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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er As Folk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 QAF 감상토론 쿼프 퍼즐 맞추기 놀이~
shiva 추천 0 조회 831 04.11.10 22:41 댓글 2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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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4.11.10 22:12

    첫댓글 1번을 제외한다면, 한 사람이 소년에서 성인으로 성장해가면서 릴레이션쉽을 갖고, 가족을 구성하고, 커리어를 쌓아가는 동안 한 번 쯤 겪게되는 사건들 같은데요? 그렇다면 이 디테일에 미루어 5시즌에서도 마이클과 브라이언은 각자의 삶 속에서 비슷한 사건들을 나름대로 겪으며 성장하고 있을 것 같군요..

  • 04.11.10 22:19

    양옆으로 똑같은 길을 걸어가는 둘은 정말 운명적인 친구같군요.^^ 한걸음 옆에서 곧바로 이어지는 평행선같은 느낌이예요. 각자의 동반자를 데리고 쭈욱 그 길을 이어가줬으면 좋겠네요.후후

  • 작성자 04.11.10 22:28

    아아~ 카울립은 소년이 성인으로 가는 과정에서 반드시 거쳐야할 통과의례들을 강조하기 위해 일부러 두번씩 반복했군요. ^_^ 어쩌면, 시즌5까지 가려면 그 많은 에피를 메꿔야할 부담이 카울립으로 하여금 자기도 모르게 그렇게 했는지도 모르겠네요~ 카울립~ 에피가 남아 넘쳤나요?

  • 04.11.10 22:37

    아하.....shiva님의 글 잘읽었습니다. 정말 이들의 삶은 많은 공통점이 있습니다. 너무나 다른 두 사람에게.......공통으로 엮이는듯한 스토리 전개........누군가 일이 일어나면 다른이가 꼭 겪게되죠.....이런식으로라면 시즌5를 점칠수도 있겠네요...

  • 04.11.10 22:37

    아직 둘중에 일어나지 않은 일이 뭘까요???(뒤적---)다시 가서 감상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04.11.10 22:47

    브라이언이 하고 마이클이 하지 않은 것, 고환암이 생각나네요. 마이클이 하고 브라이언이 하지 않은 것, 결혼이로군요. 5시즌에서 마이클은 암에 걸리고 브라이언은 결혼을 하다니, 쩝.. 비록 상상이지만 끔찍합니다. 즐쿼프! // shiva님 오랜만에 뵈니 반가워요. ^^

  • 작성자 04.11.10 22:45

    오오~ 나르니어님 친절하기도 하셔라. 찝어주신 오자는 얼른 고쳤습니다. 암 에피는 피해가길 바라는데... 흠 또 모를 일이죠. 뭐 두 사람이 서로 주고받지 않은 다른 사건들이 많으니 그걸로 대체하면 안될까요? 네? 카울립?

  • 04.11.10 23:23

    너무도 다른 그들이지만, 그들은 불려가는 원인, 맞는 원인, 화해하는 과정, 서로를 위한 행동까지도 똑닮은 그들이죠. shiva님의 글을 읽는 동안 마지막 라이드 대회의 두사람이 생각나는군요. 하나의 길을 둘이 같이 나란히 가는 그들의 모습이요. ^^ 잘 읽었습니다.

  • 04.11.10 23:28

    와우~듣고보니 정말 그렇군요. 물론 성장하며 겪는 통과의례 같은 일들도 있지만, 몇 개는 정말.. 일부러 똑같이 나아가게 하지 않았나~ 라는 추측이 될 정도로, 우연의 일치인지.. 일부러 계획한 것인지 딱 들어맞네요.

  • 04.11.11 00:03

    기본적으로 쿼프가 브마가 비슷한 일을 계속 겪으면서 스토리를 풀어나가죠.

  • 04.11.11 19:26

    카울립도 그정도 울거먹었으면 이제 새로운 모색을 할때가 되었군요 좀 진부하네요 진부하지않은 결말 오시즌에서 바래요

  • 작성자 04.11.11 22:26

    그러게 말이에요~ 휴우님~ 이제 그만해도 될것 같은데.. 카울립은 시즌5에서 또 시도하는거 같지요? 시즌1에서 린지와 멜라니 사이에 금이 가고.. 결국 브라이언이 거스의 양육권을 포기하지요. 그런데 스포일대로라면... 린지와 멜라니 사이의 문제 때문에 마이클도 제니에 대한 양육권 다툼에 시달리는 것 같지요?

