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면 이 말 저 말다 듣게 되는데오늘은 부부 싸움한 후배 부부가번갈아 가며 각자 전화해 하소연 하는 바람에졸지에 박쥐가 되어 버렸다이 말 듣고 니가 맞다저 말 듣고 그래 그래결국 후배 데리고요새 동학사 근처 가장 핫한 카페에 가식사랑 커피 마시며기분 풀어주고집으로 왔다매번 느끼는 거지만중간에 끼는건참으로 어렵다특히 부부 싸움인 경우는진짜 박쥐는 피곤하다
첫댓글 부부싸움 사연 들어주기란 힘듬이요 도닦는것이지요 생각이다름이고 그리보낸시간 잠들기전생각해보면 복잡미묘한감정과 내귀속의 혼미함 목청껏 해결아닌 위로의말로 ~결론없는이야기는 박쥐의 마음만 허탈지경에 빠트림이지요 나는 싫타요 다같은 삶인디
부부싸움하고 두분 다 신선님께 연락 왔다는건 신선님 인성이 넘 좋다는 거네요 자기 속마음을 꺼내 놓기 싑지 않은건데 그만큼 믿고 의지할 수 있고 친정 엄마같은 존재 제게도 신선님은 그런 존재입니다 ㅎㅎ
부부싸움에서 박쥐노릇하기 참 힘드셨지요? 누군가에게 속엣말 쏱아내줄 대상이 있다는 건 참 좋은 삶인데 그 대상의 인품이 믿을만 할때 하소연도 하게 되는걸요. 그냥 이쪽에서도 니 말이 옳다 저쪽에서도 니 말이 옳다긍정적으로 대처 하셨을 신선언니 짜앙~~~
어릴적부모님이 싸우시면몇가구 안되는 온동네를헤집고 다니며우리 엄마 아부지 싸운다고말려 주라고외치며 돌아 다닙니다그때는 왜 웃으며움직이지 않는지 몰랐습니다
그럼 언니네 부부싸움은 누구한테 얘기 하나요?난 메기씨가 힘들게 한다고 얘기하는데사람들은 재밌다고 웃네요...이건 원...ㅜㅜ
첫댓글 부부싸움 사연 들어주기란 힘듬이요 도닦는것이지요 생각이다름이고
그리보낸시간 잠들기전생각해보면 복잡미묘한감정과 내귀속의 혼미함 목청껏 해결아닌 위로의말로 ~결론없는이야기는 박쥐의 마음만 허탈지경에 빠트림이지요 나는 싫타요 다같은 삶인디
부부싸움하고 두분 다 신선님께 연락 왔다는건 신선님 인성이 넘 좋다는 거네요
자기 속마음을 꺼내 놓기 싑지 않은건데 그만큼 믿고 의지할 수 있고 친정 엄마같은 존재
제게도 신선님은 그런 존재입니다 ㅎㅎ
부부싸움에서 박쥐노릇하기 참 힘드셨지요? 누군가에게 속엣말 쏱아내줄 대상이 있다는 건 참 좋은 삶인데 그 대상의 인품이 믿을만 할때 하소연도 하게 되는걸요. 그냥 이쪽에서도 니 말이 옳다 저쪽에서도 니 말이 옳다
긍정적으로 대처 하셨을 신선언니 짜앙~~~
어릴적
부모님이 싸우시면
몇가구 안되는 온동네를
헤집고 다니며
우리 엄마 아부지 싸운다고
말려 주라고
외치며 돌아 다닙니다
그때는 왜 웃으며
움직이지 않는지 몰랐습니다
그럼 언니네 부부싸움은 누구한테 얘기 하나요?
난 메기씨가 힘들게 한다고 얘기하는데
사람들은 재밌다고 웃네요...
이건 원...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