액이 8000만 위안을 초과했다. 이런 부품은 동일 공장에서 나온 것이다. 질량, 성능 등 분야에 차이가 있을 수 없다.

中, 토지이용 관리 방법 반포

 

국토자원부는 이달 25일 《토지 이용 연간 계획 관리 방법》을 선포해 토지 관리와 조절 통제를 강화하고, 토지 용도의 관제를 엄격하게 실시하며 확실하게 농경지를 보호하고, 건설 용지 총량의 목표를 합리적으로 통제한다고 밝혔다.
  
“방법”에서 토지 이용의 전체 기획을 엄격하게 집행하고, 건설 용지 총량을 합리적으로 통제하며 확실하게 농경지 특히 기본농경지를 보호해야 한다고 규정했다.
　　　
토지 정책을 운영해 거시조정에 참여하고, 토지의 공급으로 수요를 안내하고, 경제성장 방식 전환을 촉진시켜 토지 절약 집약의 이용 수준을 향상시킨다.
  
점용경작지와 보충농경지를 서로 균형있게 건설한다.

우선적으로 국가 중점 건설 항목과 기간 시설 항목 용지를 보증한다.

도시 건설 용지를 증가하는 것과 농촌 건설 용지를 감소시키는 것을 서로 관계 맺는다.

생태 환경을 보호하고 개선해 토지의 계속적인 이용을 보장한다.

“방법”에서 새로 추가해 건설한 용지 계획 중 도시 농촌 건설 용지의 지표와 에너지, 교통, 수리, 광산, 군사, 시설 등 독립 선정지의 중점 항목의 건설 용지 지표를 섞어 사용해서는 안된다고 요구했다. 새로 추가한 건설 용지 지표가 없이 마음대로 용지를 비준하고 혹은 새로 추가한 점용 용지 계획 지표가 없이 마음대로 농용지 전용을 비준하면 불법 비준에 따라 법률적 책임을 추궁한다고 밝혔다.
　
국토자원부는 “토지 이용 연간 계획이 일단 발표되면 반드시 엄격하게 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 학생, 중국 여행 후 중국에 대한 생각 변해

 

미국인이 중국을 한번 돌아보면 깊은 인상을 가진다고 한다. 특히 젊은이들은 그들의 일생까지도  변할 수 있다고 한다.  다음은 미국 버지니아 대학 이스챵(易社强) 교수의 논평이다. 

내 부인이 나에게 줘즈야리(佐治亚理) 이공대학의 학생들을 만날 것을 요청했을 때 어떤 영문인지 알지 못했다. 그녀네 반 학생은 여름방학에 상하이에서 공부하기로 했다. 비록 일부 학생이 중국어 수업을 들었고 무술과 중국식 요리를 배웠지만 나머지 사람들의 전공은 공과이고 선생님도 모두 미국인이다.  짧은 9 주동안 젊은이들의 중국에 대한 이해가 얼마나 향상 될 수 있을까?  

여름방학이 지난 후, 예전 나의 우려가 모두 없어졌다. 상하이에서 공부하는 것 이외에 이 학생들은 휴가 기간을 이용해 베이징, 시안(西安), 네이멍구(内蒙古)와 윈난(云南) 지역을 여행했다. 그들은 넓고 아득히 먼 중국 자연과 인문 풍경을 보고 각종 기회를 이용해 중국 서민과 접촉했다. 그들은 많은 중국인과 교류를 했는데 중국인들이 외국에 대한 호기심이 많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중국 학생은 모두 미국의 정치, 문화, 체육과 로큰롤 가수에 대해 기본적으로 알고 있고 미국 학생들은 중국 지도자의 이름조차 몰라 매우 부끄러워 했다고 한다.

짧은 9주 동안이지만 학생의 시야가 넓어졌고 그들의 미래도 변하기 시작했다. 일부 학생들은 이 때문에 중국과 장기간 왕래할 수 있게 돼 이번 중국 여행을 통해 중국에 첫 발걸음을 내딛게 됐다.  

미국 학생들도 이런 상황인데 타이완(台湾) 학생은 어떨까? 타이베이에서 생활하고 있는 마이크(麦克)의 부모가 그를 미국으로 보낼 때 조금도 주저하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마이크가 여름 방학 동안 상하이에서 공부한다고 했을 때 그의 부모는 좋아하지 않았다.  

