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영수련활동을 나로도학생수련장에서 1박2일 했다.
아이들이 수련지도자와 활동하는 동안 틈을 내 운동장을 벗어나 솔숲을 걸었다.
아침엔 소나무를 찾는다는 심송 류인달 전교장과 같이 걸었다.
국어와 한문을 가르쳤다는 그 분에게 많이 배웠다.
사람과 그 사람을 둘러싼 관게망을 파악하는 능력
학교장으로서의 자부심과 한계
퇴직 후에 하는 일
건강을 잃고 나서의 생활(건강을 잃는데는 스트레스, 비만, 불면이 중요하다고?)
한자교재의 개발과 남산중학교의 교훈
그 분이 머무신 방까지 따라가 중학교 한자지도자료를 얻어왔다.
사모님이 싸 주셨다는 무슨 탕고기를 한 봉지 주셔서 아이들 밥솥에서
담아 온 밥에 말아 아침을 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