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안뇽.. 나 공카 편지 처음 써봐 ㅋㅋ 오빠가 너무너무 보고 시퍼서 여기에 주저리주저리 남겨봐여 .。o♡( ⸝⸝・໐・⸝⸝ )
나는~ 요즘 오빠 덕분에 매일매일 행복하게 보내구 있지 오빠가 프메에서 사랑한다고 해주는 게 너무 좋아!! 같이 파이팅하자구 힘내라고 하는 말들이 나한텐 진짜 많이 힘이 돼 다정함은 당연한 게 아니고 많은 체력이 필요하다던데 그런 오빠의 다정한 마음을 나눠줘서 고마워 그리구 오빠가 가진 다정함만큼 오빠의 하루도 오빠에게 다정했으면 하는 게 내 마음이야 그러길 매일 응원하고 있고 🍀
다정함의 형태는 사람마다 다 다르다던데 그중에서도 오빠가 가진 다정함을 사랑해
프메에서 방 작업실로 만들 수 있어서 좋다고 했잖아 나는 앞으로 오빠가 만든 노래도 많이 듣구 싶거든 무대 위에서 가장 반짝이는 오빠를 응원할 수 있다는 생각에 너무너무 벅차고 행복했어!!
아 맞다 나 카페 가면 원래 아메리카노만 마신단 말이야 근데 메뉴에 여름 특별 메뉴 수박주스가 있길래 오빠가 생각나서 그거 마셨어 🍉
일상에서 내가 좋아하고 응원하는 사람이 좋아하는 게 떠오르는 건 진짜 행복한 일이구나 싶어서 그거 알게 해줘서 고마워~~
요즘 날이 더웠다 또 비 오고 쌀쌀해졌다가 자기 멋대로라 감기 걸리기 쉬울 것 같으니까 감기 조심하구 밥 잘챙겨 먹고 내일도 힘내 오늘 하루 정말 고생 많았어 보고 시퍼 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