옻나무는 옻나무과의 낙엽교목으로 원산지는 중국이며 원래 사람의 손길로 재배하던 나무였으나 야생목으로 변화했습니다. 학명은 'Rhus vemiciflua'. 옻나무 껍질에 상처를 내면 나오는 진(일명 '옻')이나 잎에 스치기만 해도 심한 가려움증을 느끼는 옻 알레르기도 있습니다.
옻 나무과의 식물은 세계적으로 약 70속, 600여종 정도가 있으나 이 중 옻을 채취하는 수종은 겨우 몇 종에 불과하며 이런 약이 되는 종들은 동양에 거의 생육하고 있으므로 동양의 특산수종이라고도 한다. 옻나무는 우리나라의 기후풍토에 적합하여 함경북도를 제외한 전국에 걸쳐 분포되어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옻나무, 개옻나무, 덩굴옻나무, 붉나무, 검양옻나무 및 산검양옻나무 등의 6종이 생육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국으로부터 도입된 낙엽 활엽소교목으로 수고 12m, 직경 40cm까지 크며 우리나라에서는 강원도 원주지역에 재배흔적이 가장 많고 현재 옻나무 재배량에서도 원주지역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다. 옻나무는 일반적으로 휴경지, 밭두둑 같은 하천제방 또는 산기슭부위에 잘 자라는 나무로서 현재는 밭에 군집재배를 하는 경우도 많다.
옻나무의 줄기는 곧게 올라가며 잎은 기이하게 생겼으며 가시가 나있고 여러 잎이 하나의 잎으로 공생하고 잎의 끝과 끝을 포함하여 25∼40cm정도이다. 작은 잎은 7∼20cm, 너비 3∼6cm의 알 모양 또는 둥근 알 모양으로 9∼13개이다.꽃은 암,수로서 연한 녹황색으로 피며 뾰족하며 둥근 모양으로 꽃이 피며 밑으로 쳐지고 길이 15∼25cm이다. 열매는 지름 6∼8mm의 편구형 열매로 10월에 연한 황색으로 익는다.
옻나무의 수액을 옻이라 하는데, 옻은 칠공예 및 산업용의 천연도료로 이용되고 있으며 한방에서는 구충, 복통, 통경, 변비, 어혈, 여인 경맥불통에 건칠을 이용해 왔다.
옻나무 재배의 역사는 확실하지 않으나 중국 고서의 칠공서(명:황대성 저, 1625년)인 휴식록 서문에 의하면 처음에는 옻을 이용하여 죽간에 글을 썼으며, 舜시대에는 식기에 옻을 칠했고, 禹시대에 이르러서는 제기에 흑칠과 주칠을 사용하였다는 사실로 볼 때 매우 오랜 시대부터라고 할 수 있다. 또한 16세기에 이시진이 저술한 『본초강목』에 의하면 옻나무는 6∼9m정도로 자라며, 수피가 백색이고, 잎은 참죽나무와 비슷하며, 꽃은 느티나무와 유사하고, 목심은 황색이며 종자로 재배한다고 기록되어 있는데, 이것이 옻나무에 대하여 기록된 가장 오랜 고서라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인간이 옻을 이용한 역사에 비추어 볼 때 옻나무 재배는 4,000년이상의 역사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루시올의 화학구조는 벤젠환에 2개의 수산기를 갖는 카테콜(catechol)화합물에 탄소수 15개인 긴 지방산을 곁가지(R)가 결합된 것이다. 곁가지에 있는 이중결합의 수와 결합형태에 따라 다양한 우루시올 유도체가 존재한다. 한국. 중국. 일본에 자생하는 옻나무 수액에는 우루시올이 주성분이자만, 타이완과 베트남의 옻나무에는 카테콜에 탄소수 17개의 곁가지가 결합한 라콜(laccol)이 주성분이며, 태국과 미얀마의 옻나무 수액에는 탄소수 17개의 곁가지가 우루시올과 라콜과는 달리 다른 위치에 결합하는 팃시올(thitsiol)이 보고 되어 있다.
