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산중학교 총동창회(회장 박길상)가 지난달 27일 모교 오동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강희룡 동문을 총동창회장으로 선출했다. 이 자리에는 박길상 회장과 최의환 정산회장, 임춘빈 대전회장, 이석현․김천섭 감사 등 동문들이 참석했다. 또 최고기수인 이명국(1회) 고문을 비롯해 유영호 군의장과 황우배 정산중학교장 등이 함께 했다.
장방현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총회에서는 3년의 임기를 마친 박길상 회장의 후임으로 강희룡 동문을 신임회장으로 선출, 총동창회의 활성화 및 모교의 발전에 힘을 쏟기로 한 것. 강희룡 신임회장은 “책임감으로 어깨가 무겁지만, 역대회장들의 업적에 누가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동문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산중에서 꿈을 키웠기 때문에 오늘의 내가 있게 된 것 같다”며 “총동창회의 존재 이유와 필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정산면 마치리가 고향이며, 천장초(4회)와 정산중(15회) 졸업생이다. KT&G에 33년간 근무하면서 지점장을 지냈고, 남서울본부장을 거쳐 인쇄창장으로 일했다. 현재 사단법인 한국담배판매인회 중앙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번 총회는 자랑스러운 동문인상 수여와 감사․결산보고, 임원선출, 기타협의 사항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자랑스러운 동문인상은 국제미술대전에서 대상을 받은 조득상 동문이 받았고, 이강용 동문이 청양지역회장으로 선출돼 총동창회 부회장직을 겸임하게 됐다. 기타협의 사항으론 회칙 제5조의 당연직 부회장 3명을, 총동창회의 활성화를 위해 ‘당연직 부회장 3명과 약간 명’으로 개정하는 안건을 처리했다. 2부 행사로 진행된 운동경기 시간에는 피구와 족구 등의 경기를 벌이며, 동문간 친목을 다졌다.
박길상 회장은 “밝고 건강한 동문들의 모습을 보니 반가웠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모처럼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 흐뭇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
첫댓글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글 올려주신 강희석 동문님 감사합니다 강희룡님 동문회장되심을![축하](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_48.gif)
합니다![愛](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61.gif)
더욱 발전하는 동문회 기대 합니다.
강희룡 회장님 부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정산중학교 선후배님들 정을 더욱 돈독히 만들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6회 지기 소림 이성용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