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라기 보다 한국해(조선해)가 좋을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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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동해 표기 외교전!!!이번에는 일본을 물먹일수있을지???
보낸날짜 Sunday, April 14, 2002 11:19:19 PM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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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동해 표기 외교전!!!이번에는 일본을 물먹일수있을지???
한일 양국이 국제수로기구(IHO)의 `해양의 경계' 제4차 개정판 발간을 앞두고 치열한 외교전을 펼치고 있다.
`해양의 경계'는 세계 각 바다의 명칭결정에 주요한 근거자료로 활용되고 있는 일종의 해도로, 지난 53년 제3차 개정판이 발간된 이후 50여년 만인 올해 제4차 개정판 발간작업이 진행중이다.
IHO는 우리나라가 식민지배를 받던 지난 1929년 초판 발간시 동해를 일본해(Japan Sea)로 표기한 이후 지금까지 `일본해(Sea of Japan)'로 표기하고 있다.
수십년만에 한번씩 개정판이 나오기 때문에 올해 제4차 개정판에서 제대로 고쳐지지 않을 경우 앞으로 40-50년간 또 다시 `일본해' 단독표기가 유지되는 것.
정부는 이에 따라 '일본해의 단독 표기는 절대 안된다'면서 일본해 단독표기의 부당성을 설명하고 최소한 `동해-일본해'로 병기해야 한다는 공식입장을 지난해부터 IHO 사무국에 거듭 전달한 상태이다.
이에 맞서 일본은 한일간 명칭분쟁에 대한 원만한 합의가 이뤄질 때까지 현상태인 `일본해' 단독표기를 유지해야 한다면서 강력 반발하고 있다.
특히 일본은 IHO에 내고 있는 분담금의 영향력을 활용, 일본해 단독표기가 관철되지 않을 경우 'IHO에서 탈퇴하겠다'면서 전방위 압력행사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로서는 일본이 우리보다 유리한 판세를 보이고 있다.
IHO 사무국은 지난해 6월 내놓은 `해양의 경계' 개정판 초안에서 일본해만 단독표기했다. 물론 우리측의 강력한 항의로 이후 단독표기안이 철회되기는 했지만 가능성이 여전히 높다는 관측이다.
정부는 13일부터 모나코에서 시작된 IHO 총회에 외교부, 해양부 및 민간단체로 구성된 합동대표단을 파견, 일본해 단독표기의 부당성을 홍보하는 한편 `동해-일본해' 병기를 위한 외교활동을 벌이고 있다.
정부 당국자는 '개정판은 한번 발간되면 최소한 수십년은 유효하기 때문에 이번 총회에서 일본해 단독표기의 부당성과 동해 병기표기에 대한 우리의 기본입장을 재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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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지킴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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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4.15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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