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전 나는 아내 귀화신청 할려고 목동 출입국 관리사무소가서 거금 십만원을 넘게 지불하고
서류와 인지를 사서 붙치고 구비서류를 제출하고 왔었는데 그저께 아내 핸드폰으로 문자가 왔다
7월13일 1시까지 목동 출입국 관리사무소 별관 국적 난민과로 배우자와 함께 오라는......
해서 사장님에 배려로 점심을 다른때보다 일찍먹고 갔다오락고 하시어 회사에서 그리멀지 않은
또한 아내가 써빙일 다니는 베트남 식당에서 그리멀지 않은 아내와 만나서 같이 가기로한 홈플러스로 향했다
그런데 핸드폰으로 전화가 걸려와 받았더니 사장님께서 물건이 왔는데 그거좀 받고 가라하셔서 다시 삼실와서
물건받고 약속장소로가서 아내를 만나서 같이 전철을 타고갈려고 표를끈고 계단을 내려가다가 시간을 보니
도저히 1시까지 갈수없을꺼 같기에 또한 전철역에서 별관을 갈려면 한참 걸어야겠기에 물론 별관 앞에까지 가는
버스가 있는데 자주 오지도 않거니와 이또한 늦을꺼 같기에 다시 아내와 개찰구를 빠져나와 마트앞에 주차돼있는
택시를 잡아타고 출입국 관리사무소 별관 2층에 있는 면접심사실까지 도착하니 다행히 시간도 않늦었고 우리앞에
20명이 조금않됀 부부들이 앉자있기에 속으로 꽤나 기달려야 하겠구나 생각했었는데 그들 무리중에 제일 늦게 왔는데
1시가 돼니까 심사 보시는 어떤 여자께서 제일먼져 아내 이름을 호명 하셨다...ㅋㅋ
그러면서 배우자분도 함께 들어오라고 하시어 의자에 앉자있던 아내에게 들어가자하니 겁나게 떨리고 머리속이
하얀게 그간 공부하고 배운것들이 하나도 생각이 않난다고 걱정이 태산이라고 하기에 괞찬을꺼라고 안심 시키고 들어갔다
면접실에 들어가니 좀전에 아내 이름을 호명하신 여자분과 어떤 남자분께서 사무책상앞에 나란히 앉자계셨고
여자분께서 각각 신분증 제시를 요구하시고 나와 아내에게 간단한 질문을 던지시더니 잠시뒤 나보고는 일부러
시간내서 오셨을텐데 나가 계시라고 하시어 그렇게 걱정과 우려하는 아내를 홀로두고 나와서 의자에 앉자있기를
10분?15분?후 아내가 나왔는데 아내 얼굴을 보니 운거 같기에 속으로 망쳤구나 생각하고 아내에게 다가가
어떻게 됀거냐고 왜 울었냐고 슬쩍물어보니 면접심사에 합격한거 같다고 너무 기뻐서 울었단다....ㅋㅋ
그러면서 아내는 합격했으니 맛있는거 사달란다 또 그때까지 나야 점심을 먹고 갔지만 아내는 점심을 않먹은지라...
해서 모먹고 싶냐고 물으니 콩국수가 먹고 싶다기에 내가 다니는 직장 건물내 있는 한달이면 일요일빼고
매일같이 점심을 먹는 국수 전문식당에가서 콩국수를 시켰는데 남편인 내꺼도 시켜서 같이 먹자기에 먹은지
얼마 않돼고 별 생각도 없기에 아내껏만 시켰더니 양이 많다며 작은 접시에 덜어주기에 못이기는척 먹고.......
아내는 콩국수 먹는내내 면접에 합격해서 그런지 마냥 좋아하고 기뻐하며 들떠있었다.....
이제 머지않아 아내 앞으로 대한민국 국민들이 다 지니고 다니는 주민등록증이 발부됄것이다....
그때가돼면 아내에 이름과 사진이 박힌 주민등록증을 아내손에 쥐어지면 아내는 어제에 기쁨을 다시한번 느낄것이다
또 지금도 아내에 위치에서 아들 민기에 엄마라는 위치에서 너무 잘해주고 살림또한 똑부러지게 하지만
그때가돼면 대한민국이라는 이 나라에 대해서 더더욱 애착을 가지고 삶을 살지 않을까 가만히 생각해본다......................
첫댓글 십억난벌다님 귀하신청 어떻게 해나요
너도 8 월에 할려니 어려워요
호적등본이 없는데 어떻게 하나요
대행으로하니 이상항 서류를 보네라고하네요
쯤 알려주세요
좌측에 한베 서류창 있잖아요....
요즘 귀화면접이 많이 어려워지고.. 합격률이 10~20%로 떨어졌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면접시험에 합격하신 것 같다니 축하드립니다 ^^
축하드립니다. ^^
나도 서울로 이사가야 하나 일년이 넘었는데 연락도 없고 설은 육개월도 안걸린 다는데.......ㅜ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