여름 방학이 끝나자 마이크는 타이완인과 마찬가지로 상하이 사람도 자아와 인간성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택시 운전사는 타이베이 운전사 보다 더욱 예의가 바르며 상하이 생활 방식의 현대화는 타이완을 초과했다고 했다. 물론 농촌 지역이 마이크에게 준 인상은 좋지 않았다.  농촌의 주민은 빈곤하고 교양이 부족하며 길가에 함부로 가래를 뱉기도 하고 도처에 쓰레기를 던지기도 한다는 것이다.  

마이크는 졸업 후  상하이에 가서 취직할 계획이다. 하지만 그가 먼저 타이베이에 돌아가서 부모님을 설득할 것이고 상하이에서 보고들은 것을 설명할 것이다.  

내년 중국 투자시 에너지 절약 항목 필수

 

2007년 1월 1일부터, 중국투자주관부의 심사와 동의를 거친 항목에 반드시 에너지 절약 항목이 추가됐다.

국가발전 및 개혁위원회는 <국무원의 에너지 절약에 관한 강화 규정>을 발표, 고정 자산 투자항목에 에너지 절약 항목 평가 및 심사를 시작했다.

발전개혁 위원회 투자 담당자는 에너지 절약 심사를 진행 하지 않거나 에너지 절약 심사 프로젝트를 통과하지 않는 경우 모두 심사비준 및 허가를 받지 못하고, 심지어 공사를 착공할 수 없다. 비준 없이 프로젝트 건설 허가 또는 에너지 절약 심사를 따르지 않는 경우 책임을 져야한다. 법률을 위반할 경우 법에 의해 처벌한다고 강조했다.

에너지 절약 항목에는 합리적인 에너지 사용 표준, 에너지 절약 설계 규범, 건설 항목 에너지 소비 종류 및 수량 분석, 프로젝트 소재지의 에너지 공급 상태 분석, 에너지 소비 지표, 에너지 절약 설비 및 에너지 절약 효과 분석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고정자산투자 항목 에너지 절약 평가 및 심사 작업의 경우, 에너지원 낭비를 철저히 막고, 산업 구조조정 및 산업 수준 향상에 이바지한다는데 중요한 의의가 있다.

 

 

중국 문화산업프로젝트 서비스공정 시작돼

 

중국 문화산업프로젝트 서비스공정 및 중국문화산업망의 개통식이 12월 16일 션쩐(深圳)에서 열렸다. 

중국 문화산업프로젝트 서비스공정은 문화부의 책임 하에 “제 11차 5개년 계획”기간 동안 중국문화산업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 프로젝트는 정부의 공공서비스기능을 충분히 발휘하고, 문화자원의 우세를 문화산업으로 연결시켜 중국문화산업을 빠르고, 건전하고, 지속적으로 발전하도록 촉진할 것이다. 

이 프로젝트 서비스공정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여 운영하는 방식을 채택하였으며 온라인운영은 중국문화산업망에서 진행될 것이다. 이 사이트는 2003년 문화부 문화산업사의 시범운행을 거쳐, 2004년 7월 1일 정식으로 개통되는 정부부문웹사이트이다. 중국문화산업망과 중국 문화산업프로젝트 서비스공정은 16일에 같이 시작된다. 중국문화산업망이 개설한 국가문화산업프로젝트 자원고는 중국문화산업프로젝트 서비스공정의 주요 콘텐츠 중 하나이다. 중국 문화산업프로젝트 서비스고정은 중국(션쩐/深圳)세계문화산업박람회, 중국서부문화산업박람회, 중국동북(션양/沈阳)문화산업박람회, 중국중부(우한/武汉)문화산업박람회 등 다양한 경로를 이용하여 중국의 문화상품과 서비스 및 문화산업 투자, 융자에 대해 널리 소개할 것이다.

 

 

 

홍콩 경제 성장으로 션쩐(深圳) 상인 수입 감소 

 

성탄절의 장기 휴가는 홍콩에 있어 매년 소비 시장의 황금 스케줄이다. 과거에는 홍콩의 경제가 그다지 발전하지 않아 많은 홍콩 사람이  션쩐(深圳)에 가서 소비했지만 올해의 상황은 다르다고 한다. 홍콩의 경제 성장은 빠르고 위안화가 평가 절상됨에 따라 홍콩 사람을 상대로 한 션쩐 레스토랑의 장사도 크게 줄어 30% 감소됐다. 또한 많은 소매 백화점은 홍콩 달러를 받지 않으며 설령 받는다고해도 추가비를 징수한다.

