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연탄 후기글 올리게 되어 뿌듯해요:)
인천, 수원에서 새벽같이 출발해서 효진이와 바다언니가 홍성에 도착을 했어요~~ 토요일에 사전답사를 했답니다~~
첫 번째집 답사사진은 없네요 ㅠㅠ 첫 번째집은 시각장애인이 살고 있어요. 어머님께서 차한잔 먹고 가라고 하셔서~~~집에 잠깐 방문했는데, 메달이 주렁주렁 달려있어서 여쭤보니, 탁구대회에서 많은 수상을 하셨더구요~~~와 진짜 대단하세요!!!! 어머님과 아버님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연탄을 하루에 몇 장 사용하냐고 물어보니, 아끼면 8장, 넉넉히는 12장장도 써야된다고 하시더라고요~~ 저희가 드린 연탄 귀히 사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두 번째집 동선확인하는 모습
-두 번째집 아버님과 이런저런 대화하는 모습
-두 번째집 대문 앞에 목화솜 사진
이번에는 두 번째집 아버님댁에 도착해서 동선을 파악했어요~~연탄 둘 곳을 여기저기 살펴보았습니다.
-세 번째집 아버님과 대화하는 효진이
4가구는 바로 옆에 붙있는 집이 아니고 차로 10-15분 이동을 해야해요. 문에 들어가면 오른쪽에는 바로 연탄창고, 왼쪽은 방이더라구요. 환경이 너무 열악해서 속상했어요 ㅠㅠ 그리고 주변 집에서 연탄을 사용하는 집은 세 번째집 밖에 없어서 연탄배달도 쉽지 않더라고 하더라구요.ㅠㅠ
-마지막집에서 동선확인하는 모습
마지막집 아버님도 시각장애인분이에요~~ 저희가 창고확인하고 싶어서 방문했다고 하니, 엄청 반가워하시며, 직접 여기저기 알려주셨어요. 감사합니다:)
날씨가 엄청 좋았어요~~하늘, 바람, 햇빛 모든 것이 좋았어요. 오래간만에 천사님들 만날 생각하니, 많이 두근두근 합니다.❤️❤️❤️❤️
첫댓글 멋져요~~ 하루 전 사전 답사한 날도, 나눔 당일도 날씨가 화창하고 좋아서 다행이었어요!
누구 덕분에 수월하게 답사도 하고^^!
너무 고마워서 글로 표현 못함ㅎㅎ
파아란 하늘, 부는 바람, 앙상한 나뭇가지, 그 어떤것도
아름답지 않은것이 없던 좋은 날 이었다는!!!!
사전 답사를 꼼꼼하게 해 준 덕분에 신속하고 빠르게 진행 될 수 있었네요.. 감사합니다:)
답사는 처음 해보는데, 먼저 아버님 어머님를 뵙고 인사드릴 수 있어서 행복했어요~~~날씨가 좋아서 도 좋았어요!!
매번 답사하면서 느끼는거지만 나눔날 정신없어 놓치는부분도 답사를통해 채울수 있는것 같네요
답사하는날과 나눔하는날 날씨가 저희마음을 알아서 도와준듯하네요
너무나도 좋은시간이었습니다^^
효진 팀장님:) 저도 좋은 시간이었어요!! 고생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