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부처님 오신날 맞이 지리산 7암자 순례 산행 앵콜 ~
~ 지리산 삼정산 능선 자락에 있는 7암자 순례~
◈일 시: 2024년 5월 12일 (둘째주 일요일)
◈출발시간: 6시 10분 정각 , 지하철 1호선 서면역 8번출구앞 (시간 엄수바람)
◈목 적 지 : 지리산 7암자 및 삼정산(1,182m) 산행
◈산행코스
(7암자 순례 산행팀):음정마을-도솔암-영원사-빗기재-삼정산(1,182m)-상무주암-문수암-삼불사-
약수암-실상사 (산행난이도 B급, 산행거리 약 16.7km, 7시간 30분 예상)
(6암자 순례 산행팀):음정마을-영원사-빗기재-삼정산(1,182m)-상무주암-문수암-삼불사-
약수암-실상사 (산행난이도 B급, 산행거리 약 13.1km, 6시간 30분 예상)
(VIP 힐링코스팀) : 지리산 둘레길 3코스 구간
인월면(구,인월교)-중군마을-황매암-수성대-배너미재-장항마을
(산행난이도 C급, 산행거리 약 7.0km, 5시간 예상)
※코스는 당일 상황에 따라 다소 변경될 수 있습니다.
◈회 비: 40,000원 예상 , 추가발생하면 1/N 정산
대형버스 운행 예정
회비 선입금 예약제 (원활한 진행을 위하여 선입금제를 자율적으로 시행하오니 협조바랍니다)
부산은행 101 - 2041 - 7391 - 08 아카데미16 김윤애
◈준 비 물 : 산행장비 일체, 점심도시락, 간식 충분히 , 장갑, 스틱, 방풍의, 식수. 여벌옷.
※지리산 7암자 순례는 산행개념으로 준비바랍니다.
둘러보는 암자에 시주할 분은 알아서 준비~~~~~~~~
♣ 연 락 처 : 이남주 회장 010-4734-3849
정혜진 총무 010-9078-1825 김윤애 재무 010-4874-9161
♣ 산행대장 : 조봉신 대장 010-4702-3873 남상명 대장 010-8513-8982
박기석 대장 010-3161-2224 장석주 대장 010-3841-5651
◈기 타 사 항
* 부처님오신날 맞이 암자순례는 통도사19암자 순례 3번, 지리산7암자 순례 1번, 팔공산 은해사 7암자 순례 2번,
해인사 13암자 순례를 1번, 내원사 9암자 순례를 1번, 경주 남산 7암자 순례를 1번, 구례화엄사 9암자 순례를
한바 있으며, 올해에 지리산7암자 순례에 대한 앵콜 요청이 있어 다시 진행합니다.
*그동안 지리산 7암자는 너무 유명해지고 알려져서, 올해에도 5월 15일 부처님 오신날에는 많은 사람들이
찿을것으로 보이며,
이에따라 많이 붐빌것으로 보여 몇일 당겨 둘째주 일요일인 12일에 16기 정기산행으로 진행합니다.
또한 산행거리 및 쉬엄쉬엄 진행해서 시간이 조금 걸리기에 아침 일찍 출발합니다.
*또한 지리산 7암자는 통도사 암자들과 달리 해발 1,000여m 부근에 위치한 도솔암을 위시하여
대부분 암자에 차량이 들어가지 못하여 석가탄신일에 순례를 가도 먹을것을 준비해 가야 합니다.
그러므로 붐비는 석가탄신일을 피하고 가서 호젓하게 산행하며 둘러보는 것도 좋을겁니다.
* 당일 차량이 밀릴것으로 예상하기에 아침 일찍 출발할 예정이며(시간 엄수),
산행시간이 7시간 이상 소요되므로 산행 후반부를 대비하여 각자 간식거리는 조금 여유있게
준비해 오시기 바랍니다. 식수는 암자에서 보충 가능 합니다.
