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엄마한테 연락이 왔어요 (둘쨰하고 전 서울에서 따로살거든요 ;; 학교문제로 ..)
막내동생 핸드폰을 사줬다네요 ( 막내한테 너무 관대하신 우리 엄마 아빠 ;;)
솔직히 나이가 막내동생과 전 10살터울 둘째동생과 2살터울인데요
막내가 초등학교 5학년이거든요 (둘째와도 8살터울 )
근데 폰이 갖고싶다니깐 덕컥 70만원대짜리 슬림엔 에이치 (이효리폰)
이걸 사준거에요 ;;
솔직히 둘째랑 저도 pmp스카이폰하고 스킨폰 쓰는중이라 ..
싸지도 않은폰 쓰고있다는건 인정은해요 ;;
근데 초등학생이 과연 폰이 필요할까요 ?
심하게 학원을 몇군데 다니는것도아닌데 ..
괜히 비싼폰 잃어버릴까봐 걱정되네요
엄마아빠는 솔직히 막내아들한텐 너무 관대하셔서 ;; 그것도 약간 그렇구요 ..
으으 .. 나중엔 누나들한테 용돈달라고 그러는건 아닌지 원 ;;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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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차차차
초등학생한테 폰이 필요한걸까요 ?ㅠ
이제는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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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9.15 17:41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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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휴대폰 5년째 쓰고있는데; 진짜 깔끔하게 써서 겉모양은 새것 같아요..그러나 문자 보낼때 글이 잘 안찍혀서....다음달에나 좋은 폰 하나 살려고해요 ㅎㅎ 너무 비싼 폰 말구요..저렴한것 쯤은 괜찮다고 봐요...
핸드폰이야..-_ -; 필요하다면 필요할수도 있는거겠지만... 초등학생에게 그 고가의 핸드폰은 좀...; 집에 돈을 쌓아놓고 산다면 몰라도....ㅎ
아 세대가 틀려서 그런지~제 동생도 (이제고1) 초등학교때 친구들 핸드폰다있다고 스키캠프 가기전에 꼭 사야된다고 징징거려가지고 결국 6학년때 사줬어요~사서 오래쓰라고 해주세요~~망가트리지말고~ㅎㅎ 저두 지금2년째 준폰..ㅠㅠ
뭐 정말 요즘 세대는 우리랑 틀리잖아요~ 초딩들도 핸드폰 거의 다 들고 다니고.. 그렇게 고가의 폰은 필요없었겠지만..;;
ㅋㅋㅋ 성인이 된 지금도 폰의 필요성을 못느껴요 ㅋㅋㅋ 주변사람들이 약간은 불편해하지만 시간이 지나니뭐 ㅋㅋㅋ
저희집 사정이랑 비슷하네요. 동생이 귀한 아들이라서......그냥 부모님한테 얘기하세요 얘 망친다고..
필요없을꺼 같은데요. 중학생도 폰이 필요한지 잘 모르겠던데요. 요즘은 또 시대가 다르니까 모르겠지만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저도 마녀와외야수님 생각과 같아요~ 솔직히 중학생들도 왜 폰이 필요한건지 모르겠어요. 시대가 다르다곤 해도 조금 과한것 같아요
★★ 엄마하고 잘 이야기해서. 결국엔 아빠폰하고 동생폰하고 바꾸기로했어요.. ㅎ 님들의 조언 감사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