옻나무 자생지에 따라 주성분의 구조가 약간씩 다르다. 우리 나라와는 달리 태국과 버어마의 카테콜은, 포이죤 아이비(poison ivy), 포이죤 오크(poison oak),포이죤 수맥(poison sumac) 등 여러 가지 나무에 공통적으로 들어 있는 카테콜(catechols)이 원인 물질로서 병변은 일직선으로 잘 나타나는데 접촉 부위에 물집이 생겨 가렵고 벌게지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병변이 번지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시간이 어느 정도 경과하여 피부 중심에 자극이 직접 전달돼야 발진이 나타난다. 옻나무에 직접 접촉했던 부위가 접촉이 적었던 부위보다 증상이 심하게 나타난다.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의 옻나무의 수액또는 생칠에는 우루시올(59.5%), 고무질(7.1%), 질소를 함유한 화합물(2.6%), 물(30.8%)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로부터 수분을 적당히 재거한 정재 칠에는 우루시올(84.4%), 고무질(8.9%), 질소를 함유한 화합물(3.5%), 물(3.2%)로 구성되어 있다.
동양에서는 옛부터 옻이 식용과 약용으로 되어 왔고 어혈제거, 구충, 위장질환, 여의 생리불순 등 민간요법에 이를 이용하는 처방이 전래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여름철 보신용으로 옻나무의 수피와 가지를 옻닭, 옻오리 등에 식용하고 있다. 최근에 이루어진 연구결과를 보면 옻칠액의 주성분이며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옻산성분이 강한 항암, 항산화 및 항균활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으며, 옻나무의 수피 및 목부에서 추출된 flavonoids성분이 혈관형성 억제작용을 나타내어 암세포의 증식 및 전이를 억제하고 암세포를 정상세포로의 분화를 유도하는 항암효과가 확인되었고 또한 항산화, 숙취해소 및 위염억제효과도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칠액이 固化된 것을 분쇄하여 분말로 만든 것을 乾漆이라 하는데 한방 및 민간에서는 혈액촉진, 위산과다, 생리통, 어혈제거, 펀도선염, 구충제로 쓰인다.
옻은 오래 전부터 민간 한약방으로 극히 소량의 옻나무 잔액을 중화 처방해 전문 또는 밀가루를 다량으로 섞어 생리통 등 부인병에 써왔으나 알레르기 부작용이 있어 사용을 꺼렸습니다. 한방학에서는 옻나무 잔액을 채취해 자연건조된 것을 '건칠'이라 했고 이는 만성이 된 어혈을 파괴하며 침적이 되어 굳은 것을 분해하는 작용이 있고 뱃속을 보호하며 근육을 연결하고 골수를 충족시킨다고 합니다.
지난 97년 4월 산림청 담당 박사팀은 옻나무 진액에서 기존 항암효과를 지닌 물질(MU2)을 추출했는데 이 물질은 기존 항암제인 테트라플라틴보다 동물혈액 암세포, 인체폐암세포 및 위암세포 등의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가 훨씬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MU2는 항암효과 외에 부패방지 및 숙취해소 기능도 갖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한편 산림청의 또다른 연구에서는 옻나무과의 붉나무 열매인 오배자에서 항암과 인체 노화방지에 뛰어난 물질을 추출하는데 성공했습니다.
- | 성질은 따뜻하고(溫 ) 맛은 매우며(辛 )독이 있다. 어혈을 삭히며, 산가증(산후통)을 낫게한다. 소장(小腸 )을 잘 통하게하고 회충을 없애며 뜬뜬한 적(積 )을 헤치고 혈훈을 낫게하며 3충을 죽인다. 전신노채(전염성 결핵)에도 쓴다. |
- | 3시충과 전시채충을 죽인다. 회궐로 생긴 가슴앓이가 낫는다. 9가지 가슴앓이와 어혈로 가슴이 아픈것을 치료한다. |
