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이 코너에다 올렸던
어디선가 컨닝해서 만든 '뿔난버팔로"는
또 어디론가 보내버렸지요.
효진님의 작가방에서 눈팅하다가
'뿔'은 전지현 파우치란 이름으로
인터넷에 있는것을 알았어요.
봄이 올때가 되기는 했는지
화사한 색이 눈에 들어오는데
꽃이 피고 있는 효진님의 파우치가
넘 예뻐서 또다시 컨닝하고야 말았네요.
쟁여놨던
린넨 꺼냈습니다.
무슨 씨리즈로 나왔던 퀼트천이지요.
저는 크기를 정하고 자르는게
제일 시간 걸리고 어려워요.
예측하며 비율과 크기를 정해야 해서 그렀겠지요.
일단 하나 만들어보고
조정해서 또 하나 만들고
이제 감이 좀 오고 있는 중입니다.
바닥을 넓~게 하고
내츄럴바탕에
화사한 무늬가 놓여있고
새도 날아 다닙니다.
실제보면 너무나 근사한 색감이예요.
파우치의 기본은 사각인가요?
제가방속에 있는 녀석이예요.
비교적 만들기 간단하지요.
잘라쓰는 지퍼 이용하면
한꺼번에 무더기로 작업할 수 있거든요.
잔손 많이 가는
이런 파우치 좋아해요.
퀼트천 자투리 모아서 만들기 좋아요.
예전에
크리스마스카드를 대신해서 뿌렸던
크리스마스 파우치~~
앞쪽에 있는 녀석은
남은천 모양대로 이어서 쓸수 있는
크레이지 퀼트(?) 기법입니다.
우리집 골뎅이는 사진 찍기를 좋아해요.
옆에서 버티고 앉아 있습니다.
절대로 못 비키겠다는 얼굴이네요.
차라리 같이 찍어라~
나름 폼을 잡고 있어요.
골뎅이집에 내가 얹혀 살아요.
의자위에도 골뎅이 앉는 곳이 따로 있어요.
사진 뒤쪽으로도 보이네요.
겨울이라도 녀석이 답답하면 콧등으로 창문을 열어 놓기 때문에
나는 아파트에서도 난로를 끼고 살아야한다는~~
컨닝하며 얻어낸 파우치입니다.
단추는 이것말고
자석단추여야겠더라구요.
어때요
봄이 느껴지세요?
첫댓글 추여사님 글솜씨도 좋으시공 파우치도 잘만드시공 모자람없이 뭐든지 넘넘 잘하세요. 맛점하세요~~
가장 잘하는건 은근 자랑질이지요.ㅋㅋ~
뛰어나기는 성서님이 으뜸이시지요.
올리시는 작품 잘 보고 있습니다.
반가워요.
빠름빠름 ~^^ 린넨플라워 파우치 넘예쁩니다
엄지척 들어야되는 타이밍인듯싶어요
원래패턴은 저한테 살짝 불편한감이 있어서 늘리고 줄이고 해서 몇개만들었더니 딱 원하는 사이즈가 나왔어요
추여사님은 포스팅도 잘 하시공
맛깔난 글솜씨로 배부르게 만드는듯해요 ~~^^
헉!!
원조가 나타나셨네요
바이러스 제대로 전해 받아
행복~뿌듯~해 하고 있습니다.
고마워요.
계속 눈팅과 컨닝을 계속 하려는데
잘~~부탁 드려요.
@추여사 저두 따라쟁이랍니다 ㅎㅎ
파우치가 봄을 부르네요~이쁘고 앙증맞고 글도 잼나고~바느질 솜씨도 짱이시고...^^
사진찍히는 애완견 행복해 보이네요~
이뻐요~~~ ^^조만간 따라해봐야지 하고 벼르고 있는 녁석이예요^^
정말 대단합니다. 컨닝 아무나 못하고 실력 있어야합니다. 작품 감상 즐겁네요.
봄이 느껴집니다.
역시 솜씨가 좋으세요
역시~
이쁘다 하시믄
바로 척척 해내시니 바로
고수이십니다~^^
린넨에 자연스럼에 플라워가
딱 봄을 알리는 꽃무리
바닥 볼륨에 통통하니
가득 담아질듯~^^
멋짐~주루룩!
와우~ 파우치의 달인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을 정도로 너무 예쁘게 잘 만드셨어요....골뎅이도 너무 귀엽고 예뻐요...ㅎ
부드러운 파우치 꽃 무늬가 봄을 부르네요.
파우치 뒤의 인형이 진짜 말티즈 강아지인줄.
골뎅이 편안한 자세를 보니 추여사님께 많은 사랑을 받았구나 알겠어요..
가장 잘하는게 자랑이시라니 ㅋㅋ 센스만점의 추여사님 작품자랑을 늘 사랑합니다~♥ ㅋㅋ 골뎅이는 제가 좋아하는 견종인데.. 이젠 기르시는 개까지 부러울 참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