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내 하루에 내 마음에 좋은 아침 인사말로 위로와 격려로 응원과 희망 메시지로 전하는 시와 글
행복한 삶이란? 김옥춘 저벅저벅 걸어온 길 돌아보니 흔들리는 것 하나 없구나 날리는 것 하나 없구나 바람 소리만 가득하구나 저벅저벅 걸으며 세상을 보니 바람 이는 무성한 나무가 아름답구나. 애물단지 끌어안고 있는 이가 행복하구나 지워지더라도 발자국처럼 내 안의 피 이 세상에 조금만 남기고 간다면 그게 행복일 거야 썩어질지라도 씨앗 안의 잎사귀처럼 내 안의 생각 이 세상에 조금만 숨겨놓고 간다면 그게 아름다운 삶일 거야 2005.9.30
| 드라마란? 김옥춘 인생이란 적당히 꼬였다 풀리는 것이 아니다 꼬일 대로 꼬이고도 더 꼬여가는 나다 꼬일 대로 꼬이고도 더 꼬여가는 내 가족이다 꼬일 대로 꼬이고도 더 꼬여가는 내 주변이다. 드라마란 꼬일 대로 꼬인 내 인생과 막힘없이 살아온 네 인생의 대비다 인생이 나라면 드라마는 너와 나이다. 2005.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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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끝에 서 있을지라도 김옥춘 외로운 날은 나 있는 곳이 세상의 끝이 된다. 행복한 날은 나 있는 곳이 세상의 중심이 된다 가난한 오늘이 외로운 오늘이 세상의 끝이라면 가난하지만 감사할 줄 아는 오늘은 세상의 중심이다. 외롭지만 자연과 사람을 사랑할 줄 아는 오늘은 세상의 중심이다. 날마다 외로워서 날마다 가난해서 날마다 나 있는 곳이 세상의 끝 같지만 날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날마다 행복을 만들어야 한다. 날마다 사랑의 가슴으로 날마다 세상의 중심에 나를 세워야 한다. 2005.10.10
| 술을 마시면 김옥춘 취한다 나를 취하게 하는 것은 늘 사랑스러운 너다 때때로 실망스러운 나다 취한다 나를 취하게 하는 것은 사랑스럽기만 한 네게 빠져들어 헤어나기 싫은 나 자신이다 나를 취하게 하는 것은 때때로 실망스럽기만 한 내게서 도망치고 싶은 나 자신이다. 술을 마시면 취한다. 때로는 너 때문에 때로는 나 때문에 너를 사랑해도 취한다 때로는 너 때문에 때로는 나 때문에 취한다 2005.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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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신은 김옥춘 세상은 불공평한 것이 맞을 것이다. 신은 편애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 세상은 나의 것이 아닌 것이 맞을 것이다. 인생은 나의 것이 아닌 것이 맞을 것이다. 무엇 하나 제대로 되는 게 없다 무엇 하나 맘대로 되는 것이 없다. 세상은 불공평한 것이 맞다 나 가난한 만큼 불공평한 것이다. 신은 편애하는 것이 맞다. 나 불행한 만큼 편애를 한다. 세상은 가진 것 많은 너의 무대가 맞다 인생은 사랑받는 너의 보람이 맞다. 세상을 공평하게 만드는 것은 신이 아닌 나와 우리 모두다 신의 사랑이 공평하게 만드는 것은 신이 아닌 나와 우리 모두다. 가난하지 않은 이의 세상은 언제나 공평하다 사랑받는 이의 신은 언제나 공평하다 2005.10.13
| 커피 한잔 하세요 김옥춘 향기를 드리고 싶어요 온기를 드리고 싶어요 내 마음을 드리고 싶어요 그래서 그래서 커피를 드립니다. 사랑합니다. 향기로운 삶이길 바라요 따스한 가슴이길 바라요 사랑 가득한 하루하루이길 바라요 그래서 그래서 커피를 드립니다. 사랑합니다. 200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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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이면 된다 김옥춘 사람 멋있어지는 거 잠깐이면 된다. 내가 급할 때 양보하는 사람을 보라 얼마나 멋있어 보이는가? 사람 존경받는 거 잠깐이면 된다. 내가 초라할 때 나를 존중해주는 사람을 보라 얼마나 존경심이 생기는가? 사람 아름다워지는 거 잠깐이면 된다. 자연과 사회가 자꾸 어지러워지고 있는 지금 앉았던 자리 깔끔히 정리하고 일어서는 이웃을 보라 얼마나 아름다운 사람인가? 멋있는 사람이고 싶다면 걸음과 마음을 느리게 하고 양보해 보라 존경받는 사람이고 싶다면 마음과 자세를 낮추고 사람들을 존경해 보라 아름다운 사람이고 싶다면 자연을 내 집이라고 생각하고 사회를 내 가정이라고 생각하고 나 자신을 아껴 보라 잠깐이면 당신도 멋진 사람이 된다 잠깐이면 당신도 존경받는 사람이 된다 잠깐이면 당신도 아름다운 사람이 된다. 2005.10.26