  • 작성자 04.11.11 22:29

    도대체 왜 시즌1의 일을 시즌5에서 재연하려는 건지.. 참내~ 카울립... 당신의 팬들이 말하잖아요. 진부하다구요. 울궈먹기는 이제 그만~ _^

  • 04.11.11 23:53

    그러게여,진부한 결말이 나온면 안될텐데 말이죠,뻔하다 뻔한 결말이 나오면 웃기겠져,그래도 명색이 동성애자가 주인공인 드라마 아닌가요. 후훗~

  • 저두 몇개는 눈에 보였지만..생각보다 많군요...전 그냥 좋은 결말이 나길.... 좋은 작가라면 첨에 자신의 머리속에 구상된 결말을 잘 끌어내겠죠...^^ 우리나라처럼 시청자 의견에 왔다 갔다 하지않았으면 좋겠네요...

  • 04.11.13 07:35

    그러게요. 평행선의 두 레일은 만나지 않는다. shiva님이 수고스레 찾아주신 평행의 디테일들이 천장지구-하늘과 땅은 끝없다-와도 같은 브라이언 마이클의 관계를 연상시키네요. 그에 비하면 육체적 케미스트리와 동시에 이뤄지는 뇌의 교접은 속되고 속되죠. 뇌도 물질이니까요. 진부할 정도로 인간적이죠.

  • 04.11.13 08:05

    4시즌 까지 주구장창 늘어놓았으니 파이널에선 뭔가 결론을 보여주겠죠, 쉬바님 글을 보니 뭔가 퍼즐처럼 딱딱 자릴 찾는 듯한 느낌이네요.

  • 04.11.13 13:59

    진부하지 않은 결말, 좋은 결말, 원래 작가의 머릿속에 구상된 결말, 뻔하지 않은 결말, 와아~~~ 결말에 대한 기대와 믿음의 열기가 느껴집니다. 더욱 감탄스러운 것은 4시즌에 이르도록 단순히 늘어놓기만 하는 이 지루한 쿼프를 그토록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주시는 님들의 넘치는 애정!

  • 작성자 04.11.13 18:57

    두 레일은 만나지 않지만, 또한 레일은 두개일 때만 쓸모가 있는 법이기도 하죠. 사실 이 글을 쓸 때는 커플과 큰 관련이 없는 주제였다고 생각했는데, 님들 덕분에 다시 커플 관련 글이 되고 말았군요. ^_^ 나르니어님께 지루한 드라마였다니... 에구~ 저는 그래서 더 재밌었는데요.. ^_^

  • 04.11.13 19:43

    글쎄, 브라이와 마이키를 한 세트로 두고 보시는 경우가 아니라면, 두 주인공이 각자 통과 의례를 겪는 과정이 병치되는 것을 보고서 "에피를 메꾸기 위해" 같은 내용이 두 번 씩 "반복"되는 것이냐고 묻기가 어디 쉬운 일이어야 말이죠.. 게다가 그게 어떤 결론으로 수렴되기 위한 "퍼즐"이란 분석도 마찬가지고요.

  • 04.11.13 23:04

    쿼프분석은 각자의 시선으로 하면 되겠죠. 정답이 있나요?

  • 04.11.13 23:19

    본인이 관심이 없으면 지루하겠죠. 근데 누가 쿼프를 지루하다고 했나요. 본인과 의견이 다르면 단순하게 결론 내리는 지속적인 넘치는 애정. 전 그애정이 더 놀랍네요. 각자 즐쿼프...^^

  • 04.11.14 00:51

    저는 뻔하디 뻔한 결말이 아니라 스토리상 절 납득시킬만한 결말을 보고 싶은 마음뿐이네요^-^ 각자 즐쿼프...^^

  • 작성자 04.11.15 10:54

    드라마에서 같은 에피가 반복되는 것을, 단순한 인간살이의 통과의례라고 단정짓는 경우 또한 흔치 않은 일이죠? 그리고 어떤 결론으로 수렴된다고 말한적 없는데요? 저는 시즌5에 둘을 병립시킬 경우 예상할수 있는 에피를 생각해본 것 뿐인데요. 또한 두 주인공을 병립시키는 카울립의 의도가 궁금했구요. ^_^

  • 작성자 04.11.15 10:56

    퍼즐이라는 말에 민감해하실것 같아, 미리 안내 방송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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