션쩐의 많은 의상 백화점은 모두 성탄절 휴가 기간을 이용해 가격을 할인해 프로모션하는데 올해 션쩐 동문(东门)에 위치한 옷 가게에는 500홍콩달러 이상을 소비해야 하고 추가비를 납부해야 하기 때문에 홍콩 고객이 많이 줄었으며 100위안당 1위안을 추가 징수한다.  

홍콩 사람만을 상대로 장사 하는 레스토랑이 있는데 책임자는 예전에는 크리스마스기간 비즈니스 액수가 매일 4 ~5만위안에 달했지만 올해는 1/3  대폭 하락했다고 말했다. 그는 홍콩의 경제 환경이 개선됨으로서 홍콩 시민이 션쩐에 가서 소비하고자 하는 의도를 희미하게 했다고 전했다.

홍콩과학기술대학 경제발전 연구센터 레이딩밍(雷鼎鸣) 주임은 과거에 홍콩 사람이 내륙에 와서 소비하는 현상은 내륙 물가가 상당히 싸기 때문이지만 홍콩의 경제가 호전됨에 따라 홍콩 사람은 더이상 내륙에 들어와서 소비하고자 하지 않고 열정도 식었다. 또한 저급 상품을 선택하지 않고 시민의 소득이 증가되면 더욱 적은 상품을 사용한다. 예를들면 패스트푸드, 공정가격의 의류 등이다.  인민폐가 올해 약 3~5% 평가 절상했고 인민폐와 홍콩달러의 환전은 1:1이며 심지어 더 높게 환전할 수 있다. 그는 션쩐 상점이 홍콩달러를 받을 때 환율 차액 및 거래원가를 부담해야 하므로 홍콩달러를 받을 때 추가비를 징수하게 되고 이는 홍콩 시민들로 올라와서 소비하는 의도에 영향을 준 것으로 여긴다.

2007년 음반영상출판업체 심사등록업무 시작

 

최근 신문출판총사 음상전자와 네트워크관리사에서 얻은 소식에 의하면, 총서의《음반영상제품관리조례》와《음반영상제품출판관리규정》에 근거하여 2007년 중국 음반영상출판업체의 심사등록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번 심사등록은 2005년과 2006년에 새로 비준하고 설립한 음반영상출판업체를 포함한다. 영업 정지를 받은 음반영상물 출판업체는 올해 정기검사를 받지 않으며, 정지기간이 끝나고 검사에 합격한 이후에 다시 심사등록을 해야 한다. 각 음반영상출판업체는 2007년 1월 15일 전에 주최, 주관기관을 통해 심사도장을 받은 후, 관련 자료를 성급신문출판국에 보내야 한다. 

총서음상사의 관련책임자는 이번 심사등록에서 중점적으로 심의하는 3가지를 소개했다. 

첫째, 출판기관의 음반영상출판업무의 기본적인 조건과 능력을 검사한다. 음반영상출판이 일하는 곳이 고정적인지에 대한 여부(200㎢이하), 적당한 규정제도가 있는지에 대한 여부, 업무에 필요한 알맞은 조직기구와 국가출판전문기술원 자격을 취득한 편집자가 있는지에 대한 여부, 그 인원이 10명 이하인지, 그 중에 음향출판업에서 2년 이상 혹은 중급이상의 출판전문기술원의 자격을 가진 사람이 5명 이상인지를 주로 검사한다. 

둘째, 관련 법률, 법규, 규정의 준수상황을 조사한다. 판권번호 매매행위를 하는지에 대한 여부, 소재선정 계획을 제때 보고했는지에 대한 여부, 중요한 소재선정을 등록 순서대로 이행했는지에 대한 여부, 책 바코드의 사용이 규격에 맞는 것인지에 대한 여부, 샘플을 완비했는지에 대한 여부를 집중 조사한다. 

셋째, 출판기관의 출판경영상황을 조사한다. 음반영상물 출판기관의 자산, 채무 상황을 주로 합산한다. 2년간 출판음향제품의 종류, 수량, 판매수입, 이윤상황을 조사한다. 국가의 중점적인 음향제목선정의 완성 상황 등을 주로 조사한다. 세 가지 중에서 한 가지라도 부적합한 출판기관은 총서가 그 조사에 대해 잠시 등록을 연기한다. 등록 연기 기간은 3개월이며, 성급신문출판국을 통하여 등록을 연기한 음향출판기관의 내부 정리를 해야한다. 또한 정기검사과정 중에 “판권번호 매매”행위가 심각하거나, 심각한 정치문제내용이 있으나 조치를 취하지 않거나, 2005년, 2006년 새로 비준한 음향출판기관이 정당한 이유 없이 180일 동안 음향출판업무를 시작하지 않거나, 등록 연기기간이 만기되었으나, 아직 심의등기조건을 만족하지 못한 출판기관은 등기를 무효로 하고 행정 처벌을 한다. 

