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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이의 도보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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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 외 도 보ㆍ후기 ♣ 2016년 2월 26일~3월1일 한라산둘레길 = 셋째날 = 10-1가파도 제주올레 & 사려니숲길(비자림로~붉은오름 입구)
토로 추천 0 조회 552 16.03.26 18:58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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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3.26 20:23

    첫댓글 아무도 궁금 안하시겠으나ㅎ..저는 방주교회에서 11시예배를 드리고 오설록에 들려 중국인들에게 이리밀리고 저리 밀리며 케익도 먹고 차도 마시고요~^^효돈으로 가서 맛있는 천혜향농장을 찾으려고 시식만 6회ᆢ쓸데없는 극성을 부렸답니다ㅋ

  • 작성자 16.03.28 20:15

    뭐 하시고 계실까? 걸으면서 궁금하기도 했지만,,,,
    만나면 이 얘기 저 얘기 하느라 잊고...ㅎㅎ
    6회 시식 끝에 사 오신 천혜향,,,한파에 얼어 제 맛을 잃은 게 많다던데 덕분에 맛난 천혜향 먹고 다녔습니다 ^^

  • 16.03.26 20:26

    평화로운 청보리밭 가득한 가파도
    그 날은 파란하늘과 봄 햇살 충만 했지요
    이리 걸어도 마냥 평온 저리 걸어도 마냥 편안한 가파도
    처음 먹어본 보말칼국수 또 한번 흡입의 순간
    모슬포항에서 제주에서 먹은 것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음식중 하나
    갓 구운 한라봉 호떡~~이 우릴 기다리고 있을 줄은 ~ 아!! 센스쟁이 쇼랑님
    여러날 함께하니 한분한분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잊지 못할 여행였어요
    또 보구 싶어지네요 모두들 잘 지내시죠???

  • 작성자 16.03.27 12:03

    여행은 친구를 얻기도 하고,,,,
    잃기도 한다는데,,,,
    이번 여행은 서로 더 잘 이해하는 시간이였지요?...^^
    아, 이제 후기 올라갔으니 우리 뒤풀이 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ㅎㅎ

  • 작성자 16.03.27 11:55

    사진을 안 찍어 놓은 탓에 그 맛난 호떡 얘기를 잊었어요.
    또복이님 댓글 보고, 쇼리사랑님 사진 떠다가 내용에 추가로 넣었네요...ㅎㅎ

  • 16.03.26 21:02

    그러네요, 저마다의 장기를 충분히 발휘하고 발견할 수 있었던 장거리 여행
    먹거리팀에게 특히 감사드리고
    쇼랑님의 발빠른 선택과 탁월한 제주 정보력으로
    무한 즐거움을 만끽했답니다^^

  • 작성자 16.03.27 12:03

    '성실한 마음과 튼튼한 몸으로 ~~타고난 저마다의 소질을 개발하고'....??
    ㅎㅎ...갑짜기 국민교육헌장의 문구가 생각나는데요...ㅋ
    정말 저마다 장기.소질을 충분히 발휘하셨어요.
    멋진 팀웍이였지요 ^^

  • 16.03.27 12:58

    오늘 코스
    젤 마음에 듭니다.
    이런 길을 토로님이 좋아한다고했던 것 같은데. .~~

    쇼리사랑님이 갔던 방주교회.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곳?

  • 16.03.27 13:01

    앗~ 착각!
    이타미 준이네요.

  • 16.03.28 03:50

    @서리풀 제주는 그분 아니면 그분의 작품이죠ㅎ 제주시내에 승효상님의 호텔이 있긴 하더군요 방주교회서 예배를 보면 뭔가 비둘기 같은 성령이ᆢ그런 느낌이 좋답니다^^

  • 작성자 16.03.27 16:06

    비가 오기 전이나 직후
    촉촉하며 하늘이 낮게 깔린 날 .
    서늘한 공기면 더 좋구요~~^^

  • 16.03.27 22:26

    작년에도 가길 실패한 곳~
    토로님의 한수위인 계산으로 결국 만끽한 자연스러움의 섬 가파도!!
    그리고 아름다운 부부도 만났지요^^
    맘 내려놓고 걷던 사려니숲길!
    부대찌개의 그 기똥찼던 맛! ㅋ
    저마다 소질을 잘 조합한 옹기종기 머리 모으며 웃음소리 가득했던 그 모습이 미소짓게 합니다.♡

  • 작성자 16.03.28 16:27

    미리 일정을 조금 고민하고 간게 시간 활용을 아주 잘한 거 같지요? ㅎ
    몇 번 벼르던 가파도도 들어갔다 오고, 더더욱 날씨는 받쳐주고....ㅎㅎ

  • 작성자 16.03.28 16:33

    그 완제품 부대찌개 그대로 꿇이니 뭔가 간이 부족~~
    소금도 뭐도 아무것도 준비된 것은 없는지라, 김치국물 눌러 짜서 넣어도 뭔가 부족~~
    에이, 모르겠다...
    "토로님, 스프 넣으셨죠?"....헐~~~ 칼날같은 쇼리사랑님 입맛....ㅋㅋ
    "네~ 싱거워서 반 넣었어요".....^^;;;;;

  • 16.03.27 21:55

    마음이 완전 열리는 시간!
    걱정하지말아요 그대!
    가파도는 이렇게 위안을 줬답니다~ㅎㅎㅎ

    하루하루가 다르게 기분이 좋아지고
    사람이 좋아지고~
    길위에서의 풍경은 양약이라는 것을요~ㅎ

    토로님의 손맛은
    또 끝내준다는 것을 ~
    휘리릭 만들어낸 부대찌개의 맛
    또한 감동이었답니다 ㅎㅎㅎ

  • 작성자 16.03.28 16:35

    우리 길 위에서
    오가는 차안에서 가끔가끔 들은 음악이
    깊이 가슴으로 파고 들었지요.^^

    제가 드린 그 음악은 여전히 모닝송으로 듣고 계세요?
    가끔 어깨와 엉치이도 동원해 보세요~~~ㅎㅎ

  • 작성자 16.03.28 16:36

    그 부대찌개 간이 모자라
    슬쩍 스프 반 봉지 넣었다 쇼리사랑님께 첫 술에 들통~~ㅋㅋ

    그래서 돼지고기김치찌개 때는
    대놓고 "스프 들어갑니다~~~"ㅎㅎ

  • 16.03.28 21:52

    @토로 스프를 넣어 돼지고기김치찌개를 만들었지만
    그 맛이 아니랍니다 ㅡ,.ㅡ
    아침체조를 하며 들었던
    piel canela~
    몸이 절로 흐느적거리는 음악이
    ~집에서는 그냥그냥 듣게 되는지~
    함께하는 분위기로 모든게
    맛나고,멋지고 ,흥겨웠던 분위기가 몹시 그립습니다 사랑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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