| 그러나 김옥춘 그러나 지금 이 순간도 감사한 순간임을 잊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지금 이 순간도 귀한 순간임을 잊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지금 이 순간도 아름다운 순간임을 잊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지금 이 순간도 사랑해야 할 순간임을 잊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지금 이 순간도 행복한 순간임을 잊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지금 이 순간도 살아있는 순간임을 잊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지금 이 순간도 축복받은 순간임을 잊지 않겠습니다. 200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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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김옥춘
걸을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설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들을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말할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볼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살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놀랍게도 누군가의 간절한 소원을 나는 다 이루고 살았습니다. 놀랍게도 누군가가 간절히 기다리는 기적이 내게는 날마다 일어나고 있습니다.
부자 되지 못해도 빼어난 외모 아니어도 지혜롭지 못해도 내 삶에 날마다 감사하겠습니다.
날마다 누군가의 소원을 이루고 날마다 기적이 일어나는 나의 하루를 나의 삶을 사랑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내 삶 내 인생 나
어떻게 해야 행복해지는지 고민하지 않겠습니다. 내가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날마다 깨닫겠습니다.
나의 하루는 기적입니다.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2010.9.2
이 글을 잉태한 곳: 쥬네브상가 29-811 버스정류장 이 글이 태어난 곳: 대한민국 용인시
| 오늘 내 친구는 너였다.
김옥춘
손잡는다고 넘어지지 않는 건 아니지만 손 내미는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응원한다고 힘든 산이 쉬워지는 건 아니지만 힘내라는 말 잘한다는 말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일으켜준다고 상처가 아무는 건 아니지만 흙 털어주는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물 모자란다고 당장 숨넘어가는 건 아니지만 생명수를 건네주는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혼자 간다고 다 길 잃는 건 아니지만 기다려준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말 한마디 안 한다고 우울해지는 건 아니지만 말 건네준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이름도 모르는 네가 나이도 모르는 네가 친구 하나 없는 내게 오늘 가장 소중한 친구였다.
고맙다.
2004.9.19 월악산에 다녀와서
이 글을 잉태한 곳: 월악산국립공원 이 글이 태어난 곳: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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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형 글 공유 동참 매우 고맙습니다.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김옥춘. 2010.9.2
오늘 내 친구는 너였다. 김옥춘. 2004.9.19
https://blog.naver.com/mindkeyi/221692072057
좋은 글 중에서, 언더우드의 기도, 해바라기 연가 중에서, 고마운 당신, 모 출마선언문, 당신의 고마움, 인생이란 가만히 스스로를 안아 주는 것 책 중 일부, 나의 하루는 기적입니다 노래 따라 부르기와 공유 중 글 훼손 뺏기 누명 씌우기 바로잡기.
글 변형과 글 뺏기가 네티즌집단괴롭힘과 네티즌집단가해로 느껴져 일상생활(먹고 사는 일)이 어려울 만큼 공포감이 매우 컸습니다. 절망과 테러의 느낌으로 모든 걸 포기하고 싶을 때 원문형 글 공유에 동참해 주신 수많은 네티즌 여러분! 여러분이 한 생명 살리셨습니다. 살아갈 용기를 주셨습니다. 생명 사랑이 된 글 사랑 정말 고맙습니다!
댓글과 메일로 제발 게시물을 바로잡아 달라고 부탁드린 일이 모두 마음의 상처가 되었을 것이니 백배사죄 드립니다. 용서를 빕니다. 부디 마음의 상처 씻으시고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용인에서 김옥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