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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숲유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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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과후 6세 ◀ 2월 6일, 7일 하브루타 독서토론
방과 후 교사 심은선 추천 0 조회 67 24.02.07 21:46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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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첫댓글 한 권의 책을 집에서도 읽고 친구들과 또 공유할수 있어서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아요.
    책을 가지고온 애들이 많아 챙겨주시는게 수고스러우실텐데도 아이들 사진과 가지고온 책들도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성자 24.02.07 21:58

    승유가 오늘 가지고 온 책도 정말 재미있죠. 등원 차에서 책 표지 보고 한참을 웃었답니다. 그런데 ㅠㅠ 오늘 친구들이 가지고 온 책은 제가 못 찍었어요. 오늘 재미있는 책 참 많았거든요. 견학 다녀오느라 좀 정신이 없었습니다. ㅎㅎ 내일 유치원에 가면 책 사진 찍어서 공유하겠습니다. 늘 책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오늘등원길에 윤후가 아 책 안챙겼다..하더라구요..늘 항상 제가 물어보고 챙겨주는게아니라 직접 가져가야한다고해서 고르고 챙겨가거든요~수업에 진심이구나생각했답니다^^ 얼마전에 엉뚱씨 보러 유치원빨리가고싶다고 하던데 다른친구책이 재미있어서 보고싶었나봐요~

  • 작성자 24.02.07 22:11

    ㅎㅎㅎ 우리 윤후 정말 수업에 진심입니다. 친구들이 책을 가지고 오면 수업 전 교실 앞 책 꽂이에 놓아둡니다. 우리 윤후 자기가 보고 싶은 책이 있으면 그 책을 가지고 온 친구랑 짝을 하게 해 달라고 제 뒤를 졸졸 따라다닙니다. ㅋㅋㅋ 그래서 오늘은 수민이와 짝이 되었죠.^^
    운휴가 똑똑 EQ 천재들 시리즈 책을 참 좋아합니다. 글 밥도 많고 철학적인 내용도 담겨 있지만 윤후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모두 좋아합니다. 한글책으로 읽어주시고 차후에 원서로도 접해 주시면 좋습니다.

  • @방과 후 교사 심은선 맞아요~~누구씨누구씨얘기하면서~이큐천재들책이 취향저격인가봐요^^

  • 책 가져가야한다면 동생방에서 골라라고하거든요~윤후방에있는건 전부 글밥이 많은거라서..읽는사람도 듣는사람도 글밥이적어야 더 잘읽고 잘 들을거같은데..좋아하는걸 골라라고해야할지...글밥적은거중에 골라라고해야할지..약간고민입니다선생님. .

  • 작성자 24.02.07 22:18

    윤후가 혼자서 읽는 거면 당연히 윤후 수준에 맞춰서 고르는 것이 좋지만 친구들에게 읽어주는 책의 경우 글 밥도 고려해야 합니다. 어머니가 당연히 고민되실 부분이죠. 글 밥이 적고 재미 위주로 된 책이 아이들의 반응도 좋습니다. 하지만 글 밥이 많고 생각을 많이 해야 하는 책도 아이들이 함께 읽어야겠죠.
    그래서 한번은 동생 방에서 한번은 윤후 방에서 골라 보라고 하면 어떨까요? 나윤후 하브루타 선생님이 쉬운 책만 골라 오시면 학생들의 실력이 안 늘 테니까요. 우리 나윤후 선생님의 선택을 믿어보세요.

  • 우리바다반 친구들은 그림책을 꼭 챙겨가는군요.^^ 재미있는 그림책들이 많아서 아이들이 더 즐겁게 보는거 같아요~~
    예전에 위인전 읽힐지 고민할때 선생님께서 창작그림책을 더 많이 읽어주라고 하신말씀이 생각나는 요즘입니다 지식책, 위인전 욕심을 내려놨더니..아이는 상상하고 생각하는 아이로 성장하네요!
    양질의 그림책, 그리고 질문의 힘! 바다반 아이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니 그저 감사할따름입니다
    그 중심엔 선생님이 계신거 아시죠^^ 감사합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즐거운 연휴되세요💗💗

  • 작성자 24.02.17 21:18

    어머니~~ 제가 바다반 수업을 할 때 모범생 지민이가 있어서 정말 수업이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카페에 글을 쓸 때는 우리 지민이 어머님의 정성스러운 댓글이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제가 아이를 키우면서 책 육아를 할 때 정말 쉽지 않았습니다. 주변에서 사교육으로 눈을 돌릴 때 묵묵히 책으로 아이를 키웠습니다. 그 결과 지금도 엄마가 책을 읽어 주지 않으면 잠들지 못하는 아이로 컸습니다.
    그렇게 제 아이를 키운 것처럼 우리 바다반 친구들도 책으로 키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하브루타를 시작했던 것입니다.
    지민이 어머님과 같이 적극적으로 지지해 주시고 도와주시는 부모님들이 계셔서 아이들이 책을 사랑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늘~~ "도서관 가서 책 봐도 돼요?"라고 이야기하는 아이들입니다.
    부모님의 교육관과 교사의 교육관이 잘 맞아떨어질 때 정말 폭발적인 시너지 효과가 난다는 것을 또 한 번 느꼈습니다.
    늘~~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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