이번 심사등록은 2007년3월 20일 전까지 완성하며, 총서는 심사등록을 통과한 음향출판기관에게 신문출판총서가《음향제품출판허가증》을 발급하고, 허가증은 등기일로부터 2009년 3월 31일까지 유효하도록 제한한다고 한다. 

 

 

 

 

 

중국 신세대 소비층, 지식 및 생활 경험 추구

 

홍콩무역 발전국이 최근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80년대 이후, 대륙에서 성장, 취업한 신세대는 지식을 넓히고 생활 체험에 소비하는 것을 추구한다고 했다.

레저, 스트레스 해소, 강습, 가정과 관련된 소비를 매우 중시한다. 조사에서 대륙 신세대들은 자율적 소득이 홍콩인에 비해 높다. 90%에 가까운 응답자들이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고, 60%가 대출금이 있지만, 자금공급과 집임대가 그들 지출의 9%를 차지할 뿐이다. 그러나 홍콩은 30%를 넘는다.
 
무역발전국은 올해 5월~7월 대륙 6대 도시 1230명의 고소득자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에 따르면 의, 식, 주, 활동 분야에서 신세대들은 지식을 넓히고, 생활체험에 소비를 아끼지 않는다고 했다. 다음은 거주 환경, 식생활, 의류 이다. 적지 않은 신세대가 예술 문예활동(44%),개인 취미 (42%), 강습활동 (48%) 등 생활체험확장과 지식활동에 투자했다.
 
신세대 소득의 50%가 일상 소비에 사용 되는데 골프, 와인 및 스파(SPA) 등 고소비계열이 포함된다. 그들은 개성화 소비를 중요시 했는데 조사에 따르면 70%가 넘는 소비자가 새로운것을 체험하고 싶다. 60%가 최신 하이 테크놀러지제품을 사용하고 싶다. 70%를 넘는 사람들이 진짜 좋아하는 물건이라면 가격을 따지지 않을것 이라했다. 90%의 응답자가 가족에게 가장 좋은 생활을 제공하고싶다 고 말했다. 이는 인테리어, 어린이 교육, 노인 보건품과 서비스 분야에 상업기회를 창조했다.
 
이러한 신세대들은 홍콩 제품에 대해 도시감 있는 유행적 브랜드와 판매 후 우수한 서비스 등의 실질성을 말했다. 15종류 일상 소비품 중 작업복과 레저복이 1위를 차지했다.
 
소비 생활 중 체험과 향수를 중요시 하는 대륙 신세대의 소비개념이 홍콩 브랜드 및 서비스업계에 상업기회를 가져다 주었다. 상가에서 신세대의 심리를 바탕으로 제품 및 서비스를 출시하여야 한다.
 
이번 응답자 나이는 18세~40세, 평균 월 소득 5천9백위안(한화 약71만), 조사 대상 6대 도시는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청두, 다롄과 우한 이다.

중국국제방송국 모바일 방송서비스 시작  

 

2006년 12월 12일, 국가광전총국은 중국국제방송국의 모바일방송을 비준하였다. 중국국제방송국은 상해문광과 CCTV에 이어 중국에서 3번째로 모바일방송 운영허가증을 받은 기구이다.

중국국제방송국이 이번에 비준 받은 뉴미디어 서비스 범위는 모바일을 단말기로 하는 VOD프로그램 서비스, 일반채널 서비스, 프로그램 모음 서비스가 포함된다. 이전에 중국국제방송국은 이미 컴퓨터와 TV를 단말기로 하는 온라인 방송서비스에 대한 비준을 얻은 바 있다.

중국국제방송국의 관련 인사는 앞으로 신속하게 콘텐츠 자원을 모으고 프로그램 방송 시스템을 건립하여, 조만간 중국국제방송국의 모바일 방송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중국 정부 웹사이트, 총 1만2천개

 

국민경제와 사회정보화의 발전에 따라 전자 행정이 추진됨에 따라 중국 각급 정부 웹사이트 내용이 날로 풍부해졌다. 기능 또한 점차 강화 돼 정부 공개의 중요한 창구와 서비스형 정부 건설의 중요한 플랫폼으로 부상하고 있다.
 
