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 아크로리버파크 커뮤니티 시설 배치도 서초구 반포동 아크포리버파크는 지난 2016년 6월 입주를 2개월 앞두고 전용면적 84㎡ 실거래가가 20억원을 돌파했다. 34평형 새아파트론 사상 처음으로 20억원을 넘어섰다.
한강변 최고급 주거지에 자리잡고 있는 아크로리버파크는 특화된 커뮤니티 시설로도 주목을 받았다.
최고 38층, 15개동 1,527가구의 아크로리버파크는 재건축을 추진하는 단지들이 커뮤니티 시설을 견학할 정도로 유명하다.
특히 한강을 바라볼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와 하늘도서관이라는 특화시설이 인기다. 수영장, 골프연습장(스크린골프 포함), 필라테스, 사우나, 피트니스센터 등 운동시설을 비롯해 게스트하우스(6실), 주민라운지(4곳), 코인세탁실(4곳), 그린테라스(11곳), 실버케어센터, 과외 동호회 모임을 할수 있는 스튜디오(5곳)가 있다. 기사대기실도 2곳이나 있는 점도 이채롭다.
최근 아파트시장에서는 대단지 분양단지(재건축단지)를 중심으로 단지내 특화된 커뮤니티 시설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입주해 살려는 실수요자들이 많을수록 커뮤니티 시설에 대한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
특히 땅값이 비싼 강남권 대단지를 중심으로 위치 학군 역세권과 함께 커뮤니티 시설이 아파트 선택의 기준이 되고 있다.
지난해 10월 분양한 고덕그라시움(4,932가구)도 매머드급 대단지답게 커뮤니트 시설이 대거 들어선다. 25m 길이의 수영장, 피트니스센터, GX룸, 골프연습장, 실내체육관 , 테니스코트 등 다양한 운동시설이 들어선다. 또 도서관, 시니어클럽, 북카페, 게스트룸 등도 설치된다.
서초무지개를 재건축하는 서초그랑자이의 경우 중앙공원과 커뮤니티 시설을 강화하기 위해 설계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개포주공4단지를 재건축하는 개포그랑자이도 자이의 고급브랜드, 그랑에 어울리는 커뮤니티 시설을 배치하기 위해 설계변경을 추진중이다.
개포주공3단지를 재건축하는 디에이치아너힐즈(1,320가구)의 경우 커뮤니티 시설이 세대당 6.6㎡로 일반아파트(1.9㎡)의 3배 이상이다.
과천주공2단지를 재건축하는 과천 시그니처 캐슬(2,129가구)도 커뮤니티 시설(게스트하우스 연회장 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4월 사업시행변경을 위한 조합원총회를 개최해 통과시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