옻의 효능에 대한 연구와 실험은 끊임 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밝혀진 옻의 뛰어난 효능은 아래와 같다. | |
1. | 위암을 포함한 복강내의 종양성 질환, 즉, 위암, 난소나 자궁의 종양등 |
2. | 냉증이 심하거나 월경불순일때 |
3. | 술로부터 간을 보호하고 간의 해독작용 |
4. | 남성들의 강장제 (스테미나 강화) |
5. | 옻의 주성분인 우루시울의 항암작용 (기존 암 치료약 효능의 10배) |
6. | 뼈에 영양분을 주어 골수염, 관절염에 효능 |
7. | 심장병, 결핵, 신경통, 간병, 늑막염, 간경화 |
8. | 소화불량, 위염, 위궤양, 위암 |
9. | 담당결석이나 신장, 방광결석 |
식용법 | |
옻의 독을 가열하여 탄화 시킨후 약용을 해야만 독성도 줄고 위장에 손상이 없는데 이것을 닭에다 같이 넣어서 복용하는 방법이 옻닭이다. 달걀 흰자만 같이 써도 옻을 탈 위험이 적기 때문에 옻닭은 옻을 먹는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다. 옻닭 외에도 오리, 개, 염소와 함께 요리 해 먹으면 탁월한 효과가 있다. |
1.위장질환
마른 옻나무껍질 5근+맥아초(麥芽炒)3근+신곡초(神曲炒)3근+ 공사인초(貢砂仁炒)2근+백출(白朮)2근+금은화(金銀花)2근+ 산사육(山査肉)2근+인삼(人蔘)2근+계내금초(鷄內金炒)1근+ 원감초포(元甘草暑)1/2근+건강포(乾薑暑)1/2근+경포부자(京暑附子) 5냥+개나 염소를 넣고 달임 →달인 약재에 엿기름을 첨가하여 장복함(脾·胃암은 초기증세에 한하여 복용함)
2. 신장및 방광
오리 1마리를 털과 창자속의 물질만 제거하고 오래 달여 식힌 다음 기름을 걷어내어 더운물을 더 붓는다. 여기에 마른 옻껍질 1.5근+ 다슬기1되+이근피(李根皮)1.5근을 넣고 오래 달여서 건더기를 짜서 버리고 국물만 복용함
3. 각종 늑막염
털과 창자속의 이물질만을 제거한 집오리 1마리를 삶아서 식힌 뒤기름을 걷어내고 금은화(金銀花)1.5근+마른옻껍질 1근+법제된 지네 300마리를 넣고 오래 달여서 자주 복용 (관절염, 골수염, 골수암에도 복용)
*지네의 법제(독제거):생강 2근을 씻어서 가늘게 썰어 프라이팬 위에 펴고 그 위에 지제 300마리를 올려 놓은 다음 뚜껑을 덮어 생강이 타서 연기가 나도록 푹 찐다.
4. 심장
토종닭 1마리+옻껍질 1근을 달여서 조금씩 자주 복용
5. 절골
골수염이나 골수암 수술시 팔,다리절단하거나 갈비뼈를 절단했을 경우
집오리 1마리+옻나무껍질 1근+금은화 1근+지네 300마리를 넣고 달여
장기간 복용
6. 신장염
집오리 1마리+옻나무껍질 1근+상백피(桑白皮) 1근+금은화 1근+ 이팥(小赤豆) 1되를 넣고 푹
삶아서 복용
7. 정력
옻이 정력에는 참 좋다고 한다.
보신 음식의 대표 격인 닭과 같이 이용하면 정력을 높이는데 훨씬 효과가 있다.
닭의 내장을 제거하고 뱃속에 새끼손가락 크기의 옻 나무 껍질을 100g정도 넣어 삼계탕 끓이듯이 끓여 먹게 되면 강장, 강정 효과가 크다. 또 손발이 차고 월경이 불규칙한 여성들에게도 좋다. 단, 독한 성분이 있으므로 알레르기성 체질인 사람은 먹지 않는 것이 좋다.
8. 담석증
◎ 칠계 : 담석증으로 견디기 어려울 정도의 복통과 통증이 심했는데 닭 내장을 제거하고 그 속에 옻껍질 한 묶음을 넣고 삶아서 복용하고 통증이 멎고 완치됨(체험자 다수)
◎ 칠란 : 생칠에 계란 10개를 깨어 물을 넣고 삶아 먹는 것이다.
한국의 참옻나무는 보물중의 하나이다. 뛰어난 암약제이며 제병에 두루 쓰인다. 암을 고친다면 벌써 다른 염증이나 암에 못미치는 질병등을 쉽게 고친다고 봐도 된다. 한편 옻껍질은 뛰어난 약성뿐만 아니라 무서운 독성을 함께 지닌 약재이므로 확실히 알고 쓰야 한다.
중요한 사항을 간단히 요약하면 옻껍질은 혈액형 B형(소음인)의 약이다.(AB형 중에 B형에 가까운 사람포함) O형은 효과도 적고 위험성이 높다. A형은 별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 장기간 복용해도 미미한 정도의 효과밖에 없다. 그리고 옻껍질에 내재된 독이 무섭지만 개나 오리나 닭이나 염소 등 동물성 기름과는 중화되므로 이런 동물들과 함께 달여먹어야 한다.
