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학교 행복(공공)기숙사
2016학년도 구내식당 운영중단 안내
세종대학교 행복(공공)기숙사 구내식당 운영에 관한 추가 설문에 참여하여 의견을 보내 주신 입사생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여러분의 의견으로 “구내식당 운영”에 관한 협상을 진행하였으나,다음과 같은 사유로 인해 2016학년도에 구내식당 운영이 중단됨을 알려드립니다.
- 다 음 -
우리 세종대학교 행복(공공)기숙사는 입사생들의 건강한 대학 생활과 식비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식당 운영에 대한 다양한 지원과 식단의 질과 양을 최적화 할 수 있도록 개관이전부터 지속적인 요구를 하였고, 식당 업체의 경우 최소한의 안정적 식당 운영을 위하여 기본적인 식수의 확보가 불가피한 상황으로 인해 의무식(최소 1일 1식) 방식을 도입하여 운영하였습니다.
그러나, 구내식당 운영에 관한 기숙사 입사생 설문을 실시한 결과 설문참여자 406명(수용인원 716명중 57%) 중 약 46%(186명)의 학생이 식당운영에 대해 반대의견을 제기하였습니다. 가장 주요한 내용으로는 현재 의무식 형태의 운영에 대한 불만과 환불제도 및 자율선택식 운영으로의 전환에 대한 요청이었습니다.
하지만 우리 기숙사의 규모와 식당이용의 접근성, 인근 주변상권의 저렴한 물가 등의 영향으로 식수인원 확보가 어려워졌고,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미사용식권에 대한 환불액 증가로 인해 구내식당 위탁운영업체인 ㈜아워홈에서도 식당운영에 대한 부담이 증가되고 입사생들의 요청사항인 자율선택식 운영이 불가하다는 입장입니다.
또한, 현재 SPC(세종대학교 공공기숙사 (유))에서 구내식당((주)아워홈 세종대행복기숙사점)에 지원하고 있는 연간 임대료(약 20,000천원)의 면제 및 전기, 수도요금(약 12,000천원)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은 당사에게 큰 운영손실을 야기 시킬 수 있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이에 본 기숙사는 세종대학교 학생들의 주거복지 향상 및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건립된 기숙사를 정상적으로 운영하고자 구내식당 운영은 2학기 6개월 입사자 정기퇴사일인 2016년 2월 19일 금요일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운영이 없습니다.
구내식당 운영 중단에 따른 식당 공간에 대한 활용은 현재 컨설팅을 진행 중에 있으며 우리 기숙사에 가장 적합한 시설로 개선할 예정에 있습니다.
그 동안 구내식당을 이용해주신 입사생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세종대학교 공공기숙사 유한회사 대표이사
첫댓글 3500원에 저정도로 건강식으로 나올수가 없는데... 고향에서 올라와서 밖에서 사먹는 갖가지 조미료가 듬뿍들어간 5000원대 비싼 식사보다는 그래도 기숙사생들의 건강을 책임진 기숙사 식사가 훨배 백배 천배 만배로 건강적으로 나은데.. 없어진다니 너무..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