1996년, 하이난성 정부의 첫 정부 포탈사이트 설립으로 중국 정부 웹사이트의 건설과 발전이 10년의 역사를 가졌다. 2006년 1월 1일, 중앙정부 포탈사이트가 정식으로 개통 됐고 이는 중국 정부 웹사이트 체계가 기본적으로 형성 되었음을 상징한다.
 
중국 인터넷 정보센터의 통계에 따르면 올해 6월에 이르기 까지 '.gov.cn' 도메인을 사용한 정부 웹사이트는 총 1만2천개로 발전했다. 현재 96%의 국무원 부처가 정부 웹사이트를 건설했다. 약 90%의 성급 정부, 96%의 도시급 정부, 77%의 현급정부가 모두 정부 웹사이트를 갖추고 있다.
 
중앙정부 포탈사이트는 설립 이래 국무원 중심 작업을 둘러싸고 대중의 주요 관심사와 결합해 행정사무 특집, 정책법규해독 등 권위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국무원 문서 5백여 건, 국무원 성명 250여 개를 발표하고 국무원 및 관련부처 회의 60여차 생방송, 중영문 원고 약 1천 편을 발표해 이미 국내외 인사가 중국 정부 정보를 얻는 중요한 창구가 됐다.

중앙정부 포탈사이트 온라인 취재는 매달 2,3분의 부처 혹은 지방 책임자를 초청하여 웹사이트를 통해 네트즌과 온라인상에서 인터뷰를 했다. 이는 정부와 대중 교류의 중요방식으로 자리매김했다. 싱호교류 경로가 다양화 됨에따라 더욱 많은 대중이 정부 웹사이트를 통해 사회 경제 활동에 참여한다.

中에서 유행에 가장 민감한 도시, 상하이

 

상하이인 50% 이상이 ‘독신’ 선택

 

링뎬(零點)회사와 패션(Fashion)그룹이 얼마 전 공동으로 실시한 유행 지수 조사 결과, 상하이가 중국에서 가장 유행에 민감한 도시로 꼽혔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라 작성된 ‘중국 도시 중/고소득 주민의 유행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국제화 대도시인 상하이는 그 경제 및 문화적 특징으로 인해 여러 조사 항목에서 기타 도시들과 큰 차이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중국의 4대 1급 도시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廣州), 선전(深玔)과 6개 2급 도시 우한(武漢), 난징(南京), 시안(西安), 선양(陽) 항저우(杭州), 청두(成都)에 거주하는 20~50세 중/고소득층을 상대로 실시됐으며, 그 중 1급 도시 응답자의 1인당 월평균 소득은 3000위안 이상, 2급 도시 응답자의 1인당 월평균 소득은 1800위안이상이었다.

상하이 시민 중에서는 유행하는 연애/결혼 방식에 대한 질문에 ‘독신’을 택한 사람이 50.75%로 전국 평균 수준인 50%보다 약간 많았고, ‘주말부부’를 택한 응답자는 26.12%로 전국 평균치인 17.98%를 훨씬 초과했으며, ‘노년층 연애’를 받아들일 수 있다는 응답자도 32.09%로 전국 평균 수준인 24.96%보다 많았다. 그러나 한때 상하이를 휩쓸던 ‘딩크’ 열풍은 이제 조금 수그러들어 ‘딩크족’을 고려해보겠다는 응답자는 41.04%로 전국 평균 수준인 41.63%를 밑돌았다.

구샤오밍(顧曉鳴) 푸단(復旦)대학 교수는 “이런 조사 결과는 예상했던 바”라며 “상하이인들은 새로운 사물을 받아들이는 속도가 빠르고 어떤 면에서는 사고 방식이 시대를 앞서간다. 새로운 생활방식이 유입되면 반감을 느끼기는커녕 과감하게 시도해보는 경향이 강하다. 또한 상하이로 이주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새로운 사물에 매료된 젊은층과 경제적 기반을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유행에도 민감한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 “일부 새로운 생활방식은 먼저 상하이에서 유행한 뒤에 점차 전국으로 퍼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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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좋은 소식 참으로 감사드립니다..날씨가 자꾸 더 추워지는 이때에 건강조심하시고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