이것은 일종의 참옻의 법제이다. 하동, 여수, 광양 지역 사람들 중에 계란에 옻진을 먹는 경우를 여러차례 들어봤지만 위험천만한 짓이다. B형도 옻이 오르는 경우가 왕왕 있는데 옻이 오르면 온 몸에 이상이 나타날 수 있다. 얼굴이 흉직스럽게 변해보이고 사타구니 같은 곳이 무척 건지럽게 된다.
그리고 옻을 복용하는 동안 피주사(수혈)를 절대 맞지 말아야 하며 상처부위에 옻국물이 닿아도 위험하다. 5시간 이내 절명할 수 있다고 한다.
1. 명태요법(추천)
옻이 심하게 오르지 않으면 녹반이나 백반을 풀어서 바르면 되지만 좀 심하게 탄다고 판단되면
동해산 마른 명태 5마리를 머리와 몸통 전체를 함께 푹 고아 국물과 건데기를 모두 먹으면 5일 전후해서 완전히 풀린다.
예) 일부인이 남편따라 옻닭 먹어러 갔다가 부인도 얻어 먹었는데,항문 주위와 질이 가려워서 긁었으니 형편무인지경이 되었을 것이다. 가렵고 따갑고 쓰라려서 죽을 지경이었는데 명태 10마리를
달여서 먹고는 나앗다. 처음 한 마리를 먹었더니 훨씬 덜하였다고 한다. 옻이 위험하게 오를 경우에만 하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북어는 약효마저 해독 시켜버리기 때문이다.
그래서 탕약을 복용할 때 돼지고기와 더불어 명태도 금기음식이 된다.
2. 개고기나 닭고기를 오래도록 고아 진하게 달여 국물을 환부에 바른다.
하루에 몇차례 발라준다.
3. 참나무 껍질을 오래 달여 그 물을 환부에 바른다.
4. 간장(조선간장)을 달여 환부에 발라준다.
5. 쌀을 입으로 십어 환부에 바른다.
6. 백반을 물에타서 환부에 바른다.
7. 뜨거운(80∼90도) 물에 밤잎을 담가 두었다가 물이 40도가 되었을 때 목욕을 한다,
온몸을 밤나무 잎으로 문지른다.
8. 메밀대를 잘게 썰어 물을 충분히 부은 가마솥에 넣고 끓여서 식힌 후 건더기째 온몸을 문지르듯 골고루 닦아낸다. 몇번 반복한다.
9. 옻을 많이타는 사람은 밤나무잎을 말려 차로 6개월정도 장복한다. 이듬해 부터는 옻이 오르지
않는 다. 머리 염색시 옻을 타는 사람도 좋다.
10.옻타는 사람은 밤나무 껍질을 벗겨 달여서 바르면 낫고, 또는 바다게를 삶아서 물을 마시고 옻
오른데 바르면 낫는다. 또는 논밭두렁에서 자생하는 뱀딸기 풀뿌리를 캐서 진하게 달여 바르면 낫는다.
龜 隱 松 님의 답변
(대체의학,민간요법 46위) |2009-01-21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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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 한마디제가 원하던 답변이에요. 유용했습니다.
** 참고로 옻에 관련된 문헌 자료를 올려드립니다..***
(옻안타)
가.문헌에 나타난 옻
1.식물학대사전,
2.본초학,
3.동의보감,
4.본초강목,
5.실용동양의약학,
6.민족문화대백과사전,
7.신약,
8.중약대사전
1.식물학 대사전
옻(乾漆)
학명:Rhus verniciflra Stok.
