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규 노래 철수야 가거라 (한산도 작사 백영호 작곡 ) 빗속에 바람 속에 웃고 울며 지난 세월 흘러간 그 세월에 정이 들은 너와 난데 하늘이 무너져도 세상을 다 준다 해도 어이해서 보낼쏜가 철수야 내 아들아 이 세상 천지간에 반겨 줄 이 하나 없는 외로운 이 내 몸이 너 하나를 의지해서 살자던 그 희망을 스스로 내던지고서 너를 위해 보내는 길 철수야 잘 가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