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산행] 제113차 삼봉산~백운산~금대산 정기산행 안내

[해솔(김기호)]

 

제113차(6월) 정기산행 안내

"지리산 조망"이 뛰어난 삼봉산~백운산~금대산 산행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1. 일     시 : 2009년 06월 20일(토요일). 07시30분

 2. 산 행 지 : 경남 함양 삼봉산(1,187m)

 3. 준 비 물 : 생명수는 충분히,간식(호복하게),보온의,상비약,기타 등등

 4. 회     비 : 25,000원(뒷풀이,도시락 포함)

 5. 출발장소 : 치과병원 앞(출발시간 엄수요망)

 6. 산행코스 

  A코스 : 팔령재→투구봉→삼봉산(1,187m) 정상→등구재→백운산→금대산

              →금대암→마천초교(11.5km, 약6시간) 

   B코스 : 팔령재→투구봉→삼봉산(1,187m) 정상→오도재(8.0km 약4시간) 

 7.신청접수 : 06월19일 오전까지(여행자보험가입)

*처음 산행에 참석하시는 님께서는 실명, 주민등록번호를 회장님께 06월19일 오전까지 연락바랍니다. (여행자보험가입)

*37인승 버스로 편안하고 안전하게 모시겠습니다.

*우리병원 산악회는 비영리 직장 동호회로서 산행시 일어나는 모든 사고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으므로, 안전산행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삼봉산}

백두대간이 흘러 내려오다 아홉새드리재에서 한 가지를 뻗어내려(一名 삼봉지맥)

전북 남원과 경남 함양의 도계와 군계를 가르며 흘러내리다가 솟은 산이 삼봉산이다.

함양 삼봉산은 산이 안고 있는 조망과 주변에 흩어져 있는 흥부전의 주무대인

성산마을,변강쇠 타령의 지리적 배경이 되는 등구마을 등 흥미로운 옛이야기가 있으며 세개의 봉우리가 명확하지는 않지만 동쪽부터 서쪽으로 삼봉산, 투구봉, 촛대봉을 일컫는 것이 아닌가 한다. 한편으로는 삼정산이 지리산의 능선을 살펴 보는 조망대 역할이라면, 삼봉산 정상에 서면 지리산 주마루금의 속살까지도 들여다 보인다. 

경남 함양군 함양읍, 전북 남원시 산내면에 위치한 삼봉산(1,187)은 낮지 않고 호젓한 지리산 망대로서의 구실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함양군 마천면 촉동마을(삼봉산 남쪽)에 가면 옛날 가야 구형왕이 거주하면서 무기를 만들던 빈 대궐터(일명 빈대굴)가 있으며, 마천면 등구마을은 변강쇠와 옹녀가 전국을 떠돌다 마지막에 정착해 살던 곳으로 주변경관도 절정이며 지리산 칠선계곡으로 가는 길목이다.

겨울 삼봉산(1,186m)은 엄청난 눈이 쌓인 지리산, 덕유산, 백운산, 갓걸이산, 기백산을 바라보는 최고의 전망대 중의 하나로 손꼽는다. 산행은 경상남도와 전라북도의 경계인 팔령재에서 시작해 산자락을 휘돌아 감투봉을 올라 능선을 타면 정상이다. 삼봉산을 산행하기 전에 만나게 되는 지명을 음미해 보는 것도 역사공부와 함께 산행의 묘미를 더하게 될 것이다. 삼봉산을 찾아가다 보면 구만마을이 있다. 그 유래를 보면 옛날 가야국의 마지막 임금 구형왕(양왕이라고도 불림)이 신라에 대항하기 위해 구만병사를 양성하던 곳이라 하여 구만마을이라 불리운다.

구만마을을 지나면 할개미고개가 있는데 구형왕이 활을 만들던 곳으로 활을 개민다(감는다) 뜻으로 활개미가 오늘날 음변화를 일으켜 할개미가 되었다고 전해지며, 할개미고개를 지나면 원구마을이 나오게 되는데 가야가 위기에 처하자 백제와 고구려에 원병을 구하러 병사를 보낸 곳이라 하여 원구마을이 되었다.

{산행개념도}

[일출(강형군)]

문민수 참석

[해솔(김기호)]

[해솔(김기호)]

국중이 감

[해솔(김기호)]

[노두(임길락)]

좋아부러

[의기양양(김정은)]

의기양양(김정은)갑니다.. 우중산행이될라나요~~^^

[청솔(김용부)]

환영합니다. 오랜만에 얼굴 보겠네요.

[의기양양(김정은)]

히 히 그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