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활 2022.10 7급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해커스 7급 평생0원패스 인강을 수강했습니다.
1차 공무원을 준비하기 전 공기업을 준비하며 Psat을 접했습니다. 공기업을 준비할 때는 무작정 문제만 많이 많이풀었는데 시간이 지나도 실력이 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공무원 시험 때는 강의 를 수강했습니다. 조은정+길규범+김용훈 선생님 강의를 들었습니다. 입문특강, 기본, 심화이론을 수강했습니다. 민경채, 7급, 5급 기출을 매일 5~6문제씩 시간을 재며 강의를 통해 익힌 스킬을 적용하며 여러번 풀었습니다. 하루의 1/3~1/2정도의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2차 기본, 기출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기출강의를 수강할 때부터 기출을 보기 시작했고 혼자서 기출을 많이 풀어보려 했고 심화내용은 강의를 발췌하여 수강했습니다. Past과 병행하는 기간 동안은 기본강의를 듣는 것만으로 벅찼던 것 같습니다. 특히 법의 경우 완전히 새로운 내용이라 처음에 강의를 듣기가 힘들었습니다. 내용이 이해가 되지 않아도 우선 빨리 1회독을 해내는 것이 좋습니다. 어차피 반복하다보면 나중에 이해가 되는 것도 있고 그냥 저절로 암기가 되는 내용도 있기 때문에 이해가 되지 않는다 해서 진도를 강의 진도를 멈추지 말아야 합니다. Psat이 끝나고나고 8월부터 기출과 심화내용을 공부했습니다. 우선 기출을 혼자 풀고 강의는 1.2배속으로 수강하며 기출강의도 다 들으려 했습니다.
-헌법(신동욱 선생님): 네가지 과목 중 공부 기간이 가장 적은 과목입니다. 2-3정도밖에 회독하지 못했습니다선생님이 중간에 아프셔서 강의 업로드가 늦어져 기출강의는 완강하지 못했습니다. 두달에 걸쳐 기본강의를 완강 후 혼자서 기출을 2~3번 회독 했습니다. 시험 직전 선생님이 최신판례 강의를 해주셨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헌법은 시험보기 직전 최신판례까지 꼭! 알고 가기를 추천합니다.
-행정법(신동욱 선생님): 기출 회독이 늘어감에 따라 실력이 오르는게 가장 잘 느껴진 과목입니다. 기본강의를 빠르게 1회독 하고 기출을 여러번 돌리는 것을 추천합니다. 시험 2달~1달전 반복되는 기출 문항을 소거하여 대표 문제만 남기고, 암기가 안되는 부분을 표시하여 점차적으로 볼 기출의 양을 줄여나갔습니다. 헷갈리는 판례는 따로 정리해두고 시험 직전까지 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조문도 놓치지 말고 자주 보셔야 합니다. 처음에는 재미가 없으니 강의로 꾸역꾸역 1회독을 하고 기출을 풀다보면서 내용에 익숙해짐에 따라 조문집을 보는 것이 수월해졌습니다. 암기 과목이다보니 공부를 해도 어느정도 보지 않으면 잊게 되는데 저는 선생님의 음성녹음을 이동중에 들으며 기본적인 부분은 잊지 않으려 했습니다. 각론은 2주에 걸쳐 강의를 듣고 대표 문제 몇개만 집중하고 잘 보지 않았습니다. 시험이 얼마남지 않은 시점에서 새로운 내옹을 추가하기에 벅찼기에 대표 문제 이외는 그냥 틀리고 말지라는 마음을 가졌던 것 같습니다. 대표 문제 몇개만 집중하고 나머지는 보지 않았습니다. 시험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 새로운 내용을 배우기에는 벅차다는 느낌이 들어 대표문제 이외에는 그냥 틀리고 말지라는 마음으로 선택과 집중을 했습니다. -행정학(송상호 선생님): 강의를 진행하면서 암기할 내용을 말씀해주십니다. 저는 그 내용을 포스트잇에 정리해두고 노트 한권에 각 단원별로 내용을 모아 가지고 다니며 자주 보려했습니다. 계속 보면서 암기된 내용은 소거하는 방법으로 공부했습니다.
-경제학(김종국 선생님): 선생님이 말씀해주시는 암기팁… 처음에는 이게 도움이 될까 싶었는데 실제 시험문제를 풀 때 도움이 되었습니다. 경제 과목은 이론을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문제에 적용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국회직 기출, 공감보노 등 들을 수 있는 강의를 다 들으며 많은 문제를 보려했고 감각을 익히려 했습니다.
3차 면접(피티윤 선생님): 2차 합격자 발표 이후 면접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시간이 부족해 모의면접이나 스터디는 하지 못했습니다. 그저 기본 강의를 수강하는 것에 집중했습니다. 강의를 다 듣고 모의면접 아카이브 영상 중 베스트 답변, 저와 관련된 직렬의 내용을 발췌하여 참고하여 저의 답변을 수정했습니다. 실제로 답변을 해보는 시간이 없었기 때문에 아카이브 영상을 틀어두고 답변을 녹음하고 다시 들어보며 제 답변을 보완나갔습니다.
수험기간 동안 여러 이유로 무너졌습니다. 공부를 해도 머리에 남는 것은 없는 것 같고 시간만 흘려보낸 것 같아서, 계획한 공부 목표를 채우지 못해서, 다른 사람들과 비교 할 때 공부 시간이 너무 적은 것 같아서… 그럼에도 다시 하던대로 공부를 해나갔습니다. 하지 못한 공부를 다음날 더 채우겠다고 욕심부리지 않았습니다. 욕심을 부리는 순간 얼마 못가 제가 다시 지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본인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아야 합니다. 일주일 모두 공부할지, 일주일 중 하루를 온전히 쉬는날로 보낼지, 어디에서 공부를 할지. 저는 초반에 독서실을 이용하다 허리, 목이 너무 아파져 1차 시험 이후 집에서 공부를 했습니다. 스트레스를 해소할 방법도 찾으셔야 합니다. 여러 방법을 시도하다 제가 찾은 방법은 운동이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오후 공부를 하다보면 4시쯤 지루함, 불안감, 짜증이 밀려오는데 그 때 밖으로 나가 운동을 하고 저녁을 먹으면 마음이 좀 편해졌습니다. 시험기간 동안 불안함으로 가득 차있을 텐데 그 불안감을 잊을 수 있는 틈을 마련해두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