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안민석 의원 페이스북 |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가수 故 김광석의 딸 서연 씨의 사망 관련 제보를 공개했다.
20일 안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고 김광석 씨 딸 사망 관련 제보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급성폐렴으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고 치료 과정에서 사망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제가 받은 제보는 이미 사망한 채로 병원에 왔다는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당시 119대원은 진실을 알 듯!"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제보 문자를 공개했다. 문자에는 "의원님 119로 사망한 상태로 들어와서 차트에는 외부 사인에 대한 내용이 전혀 없이 사체 검안서만 발행됐는데, 사망 원인은 '불상'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라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김광석의 딸 서연 씨의 죽음을 두고 의혹이 불거지는 이유는 서연 씨의 모친 서해순 씨 때문이다.
보도에 따르면 서해순 씨는 딸의 행방을 묻는 사람들에게 최근까지도 "미국에서 잘 지내고 있다"고 거짓말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서연 씨가 2007년 '급성폐렴'으로 사망한 것이 밝혀지며 서해순 씨와 딸 서연 씨의 죽음에 대한 의문이 점점 커지고 있다.
한편, 영화 '김광석'을 제작한 이상호 고발뉴스 기자는 최근 영화 기자간담회에서 김광석이 살해당했다고 주장하며 아내 서해순 씨를 사건의 유력 용의자로 지목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첫댓글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