성분:
Laccase(라카제:p-디페놀(히드로퀴논)을 산소와 결합하여 p-퀴논으로 만드는 페놀산화효소의 일종이다.),
Mannitol(매니톨:만니트라고도 한다. 화학식 C6H14O6이다. D, L, D ·L형 등 3종의 이성질체가 있는데,보통은 D-만니톨을 말한다. D-만노오스의 환원 형태인 당알코올로 자연계에 널리 분포하는데, 고구마 ·버섯 ·셀러리 외에, 다시마 등의 갈조류와 만나나무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분자량 182.17, 비중은 20 ℃에서 1.489, 녹는점 168 ℃, 끓는점은 3.5 mmHg에서 295 ℃이다. 물에는 잘 녹으나, 에탄올에는 잘 녹지 않고, 에테르에는 녹지 않는다. 강한 단맛(수크로오스의 60 % 정도)을 가지며, 말린 다시마의 표면을 덮고 있는 흰가루는 주로 만니톨로 구성되어 있다. 잘게 썬 다시마를 가열한 에탄올에 넣고 용출(溶出)한 만니톨을 증류하여 용매를 제거하면 결정으로 추출된다. 공업적으로는 D-글루코오스를 알칼리성하에서 환원하면 생긴다. 만니톨은 의약품으로서 완하제(緩下劑)로 쓰이는 외에, 주로 희석제나 부형제(賦形劑)로 사용된다.),
Urushiol(우루시올:화학식 C21H34O2. 점성(粘性)이 있는 무색 액체이며, 끓는점 210∼222 ℃(0.4∼0.6 mmHg)이다. 공기 중에서는 검게 변하며, 진득하게 되어 응고한다. 1종류의 화합물이 아니라, 구조식에 보인 바와 같이 2가(價)페놀의 혼합물이며, 주요 성분은 곁사슬이
(CH2)14CH3
(CH2)7CH=CH(CH2)6CH2
(CH2)7CH=CHCH2CH=CH(CH2)2CH3
(CH2)7CH=CHCH2CH=CHCH2CH=CH2
의 식으로 표시되는 4종류의 혼합물임이 알려졌다.),
Palmitic acid(팔미트산냄새가 없는 백색의 밀납 모양의 고체 지방산의 하나.
화학식 CH3(CH2)14COOH. 분자량 256, 녹는점 62.65℃, 끓는점 351.5℃. 물에는 녹지 않으나 알코올이나 에테르에는 녹는다. 스테아르산·올레산과 함께 동식물계에 널리 분포하며, 대부분의 유지에 함유되어 있는데, 특히 목랍(木蠟)이나 팜핵유에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다.
우지(牛脂)나 돈지(豚脂) 등에 함유되어 있는 팔미틴은 글리세롤과 3분자의 팔미트산과의 에스테르(트리팔미틴)이다. 또, 경랍(鯨蠟)은 팔미트산과 세탄올(세틸알코올)과의 에스테르이다. 팔미트산의 에스테르·금속염·알코올·아미드 등의 유도체는 공업적으로 중요하며 도료·그리스·화장품·플라스틱·비누·합성세제 등으로 널리 사용된다.)
Oleic acid(올레산 : 대표적인 불포화 지방산《황색이면서 기름 상태인 액체로, 많은 동식물 유지(油脂) 안에 에스테르로서 널리 존재함》),
Hydrourushiol (히드로우루시올)
용도: 주독(酒毒),해열(解熱),학질,구충(驅蟲),방부(防腐),소염(消炎),건위(健胃)
당뇨(糖尿),통경(通經),관절염(關節炎),진해(鎭咳),어혈(瘀血),월경맥불통(月經脈不通)
(옻안타)
2.본초학
옻(乾漆)
학명: rhus verniciflra DC.
성분: Wax 24%, Louinine, Urushiol 및 Hydrourushiol 등
해설: 건칠(乾漆)은 양중(陽中)에 음(陰)에 속하였다
생(生)이 강하고 살충행혈(殺蟲行血), 산어거체(散瘀去滯)의
요약(要藥)이 된다. 건칠(乾漆)은 신온독열(莘溫毒熱)의 성(性)을
용(用)하여 오로지 행혈살충(行血殺蟲)의 공효(功效)가 있고
연구(年久)한 적채(積債)와 어혈(瘀血)의 응결(凝結)을 파(破)하고
근골절상(筋骨絶傷)을 속(續)하고 혈(血)이 건칠(乾漆)을 견(見)하면
수(水)로 화(化)하므로 능히 파혈살충(破血殺蟲)한다
혈(血)의 폐색(閉塞)을 거(去)하고 적혈(積血)을 산(散)한다 함은
임파선(淋巴腺)을 강장(强壯)하여 능히 임파선(淋巴腺)의
해독작용(解毒作用)을 증가(增加)하거나 또는 능(能)히
대뇌정신부(大腦精神部)가 우울(憂鬱)로 인(因)하여 생긴
병독(病毒)을 해제(解除)하고 아울러 능(能)히 지통작용(止通作用)이
있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비약(比藥)이 능(能)하고 신경부(神經部)의
각종 증상(各種證狀)을 해제(解除)하고 운동신경(運動神經)을 진정(鎭靜)
하고 만성(慢性)류마티스에 대하여 지통(止通)의 효(效)가 있다.