* 산행들머리와 날머리가 조금 떨어져 있는 관계로 참석인원에 따라 차량준비를 해야하므로
조금 빠르게 참석여부를 댓글로 신청 바랍니다.
16기 아니라도 선후배님 게스트분들 모두 환영합니다.
첫번째 , <도솔암>
칠암자중 첫번째 관문인 도솔암은 신라시대에 지워진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사명대사의 법제자인 청매스님이 머무셨다
절집은 소박하고, 연둣빛 잔디밭에 서 있는 하얀 석탑이 단아하다. 마당 끝에서 지리산 주 능선을 조망하면 누구나 가슴이 열리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부처님 오신날이 아니면 갈수도, 받아주지도 아니 하시는 암자.
두번째, <영원사>
신라시대 고승인 영원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진다
영원사는 지리산에 숨어 있는 절이 아니라, 지리산을 앞산으로 삼은 절집이다. 서산대사, 사명대사 등 이름 높은 고승들이 수행했던 유서 깊은 사찰이었다
세번째, <상무주암>
부처님도 발을 붙이지 못하는 경계이고 머무름이 없는 자리 라는 뜻이다
861년(신라경문왕) 영원조사가 창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려 중기에 보조국사 지눌은 상무중암에 머무르며 큰 깨달음을 얻었다고 한다
지리산 7암자중 첫번째로 꼽히는 명당지이기 한데 이곳에서는 사진촬영을 제한하기도 하니 예를 지키기를 당부한다
성철 스님과 함께 당대의 선지식으로 꼽힌 향곡 스님을 은사로 출가한 현기 스님은 1970년대 말 지리산 상무주암으로 올라간 후
40년간 산화선 수행에 정진해왔다
선승들 사이에 존경받는 수행자로 수많은 법문 요청이 잇따랐다
그러나 그가 공식 외출한 것은 2013년 조계사, 2016년 동화사에서 열린 간화선 대법회에서 법문한 것이 전부일 정도다
(아래 왼쪽에 앉아 계신 스님과 그 뒤 창문으로 지리산 주능선 연봉들이 반사되어 보인다)
상무주암에서 문수암 가는길에 보이는 지리주능선
네번째, <문수암>
만인굴 또는 천인굴로 알려진 곳이다
임진왜란때 천명의 마을사람들이 피난왔던 곳이라고 전해지는데 실제 공간은 그리 크지 않다
그런데 바위에서 나오는 석간수는 맛이 일품이며 이곳은 칠암자중 두번째로 좋은 전망지라 할수있다
다섯번째, <삼불사>
조선시대 창건한 절로 알려졌으나 정확한 기록은 없다
비구니 스님들의 참선 도량으로 알려졌으며 차와 다과도 주시고 칠암자중에서 제일 따뜻하게 대해주셨던 곳이다
여섯번째, <약수암>
맑고 고즈넉한 약수암은 시원한 샘물과 1780년 만들어진 고색창연한 목각 탱화인 목각아미타여래설법상(보물 421호)으로 유명하다. 일 년 내내 맑고 청정한 약수가 솟아나 이름 붙여진 약수암의 약수터에서 목을 축이는 것은 칠암자 순례자들의 통과 의례다.
일곱번째, <실상사>
신라시대의 홍척대사가 828년 창건한 선종사찰이다
실상사는 백두대간의 정기가 지리산을 거쳐 일본으로 흘러나가지 못하도록 막는 비보사찰의 역할도 하고 있으며
이곳 철불은 나라에 큰 일이 있을때 불상에 땀이 흐른다고 한다
국보1점과 보물11점이 있어 우리나라에서 단일 사찰로는 가장 많은 보물급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아래 사진에 보이는 초석만 남은 목탑지와 사찰을 지키는 3개의 석장승(4개중 1개는 홍수에 떠 내려갔다함)을 찾아보는
즐거움을 가져보세요
첫댓글 2024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지리산 삼정산 자락에 있는 7암자 순례산행을 진행합니다.
관심 있는 선후배님들의 많은 참석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