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4월 1일사진.
2016년 2월말에 정년퇴임을하니 시간이 널널해서 산본의 길친구들과 마눌님과 함께 하나투어의 페키지여행으로 갔다.
공주님 4분을 모시고가는 나는 호위무사인것같은 느낌.
동해시까지는 마눌님이 운전봉사.
동해시에 일찍도착해 묵호항에서 회로 점심을먹고 좀 돌아다녔다.
가이드비를 포함하여 3박4일에 총 1인 295000원.
추가비용은 전혀없다.
여행기간은 짧지만,식사와 숙소도 괜찮고,코스와 가성비가 좋아 일행들이 좋아했다.
내가 이런 상품을 추천해서 함께갔지만,지금도 이런 상품이 있는지는 모르겠다?
있다해도 세월이 많이 흘렀으니 많이 올라을것이다.
시간부자인 나에게는 좋은 상품이다.
자유여행을 좋아하지만,가끔은 실속있는페키지 상품으로 가기도한다.
*2016.3.31일 저녁 6시 동해항에서 출항.
동해항의 주차는 무료.
우리간 탄 DBS라는 이배는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톡과 우리나라의 동해시,일본의 사카이미나토를 가는 배이다.
돗토리를 가기전 3개월전에 DBS를타고,동해시에서 블라디보스톡을 갔었다.
15시간 항해끝에 4.1일 오전 9시 사카이미나토항구에 상륙.
먼저 일본 최대의 사구인 돗토리 해안사구를갔다.
광활한 사구와 동해바다가보여 장관!
비가오는것이 아쉬움.
시라카베도조군이라는 메이지시대에 건물과 100년 전통의 붕어빵을 맛보고 옛날 전통건물을 구경.
점심으로 고기와 초밥뷔폐를 먹고, 20세기 배기념관에가서 여러종류의 배를시식.
맛은 괜찮지만,솔직히 나주배가 더 맛있는듯
오후에 마츠에성에가서 성을둘러보고 산책. 오사카성보다 분위기가 더 좋은듯.
이른 저녁에 가족들과 회사원들이 벛꽃아래에서 조용히 회식하는 장면이 인상적.
너무 조용한 사람들이라 일본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우리가 배워야할 장점.
저녁 7시넘어 호텔도착.
일본요리와 생맥주로 포식하고, 온천욕.
★오늘의 운★
배안에서 다인실로 배정받았지만 ,문가라 시끄럽다고 가이드에게 어필하여 4인실로 배정받았는데, 우리부부만 한방을 사용하게되어 행운.
일본에 거의 도착.
항구.
해안 국립공원인 돗토리사구 표지판.
비가왔다.
역시 내가 일본에오면 비가온다는 징크스는 계속.
바닷가의 사구가 크다.
배박물관.
배는 우리나라의 배가 가장 맛이있다는
한샘생각.
동네한바퀴.
맛이 좋았다. 한개에 100엔인듯.
벚꽃이 피고.
일본의 정원은 세계 3대정원에 들어간다.
우리나라의 정원이 들어가야하는데.
조신한 포즈?
마츠에성.
뻣뻣한 자세는 뭐람?
싼 페키지상품이라 기대하지않았는데,
의외로 잘나와서 포식.
공원에 일본인들이 단체로 벚꽃놀이를 많이 나왔다.
저녁에 생맥주도 기계로 무제한 서비스.
배가불러 겨우 2잔만.
3개국을 다니는 DBS 크루즈훼리.
이름도 어려운 사가이미나토.
나는 시간이걸리지만,배여행을 좋아한다.
1994년에 인천에서 중국의 천진항까지 28시간동안 배를타고 간적도있었다.
돗토리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