3.동의보감
건칠(乾漆=마른옻)
성분이 따뜻하고 맛이 매우며 독이 있고 어혈(瘀血)을 없애며
여자들의 경맥불통(經脈不通)과 산가를 낫게 하고 소장(小腸)을
통리(通利)하며 회를 죽이고 파견적(破堅積)하고
지혈운살삼충(止血暈殺三蟲)하고 전시(傳尸)와 노채를 치료한다
생칠(生漆=날옻)
장충(長蟲)(회충)을 죽이고 오래 먹으면 경신내로(輕身耐老)한다.
*통리(通利) : 소변을 잘 통하게 함
*파견적(破堅積) : 굳어지는 간을 낫게 함
*전시(傳尸), 노채 : 3기 폐결핵
*경신내로(輕身耐老) : 몸이 가벼워지고 늙지 않음
(옻안타)
4.본초강목
옻(乾漆)
-주치(主治)-
절상(絶傷) : 뼈가 부러지고 다친데
보중(保中) : 소화기관, 위장병을 고침
속근골(續筋骨) : 근육과 뼈를 이어줌
진수뇌(眞髓腦) : 뼈속,골속을 채워줌
안오장(安五臟) : 오장을 편하게 함
오완육급(五緩六急) : 급하고 느린 것을 고쳐줌
풍한습비(風寒濕痺) : 감기, 고뿔, 뼈가 시리고 쑤시는데
구복경신내로(久服經身耐老) : 오래 복용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늙지 않음
담해수(痰咳嗽) : 가래, 기침병에
소어혈비결오통(消瘀血結腰痛) : 어혈을 풀어 허리 아픈데를 고쳐줌
여자산구(女子疝廐) : 부인병, 하복통 치료
이소장(利小腸) : 장의 기능을 좋게 하기 위해
주여인경맥불통(主女人經不通) : 여자들의 생리를 순조롭게 함
제풍(除風) : 중풍을 다스림
삭년심견결지적체(削年深堅結之積滯) : 몸 안에 오래 묵은 병덩어리를 없앰
파일구응결지어혈(破日久凝結之瘀血) : 오래 묵은 어혈, 응혈을 파하여 피를 맑게 함
5.실용동의약학<일월서각>
약성:피를 돌아가게 하고 어혈을 없애며 적을 없애고 벌레를 죽인다.
맞음증:달거리없기,징가,어혈,회충증 등에 쓰인다.
(옻안타)
6.한국 민족문화 대백과사전<한국정신문화연구원>
한방에서는 옻칠을 약으로 사용한다. 약성은 온하고 신하며 유독한데 파어,소적
살균의 효능이 있다. 주로 어혈,제중,경폐,심통,충적등에 사용하며 주요 처방은
건칠환,건칠산,이성환등이 있다.
7.신약- 인산 김일훈 저 72P
각종 암과 난치병치료에 있어서 옻은 산삼에 비견할 만큼 중요하고 또 효과가 높다.
암치료의 신약이라 할 만한 오핵단 제조에 필요한 다섯 가지 동물의 최선의 사료로 쓰인다.
- 옻은 가장 훌륭한 방부제이며 살충제이므로 암의 근치를 위해서는 반드시 쓰여진다.
- 옻은 위장에서는 소화제가 되고, 간에서는 어혈약이 되어 염증을 다스리며,
심장에서는 청혈제가 되어 제반심장병을 다스리고, 폐에서는 살충제가 되어 결핵균을 멸하며, 콩팥에서는 이수약이 되어 오장육부의 제 질병을 다스린다.
온몸의 신경통 및 관절염, 피부병 등에도 훌륭한 약이 된다.
(옻안타)
8.중약대사전
漆液(옻나무의 진)
蟲積(충적), 水蠱(수고)를 치료한다.
漆樹根(옻나무 뿌리)
打傷久積(타상구적) 흉복상에 좋다
漆樹木心(옻나무의 심재)
부러진 뼈를 재결합하는 효능이 있다.
漆樹皮( 마른 껍질, 뿌리 껍질)
氣의 순환을 촉진하고 진통효능이 있다. 心胃氣痛(심위기통)을 치료한다.
漆葉(옻나무의 잎)
紫雲瘋(자운풍), 외상출혈, 瘡瘍潰爛(창양궤란)을 치료한다.
漆子(옻나무의 종자)
下血(하혈)을 치료한다.
漆花(옻의 꽃)
어린애의 解顱(해로[어린애의 숫구멍이 나이에 비해 닫혀지지 않은병]), 복부팽만, 하지의 경련성 마비로 인한 보행장애를 치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