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file22.uf.tistory.com%2Fimage%2F2655BB4D58F314012A0EFB)
스테인리스는 반영구적이기 때문에 한번 구입하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고
철의 강도와 비슷한 수준이기 때문에 긁히거나 코팅이 벚겨지는 걱정이 없어 편리합니다.
이러한 경제성과 안전성 때문에 스테인리스 제품을 선택하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요,
냄비를 새로 구입한 경우 반드시 알아두어야하는 유의사항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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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새로 구입한 냄비를 주방세제로 가볍게 한번 세척한 뒤 사용하실텐데 \
과연 불순물이 모두 제거될까요? 직접 실험을 통해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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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은 휴지에 주방세제를 묻힌 뒤 스테인리스 냄비뚜껑을 여러번 힘을주어 문질러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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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는 것처럼 세제로는 묻어나오는 물질이나 때가 전혀 없습니다.
그럼 이제 주방에서 흔히 사용하는 식용유를 사용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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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유를 휴지에 3~4방울 떨어트린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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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을 닦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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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게 묻어나오는 것이 보이시죠?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file7.uf.tistory.com%2Fimage%2F234D024858F317672317F6)
뚜껑 안쪽은 바깥쪽에 비해 훨씬 더 심각합니다. 도대체 이 검은 물질은 무엇일까요?
이 물질은 스테인리스를 연마하거나 광택을 낼 때 사용하는
'탄화규소'(실리콘카바이드)라는 물질로, 암을 유발할 수 있어
이 물질 근처에서는 음식물 섭취나 흡연을 금지할 정도로 위험한 물질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즉, 스테인리스 제품을 절대 그냥 사용해서는 안된다는 소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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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 테두리부분은 새까맣게 묻어 나올 정도로 가장 심각합니다.
연마제를 제거하지 않고 사용한다면 건강에 치명적일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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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연마제를 모두 닦아냈습니다.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에서 연마제까지 닦아낸 다음 판매하면 정말 좋을거 같은데요.
\현재 우리나라에는 이러한 의무규정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다고 합니다.
세척이 불가한 사항이라면 최소한 연마제를 제거한 뒤 사용하라는
경고문구라도 포함되어 있어야하지 않을까요?
정부나 기업에서 스테인리스 제품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가정에서는 반드시 식용유를 이용해서 연마제를 모두 제거하여 소중한
가족구성원들의 건강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사진을보니 심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