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S2 「절체절명 도시 2 -얼어붙은 기억들―」
지진이라고 하는 자연재해를 채택해 지금까지의 게임과는 기축이 다른 공포감을 낳은
서바이벌 액션「절체절명 도시」. 그 속편이 되는 것이 이번 발표된「절체절명 도시
2」다.
무대는 전작과는 다른 지방도시. 테마도 지진에서 홍수로 변해있다. 지진으로 도괴하
는 빌딩에 비해 홍수에 의한 재해의 박력은 어떤가? 그런 걱정은 게임 화면을 보고 날
아갔다. 돌연 덮쳐 오는 지진의 공포와는 달리 항상 흐르는 물이라는 것은 비록 무릎
위라고 해도 의외로 공포감이 있다. 폐소로 물이 흘러들어 오는 씬이나 무언가에 매달
려 있는 씬등에서는 전작 같이 일순간의 판단착오가 죽음으로 연결된다고 하는 공포
가 충분히 느껴질 것 같다.
체험판으로 플레이 할 수 있던 것은 웨이터 아르바이트를 하는 주인공이 지하에서 원
인 불명의 수해에 노출되는 씬. 플레이 한 것은 10분 정도로, 아직 위기적 상황에 빠
지기 전까지였지만 물에 있으면 서서히 체온이 내려가는 신요소 등을 체험할 수 있었
다.
또 게임의 스타트시에는 웨이터의 청년 이외에 2명의 캐릭터가 준비되어 있는 것도 알
았다. 체험판에서는 선택할 수 없지만 제품판에서는 캐릭터 마다 다른 시점에서의 플
레이를 즐길 수 있다고 한다.
첫댓글 절체절명 1편 정말 재미있었는데.. 지진의 진동이 손으로 ..... 2편도 재미있겠는걸.....
글픽이 그리 많이 진화하지는 않았구나..-_- 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