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외동딸인데 시집가서는 6남매의 맏며느리로 20년동안 지냈었다 내가 시집갔을때 도련님은 국민학생이였고
5남매에 홀시어머니와 할머니도 계셔서 장남인 우리가 애경사를 전부 해결해야만 하는 상황이였다
5남매를 결혼시키고 집안의 대소사에 애들학교에 역활을 해내면서 상호간에 선물을 거의 의무가 되있었다
시댁에만 가도 인사가 한나절이라 가볍게는 사탕부터 술선물 담배까지 늘 나의 담당이였고 학교모임이나
사회생활에서도 선물을 하는것이 기본예의로 생각했다 서울깍쟁이들이 마음은 모르고 딱 부러지게 계산을
한다는 오해도 있지만 다른 환경에서 살아온 사람들 바라볼때 그럴수있나하는 생각으로 여유를 가지면
좋은것으로 생각하고 행동한것이다 묵호나 다른 지역에서 에어비앤비를 이용하거나 여행지에서 머무는
숙소에도 음료수나 박카스를 놓고 대화를 나눈 분들에게는 편지와 같이 작은 선물을 했다 사람이 어떤
공간에 들어가는것은 공간을 열어준 주인에게도 감사하고 덕분에 잘 쉬어갈수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